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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W 40003 Lucinda Williams(루신다 윌리암스) / Happy Woman Blues
혹자는 여성 밥딜런으로 또는 타운스 밴 잰트로 평가받는 루신다 윌리암스는 포크와 블루스, 컨트리등 다양한 음악적 자양분을 스스로의 개성으로 녹여낸 뛰어난 포크 아티스트이다. 그의 1980년 두 번째 앨범으로 최초의 풀 밴드와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다. 특히 믹키 무디의 스틸 페달 기타가 맛깔스러움을 더하는 명곡 <Maria>와 <King of Hearts>와 <Sharp Cutting Wings>의 무심한 듯 다가오는 그의 매혹적인 목소리는 이 앨범이 가진 값진 해석이다.
SFW40042 Lucinda Williams(루신다 윌리암스) / Ramblin
루신다 월리암스의 필수 콜렉트 앨범으로 로버트 존슨에서부터 멤피스 미니, 카터 패밀리 등의 오리지널 블루스 넘버들을 최초로 해석해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월리암스의 빈틈없는 사운드가 때로는 파워풀하게 때로는 우수감에 젖게 만든다.
SFW 40156 Dave Van Ronk(데이브 반 롱크) / And the tin pan bended & The Story Ended...
2001년 미국 타코마 파크에서 열였던 데이브 반 롱크의 공연실황을 레코딩한 본 앨범은 그가 노래하고 또 관객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은 모든 순간을 일체의 편집 없이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평생 동안 미국의 대중음악이 갖고 있는 뿌리와 근원을 탐구해온 그의 음악성은 재즈와 블루스와 가스펠, 그리고 포크의 초창기 모습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기에 더욱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고 하겠다. AMG 4.0/5
SFW40000 우디 거스리 & 리드 벨리(Woody Guthrie & Lead Belly) / Folkways
포크음악의 두 전설, 우디 거스리와 리드 벨리. 이들을 알기엔 미 역사와 문화,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사회적 혁명을 이해하여야 하지만 최소한 미 모던 포크와 포크 블루스의 키워드인 이들의 지난 반세기의 족적을 되짚어보기엔 부족함이 없는 앨범이다. 비영리 스미스소니언 포크웨이 레이블의 시발점이 되었던 1989년의 이 클래식 음반이 여섯 곡의 보너스 트랙과 깊이 있는 라이너 노트, 자세한 곡 설명을 28p 두툼한 북클릿 안에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AMG 4.5
SFW40005 Jean Ritchie & Doc Watson / At Folk City
두 명의 모던 포크 전설, 포크싱어이자 싱어송라이터, 아팔라치안 덜시머 연주자, Jean Ritchie와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전통 민속 레코딩상과 전통 레코딩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던 Doc Watson이 뉴욕에서 함께 레코딩한 앨범. Jean Ritchie는 ‘The Mother of Folk'로 불리며 카네기 홀과 로열 앨버트 홀에서 공연을 가졌을 정도로 포크씬에서는 거의 국보급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Amazing Grace‘, ’Storms Are On the Ocean‘등 두 전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SFW40007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 / Sings Folk Songs
모던 포크의 아버지, 우디 거스리가 남긴 1940년 뉴욕에서 레코딩한 작품집. ‘Hard Travelin', ’Oregon Trail‘등 보석처럼 빛나는 그의 주오같은 연주와 노래가 담겨져있다. 특히 Lead Belly, Cisco Houston, Sonny Terry, Bess Hawes등 이름만으로도 둔중함을 느끼게 하는 전설과 함께 한 음반으로 ‘가장 위대한 밸러디어(balladeer)' 우디 거스리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아카이브다. 본 리마스터링 버전은 피트 시거의 라이너 노트와 완벽한 가사집, 거스리의 수많은 포크웨이 레코딩에 대한 자세한 소개까지 더했다.
SFW40008 필 옥스(Phil Ochs) / The Broadside Tapes 1
60년대 밥 딜런과 함께 저항정신을 담은 프로테스트 포크송으로 ‘노래하는 저널리스트’라 불리우며 창작의 예술혼을 불살랐던 필 옥스. 하지만 그의 마지막 삶은 창작의욕의 상실로 인한 극도의 불안증세로 자살의 길을 택한 비운의 음악가이기도 하다. 본 음반은 1962년과 1964년 사이 레코딩된 그의 독특한 감성과 유머, 정치적 관점이 잘 녹아있는 음반으로 에릭 앤더슨 참여한 곡 포함, 창작에 대한 욕구가 최정점에 섰던 시기의 매우 중요한 레코딩으로 평가받고 있다.
SFW 40009 Elizabeth Cotten (엘리자베스 코튼) / Freight Train & Other North Carolina Folk Songs & Tunes
미국 전통 포크 뮤직의 정수를 지니고 있는 기타리스트겸 작곡가이자 보컬리스트 엘리자베스 코튼. 1987년 사후 그녀의 음악이 뒤 늦게 조명 받은 뒤 발표된 음반들조차 몇 장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마치 힘을 전혀 들이지 않고 읊조리는 듯 독특하게 노래하는 그녀의 진면목을 확인하기에는 전혀 부 족함이 없는 음반이다. 무엇보다 포크 뮤지션으로서 그녀의 기타워크는 주목의 대상이라 할 수 있겠다. AMG 4.0/5.
SFW40010 리드벨리(Leadbelly) / Sings Folk Songs
살인죄로 수감되고 죄수 농장에서 민요를 연구하는 민속학자에 의해 음악인으로서의 인생을 살게된 리드벨리는 그의 파란만장한 삶만큼이나 미국 음악역사상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뮤지션이기도 하다. 1940년대 완성한 리드벨리의 솔로곡과 Woody Guthrie, Cisco Houston, Sonny Terry와 함께 한 작품등 총 15곡의 주옥같은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힘이 넘치는 바리톤과 12현 스텔라 연주는 이전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명쾌함을 지닌다.
SFW 40011 Brownie McGhee & Sonny Terry(브라우니 백기 & 소니 테리) / Sing
소아마비로 평생 장애인으로 살았던 블루스 기타리스트 브라우니 맥기와 사고로 시각 장애인이 된 블루스 하피스트 소니 테리는 서로의 신체적 약점을 서로의 음악적 영감으로 나누었던 진정한 소울 메이트 였다. 이른바 피드몬트 스타일 블루스로 불리운 어쿠스틱 블루스-포크의 대가였던 두 사람의 신명나는 포크 블루스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진 무어의 감칠맛 나는 드럼과 이른바 후핑으로 불리운 소니 테리 특유의 하이 피치의 쏘아대는 하모니카, 걸쭉한 브라우니의 보컬이 하나로 녹아든 명반중의 명반이다.
SFW40022 컨트리 젠틀맨(The Country Gentlemen) / Folk Songs And Bluegrass
1961년 발매된 컨트리 젠틀맨의 첫 번째 앨범. John Duffey, Charlie Waller, Eddie Adcock, Tom Gray로 구성된 블루그래스 밴드 컨트리 젠틀맨은 소위 ‘Progressive Bluegrass-60년대 이후 전통 블루그래스에 어쿠스틱 악기뿐 아니라 일렉을 가미한 기타와 드럼을 가미하여 팝/록적인 요소를 더한 새로운 형식-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리마스터링되어 발매된 본 음반은 현재까지도 블루그래스의 명반으로 손꼽히고 있다.
SFW40023 Big Bill Broonzy(빅 빌 브룬지) / Big Billy Broony Sings Folk Songs
미시시피 출신의 빅 빌 브룬지만큼 어쿠스틱 블루스에 매진한 뮤지션도 드물 것이다. 자신이 태어난 지역의 음악적 이디엄을 체득한 뒤 이를 가장 성공적으로 승화시킨 그의 음악은 1956년에 발표된 본 작에서도 가감 없이 담겨져 있으며, 델타 블루스의 대표적 뮤지션으로서 언급하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연주와 보컬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버전으로 익숙한 ‘Bill Bailey'나 ’John Henry'와 같은 트레디셔널 명곡들을 빅 빌 브룬지의 목소리로 듣는 것은 분명 흔치 않은 기회일 것이다. AMG 4.5/5
SFW40025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 / Struggle
포크음악을 넘어 미국 대중음악계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던 싱어송라이터 우디 거스리가 노동자와 인권을 노래한 투쟁의 노래를 담은 앨범으로 1976년 미국 혁명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매된 앨범으로 새롭게 리마스터링을 거쳐 재발매되었다. 대부분의 곡들은 스미스소니언 포크웨이 레이블의 설립자인 Moses Asch가 1940년대에 녹음한 곡으로 노동자와 소수자들의 인권과 사회적 권리, 평등을 주제로 역사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다.
SFW40027/8 피트 시거(Pete Seeger) / Singalong Sanders Theatre, 1980 (2CD)
포크송의 전설적인 인물, 피트 시거가 그의 나이 60세때인 1980년에 스미스소니언 포크웨이 레코드에 자신의 진솔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본 콘서트의 다큐를 부탁했고 그 결과물로 2CD 라이브 실황이 발표되었다. 매사추세츠 캠브리지, 샌더스 극장에 모인 젊은 대학생들과 그의 부모님은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 하나같이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피트 시거의 노래 ‘If I had a hammer', Jacob's Ladder'를 함께 불러주고 있다.
SFW40019 라이트닝 홉킨스(Lightnin' Hopkins) / Lightnin' Hopkins
아무런 기술적인 지원이나 약속없이 단하나의 기타와 마이크만 가지고 인생의 질곡과 한을 절절히 풀어낸 이 음반은 블루스 리바이벌의 방아쇠를 당긴 기념비적인 음반이자 라이트닝 홉킨스의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갖게 한 위대한 명반이다. 올뮤직가이드 만점!
SFW40021 우디 거스리외 / That's Why We're Marching
오랜 세월 동안 스미스소니언의 카탈로그는 그 빼어난 선곡과 놀라운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과 국민의 사기와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에 큰 공헌을 하였던 노래들. 때에 따라서는 반전 가요가 되어 기득권 세력에 대한 강한 울부짖음으로 변모하기도 하였던 바로 그 민중의 노래들이 우디 거스리, 리드 벨리, 톰 글레이저, 시스코 휴스턴, 피트 시거, 벌 아이브스등 모던 포크의 전설들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온다.
'위대한 역사의 단면이자, 위대한 음악적 유산‘... Daily News
SFW40034 브라우니 맥기(Brownie McGhee) / The Folkway Years 1945-1959)
트래디셔널 블루스, 포크 뮤지션 중에선 미국 내에서 팬과 뮤지션 모두에게 높은 추앙을 받고 있는 브라우니 맥기. 그가 스미스소니언 레이블을 통해 45년과 59년 사이에 남긴 레코딩 가운데에서 베스트 트랙만을 발췌해 만든 앨범이다. 미국 북구 지역의 트래디셔널 음악의 향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그의 노래는 일체의 가식 없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온전히 지니고 있다.
SFW40062 Smithsonian Folkways American Roots Collection 미국의 루츠 음악
미 대륙 음악의 뿌리를 맛볼 수 있는 앨범으로 블루스, 블루그래스, 발라드, 재즈 등 미 대륙을 대표하는 음악 양식을 만끽 할 수 있다. 그 동안 아메리칸 루츠 음악을 소개해오던 스미소니언 레이블이 초심자를 위해 선곡해 놓은 매력적이면서, 귀에 익은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다.
SFW40045 Lead Belly / The Bourgeois Blues : Lead Belly Legacy Vol.2
1888년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태어나 모질고 척박한 흑인들의 삶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날을 보내며 심지어 두 번의 살인죄로 50여 년 삶 대부분의 시간을 감옥에서 보내야했던 리드 벨리. 하지만 그의 힘 넘치는 바리톤 육성과 포크-블루스에 대한 왕성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음악사에 길이 남을 수많은 전설적 명연을 완성시켰다. 본 음반은 스미스소니언의 창시자인 모세 아쉬가 1940년대에 녹음한 리드 벨리 3연작 가운데 두 번째 앨범이다. ‘소울 표현력은 성숙하며 숭고하기까지 하다’... 영국 포크 연감
SFW40046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 / Long Ways To Travel
포크송을 하나의 음악적 장르로서 시대적 성찰을 가능토록 하였던 우디 거스리가 남긴 민중을 위한 노래는 미국 의회와 스미스소니언 아카이브로 보관되어 있으며 그 교육적, 역사적 가치로 귀중한 시대적 유산으로 남아 있다. 본 앨범은 거스리가 남긴 포크웨이 아카이브에서 1944-1948년 사이 그의 음악 동료였던 시스코 휴스턴과의 합작품을 비롯 17곡의 미발표 트랙을 수록하고 있는 매우 값진 앨범이다.
SFW40065 Hazel Dickens & Alice Gerrard / Pioneering Women of Bluegrass
헤이젤 디킨슨과 앨리스 제라드가 1960년대 말 본 앨범에 담긴 곡들을 레코딩할 당시만해도 블루그래스 음악계는 거의 남자 뮤지션들에게 점령된 상황이었다. 여성 블루그래스 음악의 선각자라 일컬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들이 남긴 레코딩과 퍼포먼스 모두 후배 여성 뮤지션들의 사랑과 존경 그리고 롤모델이 되어오고 있다. 앨범에 수록된 26 트랙 모두 새롭게 리마스터링되었고 재배열되어 빈티지 블루스의 효시격인 앨범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SFW 40092 Classic Bluegrass From Smithonian Folkways (블루그래스 모음집)
블루그래스와 컨트리의 거목 빌 몬로의 백밴드인 블루그래스 보이즈에서 그 명칭이 유래된 블루그래스는 특히 만돌린과 도브로의 현란한 연주와 함께 스트링 밴드를 동반한 진정한 백인 음악의 하나로 남아있다. 이 앨범은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첨가하지 않은 오소독스한 블루그래스의 원형들을 집대성 하고 있다. 데이브 그리스만, 할리 앨런, 휴 무어 그리고 빌 몬로등 블루그래스의 명인들의 명연들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는 가이드와 같은 앨범이다.
SFW40096 Pete Seeger(피트 시거) / If I Had a Hammer: Songs of Hope and Struggle
5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피트 시거는 노동자, 시민의 권리, 보다 좋은 세상을 향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자신의 노래를 통해 표현해왔다. 1950년대와 60년대 히트작들을 모아놓은 이 앨범에는 피트가 연주하는 5현 밴조와 12현 기타의 음색을 감상할 수 있으며, 피트의 할아버지인 로드리게스의 음성을 접할 수 있다.
SFW40100 Woody Guthrie / This Land is Your Land
The Asch Recordings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앨범은 1930, 40년대 스미스소니언 포크웨이의 설립자인 모세 아쉬가 레코딩한 우디 거스리 수백곡 가운데 역사적인 명연만 모아 발매한 4연작중 첫 번째 앨범이다. 모두 스미스소니언 아카이브에 보관된 오리지널 마스터테잎을 통해 리마스터링되었으며 72분여의 런닝타임과 36페이지에 달하는 알찬 북클릿이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준다. 왜 그토록 밥 딜런이나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그에 대해 헌신적 오마주를 얘기하는 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음반이다.
SFW40105 리드 벨리(Lead Belly) / Shout On
‘Huddie Ledbetter'란 본명으로 1888년 루이지애나에서 태어난 리드벨리 역시 그 당시의 모질고 척박한 흑인들의 삶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심지어 두 번의 살인죄로 50여 년 삶 대부분의 시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다. 하지만 그의 풍부한 성량과 포크 블루스에 대한 아티스트적 기질은 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연과 레코딩을 이루어냈다. 스미스소니언의 리드 벨리 레거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본 앨범은 오리지널 LP [Shout On]의 전곡 외에 우디 거스리, 시스코 휴스턴과 함께 한 곡 포함 총 17곡의 미발표곡을 더해 발표되었다.
SFW40110 Classic Folk Music (스미소니언의 포크 뮤직 특선)
5,60년대 미국 음악계의 중요한 흐름 중 하나로 손꼽히는 ‘포크 리바이벌’은 소위 우디 거스리 진영의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들을 배출하면서 포크 애호가들이 놓칠 수 없는 황금기를 구가했다. 권위 있는 루츠 뮤직 전문 레이블 Smithsonian Folkway가 그 전신이었던 Folkway 시절부터 레코딩 해온 포크 리바이벌 주역들의 노래를 수록하고 있다. 50년대 인권운동의 선두에서 노래했던 ‘바바라 댄’이나 ‘피트 시거’의 이복 여동생인 ‘페기 시거’ 등 쉽게 만나기 힘든 가수들을 비롯해 포크 음악사를 빛낸 귀중한 아티스트들의 값진 유산이 담겨 있다.
SFW40111 Pete Seeger(피트 시거) / Headlines and Footnotes: A Collection of Topical Songs
피트 시거가 스미소니언 레이블에서 녹음한 수 백곡의 트랙 가운데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23곡을 선별해서 모아놓은 앨범으로 이전에 발표되지 않았던 곡들과 새로 녹음한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녹음된 음원들이 대부분이지만, 포크의 원류를 맛볼 수 있다는 취지가 강한 음반.
SFW40131 빅 빌 브룬지(Big Bill Broonzy) / Trouble in Mind
어쿠스틱 블루스 기타리스트 빅 빌 브룬지만큼 델타 블루스의 뿌리를 이어간 블루스 뮤지션도 드물것이다. 자신이 태어난 지역의 음악적 이디엄을 체득한 뒤 이를 가장 성공적으로 승화시킨 뮤지션으로 손꼽힌다. 라디오와 공연실황, 1950년대 포크웨이 레코딩 가운데 최고의 작품중 하나인 ‘Key to the Highway'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36페이지 북클릿에는 자세한 앨범과 곡 해설, 사진, 가사가 담겨져 있다. 그의 뛰어난 기타 연주력 만큼이나 돋보이는 보컬은 영원한 블루스맨으로서의 전설을 만들어냈다.
SFW40136 마이크 시거(Mike Seeger) / True Vine
의붓 형제인 Pete Seeger와 여동생인 Peggy Seeger를 따로 언급하지 않더라도 마이크 시거가 갖는 미국 포크음악사의 위치는 밥 딜런의 자서전 ‘Chronicles'에 자세히 나와있을 정도다. 2003년 발표한 그의 정규앨범으로 고전 트래디션과 포크송, 밸러드에 대한 그의 여전한 열정과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오토하프, 밴조, 피들, 덜시머, 도브로등 따스한 어쿠스틱 악기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AMG 4.5/5
SFW40155 피트 시거(Pete Seeger) / American Favorite Ballads (5CD Box)
미국 포크송의 역사와 그 궤적을 함께 했던 피트 시거. 평생을 바쳐 트래디셔널 포크송에 대한 수집과 그룹 ‘위버스’를 결성하여 모던 포크의 발전을 도모했으며 인간의 존엄성과 차별, 전쟁에 반대하는 저항의식을 담아 노래했던 위대한 싱어송라이터이다. 미국 포크송의 역사를 망라한 본 5CD 박스세트는 139트랙, 6시간의 런닝타임, 각 앨범과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 하드북 케이스 사양으로 발매되었다..
SFW40147 엘리자베스 코튼(Elizabeth Cotton) / Shake Suaree
그의 나이 90살때인 1985년 Grammy 상을 수상하며 포크송의 전설이 되어버린 엘리자베스 코튼이 1965년과 66년 사이에 레코딩한 곡과 10곡의 미발표곡을 담은 앨범이다. 66세 (1958년)때까지 레코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사실이며 특히 그가 11살에 작곡한 곡 ‘Freight Train'는 1960년대 포크 리바이벌을 대표하는 중요한 곡이기도 하였다. 특이한 그의 사우스 포 기타와 밴조연주는 사후에도 나겨놓은 레코딩이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귀중한 유산임에 틀림없다. AMG 4/5
SFW40810 매리 루 윌리암스(Mary Lou Williams) / Zodiac Suite
조디악, 즉 천문학에서 일컫는 12개의 별자리(황궁)을 테마로 정한 뒤 각각의 별자리에 부합되는 뮤지션이나 유명인을 염두에 두고 그녀가 작곡한 12곡을 노래한 이색적인 앨범. 평상시에도 점성술이나 인간의 운명과 같은 것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고 자신의 음악적 아이디어나 소재로 상당한 매력을 지녀왔다. 빌리 할리데이나 듀크 엘링턴과 같은 동료 뮤지션들의 별자리가 그의 음악적 상상력과 표현력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앨범이다. 지극히 현대적인 독특한 테마를 만들어내고 변주해내는 그녀만의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다.
SFW40811 매리 루 윌리암스(Mary Lou Williams) / Zoning
1974년 스밋소니언을 통해 발표되었던 메리 루 윌리암스의 전형적인 재즈 트리오 앨범으로서 그녀의 현대적이고 진취적인 음악적 도전과 열정이 올곧게 살아 숨쉬고 있는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전통에 대한 애정 못지않게 당시 재즈의 새로운 사조였던 프리재즈에 대한 접근까지도 과감히 수용했었던 그녀의 왕성한 음악적 탐구심을 엿볼 수 있는 앨범으로서 세실 테일러와 맥코이 타이너를 연상시키는 어프로치가 인상적인 음반.
SFW40816 매리 루 윌리암스(Mary Lou Williams) / Presents Black Christ of the Andes
뮤지션으로서 메리 루 윌리암스가 지니고 있는 업적은 정말 놀라울 정도이다. 단지 그녀가 흑인 여성이라는 이유 때문에, 이제껏 과소평가되어 왔을지라도 시대를 앞서갔던 그녀의 작품에 대한 재조명은 꾸준히 이루어져야 마땅할 것이다. 1964년에 MPS를 통해 이미 발표되었던 이 앨범은 과거 미공개 되었던 네 곡의 트랙을 포함한 새로운 발매 반으로 2004년에 스밋소니언을 통해 다시금 선보이게 되었다. 훌륭한 작곡자이자 뛰어난 피아니스트로서 그녀가 지닌 역량을 확인하기에 더없이 적절한 앨범이며, 특히 그녀가 작곡한 가스펠 코러스는 본 작의 가치를 더욱 격상시켜주고 있다.
SFW40037 밴조 걸작선 (American Banjo : Three-Singer and Scruggs Style)
열다섯 명의 밴조 연주자가 펼치는 밴조 음악 걸작선! 밴조 마스터이자 피트 시거와 형제인 마이크 시거에 의해 1956년 녹음된 이 음반은 최초 블루그래스 음반으로도 기록되고 있다. 새롭게 재발매된 이 음반에는 오리지널 곡 외에 16곡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전설적인 Snuffy Jenkins를 비롯 Smiley Hobbs 등 유명 밴조 연주자들의 43곡의 명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앨범이다.
SFW40134 Classic Blues from Smithsonian Folkways (고전 블루스 걸작선)
스미소니언 레이블의 블루스 일가를 이루어낸 리디 벨리, 멤피스 슬림 빅 빌 브루지, 엘리자베스 코튼, 소니 테리 그리고 브라우니 맥기 등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부기 스타일에서부터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마치 주크 박스를 즐기듯 고전 블루스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다.
SFW40483 루이즈 봉파(Luiz Bonfa) / Solo in Rio 1959
20세기를 빛냈던 가장 창조적인 기타 마에스트로! 루이즈 봉파의 업적을 한 눈에 접할 수 있는 앨범으로 카나발의 아침과 오르페 사바 등 안토니오 카를로스와 함께 일구어냈던 보사 노바의 명연들을 감상할 수 있다. 모두 31 트랙의 베스트 넘버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32페이지에 달하는 앨범 부클렛이 인상적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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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SFW45064 엘리자베스 미첼(Elizabeth Mitchell) / Sunny Day
스미스소니언 포크웨이 레코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음반중 하나로 기록되는 [You are My Little Bird]의 뒤를 이어 발매된 Elizabeth Mitchell의 2010년 신작. 그의 남편인 Daniel Littleton과 앙증맞은 깜찍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딸 Storey가 함께 연주하고 노래해주고 있다. 소위 ‘Handmade' 음악이라 불릴 수 있는 가장 편안하고 가장 심플한 생활 속 노래, 가족의 소박한 이야기로 구성된 아름다운 곡들로 채워져있다.
(신보) SFW40183 Classic Sounds of New Orleans
1900년대 초기의 뉴올리언스는 소규모 브라스 밴드 중심의 재즈와 블루스, 래그가 중심을 이루었다. 트럼펫이나 코넷, 트롬본, 클라리넷, 드럼 등이 기본악기로 사용되며 독특한 리듬감으로 즉흥연주와 스윙감 넘치는 합주를 보여주었다. 뉴 올리언스 클래식 사운드라 명명된 이 앨범은 솔로이스트가 중시된 이후의 뉴 올리언즈 재즈에 앞선 그야말로 뉴올리언스 사운드 원형의 음악들, 브라스 밴드의 로드 퍼레이드나 교회, 댄스 홀에서 들을 수 있었던 고전들을 수록하고 있다.
(신보) SFW40407 보스니아 무슬림 음악 Bosnia : Echoes from an Endangered World
남부 유럽의 발칸반도 서부에 있는 보스니아는 제1차 세계대전의 발화점으로, 1990년 탈냉전 이후 문화· 종교적 차이로 인한 민족갈등이 폭발하여, 분리 독립을 원하는 이슬람교도·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사이에 내전이 발생하고 있는 위험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본 음반은 비잔틴문화와 슬라브문화, 이슬람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보스니아의 독특한 문화와 무슬림의 전통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진귀한 레코딩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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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D61535 이브 몽땅(Yves Montand) / Yves Montand and His Songs of Paris and Others
배우이자 가수인 이브 몽땅은 이태리 출신이긴 하지만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가수이자 20세기 가장 위대한 샹송의 해석가로 알려져 있다. 1946년 출연한 영화《밤의 문》의 주제가 “고엽(Les Feuilles Mortes)”은 세기를 뛰어넘는 고전이 되었다. 본 앨범은 1950, 60년대 프랑스 파리의 낭만 가득한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해낸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히트곡 “Le temps des cerises”를 수록하고 있다.
MCD61804 하와이언 뮤직 모음집 (20 Golden Hits of Hawaii)
독특한 슬러 주법의 하와이언 기타가 매력적인 하와이언 음악 모음집. 폴리네시안 민속음악이 미국의 팝퓰러 음악과 결합되어 매우 이국적이면서도 낭만 가득한 하와이 섬 특유의 감미로운 음악이 형성되었다. 본 음반은 마치 하와이언 해변을 거닐며 듣게 될 것만 같은 이국적인 하와이언 스틸 기타 선율로 연주된 ‘항구의 불빛’, ‘와이키키 해변’, ‘블루 하와이’등 주옥같은 하와이언 음악 20곡을 수록하고 있다.
MCD61803 벨리 댄싱의 마술 (The Magic of Belly Dancing)
‘The King of Belly Dance Music' 이라 일컬어지는 저명한 George Abdo의 벨리 댄스 음악.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고대 풍요제에서 비롯된 춤인 벨리 댄스는 음악으로도 이집트, 터키, 중동 지역 등 페르시아 문화권의 가장 독특하고도 흥미로운 장르이다. 타악기가 펼치는 현란한 리듬과 현악기와 관악기로 연주되는 중동풍의 선율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매력만점의 월드 뮤직으로 자리잡고 있다. 바이올린, 오보에, 우드와 함께 다양한 타악기로 구성된 밸리 댄스 음악 전문 단체가 절정의 연주력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MCD71565 러시안 집시 음악 (Treasury of Russian Gypsy Songs)
아름답고 격정적이면서도 우수에 찬 슬픈 선율이 흐르는 러시안 집시 음악은 국내에서도 전설적인 집시 피들러 로이코 자바르의 이름을 딴 그룹 로이코를 통해 소개되기도 하였다. 본 음반은 세르게이 크로트코프의 기타와 마루시아 게오르게브스카야의 그윽한 보컬로 듣는 러시안 집시 음악으로 목소리와 기타만으로 인생의 허무와 슬픔, 기쁨을 노래하고 있는 러시안 집시 음악의 또다른 단면을 보여준다.
MCD71597 모스크바의 밤 : 러시안 로맨틱 송 모음집 (Russian Romantic Songs)
러시안 싱어, 율야가 부르는 러시아 포크와 로맨틱 밸러드 모음집. ‘모스코바의 밤’ 이란 앨범 타이틀이 암시하듯 애수에 찬 아코디언과 기타, 발랄라이카의 선율이 듣는 이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든다.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멜로디인 ‘Moscow nights’, ‘Oh you dear little night', 아코디언 연주와 눈물을 머금은 듯한 목소리가 일품인 ’Lonely Accordian'등 러시아 대륙 특유의 정서가 모스크바의 이국적 밤의 향취에 녹아든다.
MCD61409 폴란드의 추억 (Memories of Poland)
“모든 날이 경축하기에 좋다 ”라는 유명한 폴란드 속담이 있을 정도로 폴란드인들은 오랫동안 삶을 경축하고 액운을 물리치는 의식의 한가지로 축제와 음악을 즐겼다. 모닥불을 피워 그 불을 에워싸고 젊은이들이 춤을 추며 부르는 바로 그 폴란드의 전통음악을 보컬리스트 Bolek Zawadzki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매우 진귀한 레코딩이다. 맑고 경쾌하게 울리는 아코디언과 명징한 기타선율이 마치 몸과 하나가 되는 듯하다.
MCD61793 발랄라이카 연주로 듣는 러시안 음악 (Kovriga Balalaika Orchestra / Russian Favorites)
러시아의 대표적인 민속악기인 발랄라이카는 삼각형의 몸통에 3현을 단 기타형의 악기로 처음에 농민들의 가무 반주에 사용되던 악기로 러시아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표현하며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악기로 보편화되었다. 다양한 발랄라이카의 음악과 음반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본 음반은 전문 발랄라이카 오케스트라인 Kovriga Balalaika Orchestra의 연주로 듣는 ‘볼가강의 랩소디‘등 대표적인 러시안 민속음악을 밝고 경쾌하게 청취할 수 있다.
MCD71560 러시아 민요 모음집 Vol.1 (Songs of Old Russia Vol.1)
러시아의 민요는 화려하지 않지만 세련된 선율과, 담백한 분위기,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광활한 대지의 애수와 장엄함이 깔려 있는 뿌리 깊은 역사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 음반에 수록된 러시아의 옛 노래들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전통악기인 발랄라이카와 도므라, 그리고 독특한 애상감을 자아내는 러시아의 아코디언인 바얀 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대부분의 곡들이 솔로를 포함한 합창으로 불려지고 있어 러시아 민요 특유의 묘미를 더욱 잘 살려내고 있다.
MCD61468 러시아 정교회 합창의 진수 (Russian Sacred Choral Masterpieces)
프랑스, 파리에 있는 러시아정교회 Russian Orthodox Cathedral의 합창단이 들려주는 러시안 성가 걸작선. 19세기와 20세기 초기동안 번성했던 서정적인 스타일의 느리고 부드러운 운문으로 부르는 러시아 정교회 합창은 성당에 감도는 향내와 황금 초의 불빛처럼 은은하다. 로마 가톨릭 교회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종교 음악계에도 러시아 정교회음악의 숨겨진 비경이 드러나고 있는데, 러시아 성가만이 갖는 깊은 선율미는 마치 천사의 음성을 듣는 듯한 벅찬 감동을 전해 받는다.
MCD71383 파이루즈(Fairuz) / Lebanon : The Baalbek Folk Festival
“아랍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수”, 레바논 출신으로 거의 50년간 정상의 위치에서 아랍세계를 하나로 묶는 음악 대사로서 큰 역할을 하였던 파이루즈. 신비로운 이국적 보이스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그녀의 포크 뮤직은 영원히 꺼지지 않을 아랍 뮤직계의 보석이자 길이 남을 전설이 되고 있다. 파이루즈란 이름을 부각시켰던 이벤트 Baalbek Folk Festival의 실황공연이 수록되어 있다.
MCD71441 러시아 정교회 합창단 : 부활절 예배 (Russian Easter Liturgy)
프랑스, 파리에 있는 러시아정교회 Russian Orthodox Cathedral의 합창단이 들려주는 부활절 예배의식의 성가. 서정적인 스타일의 느리고 부드러운 운문으로 부르는 러시아 정교회 합창은 성당에 감도는 향내와 황금 초의 불빛처럼 은은하고 그윽하다. 로마 가톨릭 교회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종교 음악계에도 러시아 정교회음악의 숨겨진 비경이 드러나고 있는데, 부활절 미사의식이 담겨있는 본 음반은 성당의 울림마저 경건하게 느껴질 만큼 감동적이다.
MCD 61355 BOMBA : Music of the Caribbean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의 음악들)
쿠바와 함께 살사의 대표적인 나라인 푸에르토리코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음반. 푸에르토리코에는 쿠바음악의 영향 속에 고유의 문화적, 음악적 요소를 담고 있는 풍성한 음악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살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봄바(bomba)와 플레나(plena)가 가장 대표적이다. 봄바는 양피로 덮인 원통형의 커다란 북 연주에 강렬한 춤과 노래가 더해지는 아프리카적인 색채가 짙은 스타일이다. 아코디언과 유사한 음색을 지닌 신포니아가 이끄는 포크 발라드 스타일의 플레나와 쿠바의 영향을 드러내는 푸에르토리칸 과라차(guaracha)는 카리브해의 또 다른 낭만을 보여준다.
MCD61357 스페인 : Flamenco Songs and Dances
집시, 안달루시아인, 아랍인들과 유대계 스페인인들의 민요에서 유래된 플라멩코는 집시들이 19세기부터 카페에서 직업적으로 춤추기 시작한 이후 플라멩코는 그들의 음악과 춤을 일컫는 말이 되었으며 특히 플라멩코 기타 연주자는 춤과 노래, 문화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 낭만과 열정 사이 슬픔의 일면을 지닌 정통 스페인 플라멩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값진 앨범!
MCD 61371 러시아: Play Balalaika Play
러시아의 대표적인 민속악기인 발랄라이카가 지닌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이다. 삼각형의 몸통에 3현을 단 기타형의 악기인 발랄라이카는 처음에 농민들의 가무 반주에 사용되던 악기로 러시아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표현하며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악기로 보편화되었다. 발랄라이카와 더불어 가장 잘 알려진 민속악기인 도므라(domra)와 러시아에서 개발된 아코디언류의 악기 바얀(bayan)의 연주가 러시아 음악 속에 담긴 특유의 애상을 전하고 있으며, ‘침묵’, ‘물망초’ 등의 보컬곡들 역시 은근한 매력으로 감동을 전한다.
MCD 61397 프랑스: Best-Loved French Folk Songs
샹송의 나라 프랑스의 애창 포크송을 담은 음반. 11세기 음유시인들의 세속적인 노래로부터 시작된 샹송의 전통은 19세기부터 그 전형이 만들어지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본격적인 틀을 갖추고 음반이나 영화를 통해 사랑 받았던 30년대 이후의 샹송들과는 달리 소박하고 풋풋한 민요에 가까운 노래들을 수록하고 있지만, 프랑스어 특유의 뉘앙스와 도회적인 감성이 엿보이는 수록곡들은 다른 유럽 나라들의 민속음악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매력을 전해 준다.
MCD 61398 독일: Best Loved German Folk Songs
맥주 축제 등에서 볼 수 있는 합창 위주의 포크음악으로 유명한 독일은 고전 음악에 있어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나라답게 아름다운 가곡들이 낭만주의 시대의 유산으로 남아 있기도 하다. 이 음반은 전 세계적으로 애창되는 독일의 포크 송을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 가수의 음성으로 담고 있다. 익히 알려진 명곡 ‘오 탄넨바움’이 애상적인 스트링을 배경으로 노래되고 있으며, 유년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옹달샘’, ‘이 몸이 새라면’, ‘노래는 즐겁다’ 등 동요로 배웠던 친숙한 노래들이 담백한 독일가곡의 전통 속에 재현되고 있다.
MCD 61431 멕시코: 마리아 루이사 부치노 & 트리오 로스 아길리야스
여성 보컬 마리아 루이사 부치노와 트리오 로스 아길리야스가 멕시코 음악의 낭만적인 전통이 가득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베라크루스 지역 전통음악인 쏜 하로초의 대표적인 곡 ‘La Bamba'를 첫 트랙으로 란체라, 볼레로 등 멕시코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트리오 로스 판초스 류의 친숙한 스타일에 담아 표현하고 있다.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마리아 루이사 부치노의 노래로 듣는 멕시코 음악 특유의 낭만이 시종일관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음반이며, ’말라게냐’는 음반의 백미이다.
MCD 61447 아일랜드: Songs of Ireland
영국 출신의 포크 아티스트 스티브 벤보우가 부른 아일랜드의 노래들을 담고 있는 음반으로 영국 록그룹 Strawbs의 전신으로 알려져 있는 The Strawberry Hill Boys와 Strawbs의 리더였던 데이브 커즌스가 벤조 연주로 참여하고 있다. 켈트 음악에 기반한 아일랜드 포크 음악의 전통을 보여준다기보다는 스티브 벤보우가 전형적인 영국 포크 스타일로 재해석한 아일랜드의 노래들로, The Strawberry Hill Boys를 기억하는 포크 음악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음반이다.
MCD 61452 아르메니아: Armenian Song and Dances
옛 소련으로부터 분리된 나라들 가운데 가장 작은 나라인 아르메니아는 바위로 가득한 산악지대가 대부분인 거친 자연 환경과 고대로부터 주변 강국의 끊임없는 핍박을 받아왔던 슬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최초의 기독교 국가이지만 이슬람 세력의 오랜 지배로 음악적으로는 짙은 아랍색을 보여 준다. 클라리넷 주자 하칭 카자리안이 이끄는 앙상블은 바이올린, 클라리넷, 우드, 그리고 다양한 타악기가 어우러지는 중동풍의 연주 속에 아르메니아 음악 특유의 애잔한 정서를 인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MCD 61590 러시아 - Moscow Nights: 20 Popular- Russian Hits
달콤한 러시아의 밤.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멜로디인 Song of Roshchin, Moscow Nights, Let there Always be Sunshine 등의 주옥같은 곡들은 Dover 출판사에서 펴낸 Russian Song Book을 토대로 편집된 러시아 최고의 히트송이다. 러시아 대륙 특유의 애수어린 정서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나고 싶은 분께 권하는 스탠더드 음악의 향연.
MCD 61706 이탈리아: Summertime in Venice
아코디언과 담백한 일렉트릭 기타가 주도하는 달콤한 팝 사운드로 이탈리아의 유명한 스탠더드 넘버들을 연주한 음반. 베네치아의 물 위로 곤돌라가 흘러가는 장면을 담은 낭만적인 영화의 배경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복고풍의 팝 연주 속에 아코디언과 기타가 엮어 가는 멜로디가 지중해의 따사로운 햇살과 꽃향기를 느끼게 해준다
MCD 61722 그리스: Greek Folk Dances
그리스의 전통적인 민속 춤곡들을 담은 음반으로 가장 대표적인 전통악기인 부주키가 표현하는 다양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터키를 거쳐 들어 온 소아시아의 음악적 영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부주키의 때론 현란한, 때론 우수에 찬 연주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절묘한 기교가 담긴 즉흥연주 부분을 포함하는 부주키 연주의 절정을 맛볼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 흥미를 더하며, 중동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타악기와 아코디언이 함께 하여 더욱 큰 매력을 전한다. 오늘날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리스 대중음악의 음악적 인 전통을 엿볼 수 있는 가치 있는 음반이다.
MCD 61746 이스라엘: Salute to Israel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유태인들의 문화가 골고루 스며있는 이스라엘의 전통음악은 조국에 대한 꿈과 고통, 그리고 희망을 담은 이스라엘 국민의 감정이 강하게 담겨 있다. 우리 음악팬들에게도 ‘가리시’라는 번안곡으로 잘 알려진 ‘밤의 장미’를 시작으로 애상적인 선율을 지닌 노래들과 민속적인 춤곡들, 그리고 아랍의 영향이 뭍어 있는 이국적인 곡들이 감동과 흥미를 더한다. 특히 이스라엘의 국민 작곡가로 불리는 나오미 셰메르가 유대민족의 원천인 예루살렘 회복의 염원을 담아 만든 명곡 ‘황금의 예루살렘’은 가장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하는 이 음반의 백미다.
MCD 61752 벨리댄스의 예술 (The Art of Belly Dancing)
벨리 댄스는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고대의 풍요제에서 비롯된 춤으로 그 음악은 이집트, 터키, 중동 지역 등 페르시아 문화권의 가장 독특하고도 흥미로운 장르이다. 동방 음악의 전통 속에서 발전해 온 밸리 댄스 음악은 타악기가 펼치는 현란한 리듬과 현악기와 관악기로 연주되는 중동풍의 선율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매력만점의 월드 뮤직으로 자리잡고 있다. 바이올린, 오보에, 우드와 함께 다양한 타악기로 구성된 밸리 댄스 음악 전문 단체가 절정의 연주력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MCD 71310 러시아 - Russian Folk Dances of the Moiseyev Dance Company
모스크바 극장의 민속안무 디렉터로 일하던 이고르 모이세에프(Igor Moiseyev)에 의해 1937년 창단된 러시아 민속무용단 모이세에프 댄스 컴퍼니는 오케스트라 단원만도 30-40명에 이를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80년 모스코바 올림픽 기념공연, 94년 도쿄공연실황 등으로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무용단이다. 발레와는 거리가 있지만 그들의 일사분란하고 깜짝 놀라게 하는 기지와 힘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러시아 특유의 유머가, 애수가 깃든 음악 때문이 아닐까 한다. 21곡의 러시아 포크 댄스음악을 만날 수 있는 편집앨범.
MCD 71322 Philippine Dance Company / Bayanihan
바야니한이란 말은 나라, 마을 공동체를 일컫는 말인 필리핀의 bayan에서 유래된 말이다. 더 나아가 공동체가 지닌 하나의 정신과 특정한 목표를 성취하려는 노력으로도 해석된다. 우리의 품앗이 처럼 서로 모여 일손을 도우며 흥겹게 노래하며 춤을 추는 하나의 독특한 양식으로 발전한다. 화려한 의상과 독특한 손짓과 몸짓은 고단한 삶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임을 이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MCD 71345 이탈리아: Festa Italiana
활기차고 흥겨운 이탈리아의 전통 춤곡들을 담은 음반으로 타란텔라, 마주르카, 왈츠, 카드리유 등 이탈리아 풍으로 변화한 다양한 민속 무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나폴리, 시실리 등 남부 이탈리아에서 유행했던 전통 춤곡인 타란텔라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타란텔라는 이탈리아 남부 도시 타란토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타란툴라라는 독거미에게 물렸을 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서 유래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다. 빠르고 활기찬 춤곡으로 이탈리아 전통의 아코디언인 오르가네또의 연주가 대단히 매력적이다.
MCD 71364 Rakhel / Songs of Israel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중동국가와 적대적 관계 속에서도 유대인의 음악에는 여러나라의 영향이 깔려있다. 천년에 걸쳐 이어져 온 아랍풍의 음악은 세계에서 음악 활동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의 하나이다. 예메나이트(Yemenite, 예멘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의 전통음악으로 이스라엘의 음악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로 불리는 성향의 음악은 이스라엘 내에서 클레츠머와 함께 중요한 음악적 축을 형성하고 있다. 접하기 힘든 아랍, 이스라엘 음악의 정통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MCD 71378 네덜란드 : Greetings from Holland
풍차와 꽃의 나라, 네덜란드는 유럽에서도 그 유구한 역사와 전통 그 속에서 피어난 독특한 문화의 나라로 손꼽힌다. 비록 역사적인 이데올로기로 인해 한 때 억압받아 그 정통성을 많이 훼손당하기도 하였으나 지금까지도 고스란히 이들의 전통 양식 어법에 맞는 음악을 이어오고 있다. 어코디언과 기타, 하프, 삶의 희노애락을 모두 담고 있는 듯한 목소리는 한 편의 동화세계에 와 있는 듯 유쾌하게 전해진다.
MCD 71403 터키: Songs and Dances of Turkey
로마와 비잔틴 제국, 그리고 오스만 제국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거쳐간 곳인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로에 위치해 있으면서, 음악적으로도 그리스와 발칸반도를 비롯한 지역에 많은 영향을 주어왔던 나라이다. 소아시아 일대의 문화가 융합되어 있는 나라답게 터키의 음악 전통에는 서남 아시아의 음악 요소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전통악기들이 동원 된 이 음반의 수록곡들은 터키의 전통음악을 각 지역별로 보여주고 있으며, 동방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터키 음악의 특징적인 면모들을 알 수 있게 한다.
MCD71420 Flower Drum and other Chinese Folk Songs (중국 포크송, 민속악기)
미국에 이민 온 중국인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Flower Drum Song'에서도 감상할 수 있었던 중국 포크송과 민속악기 연주를 담은 Smithsonian의 중국 포크송 모음집. 중국의 주요 지역에서 오랜 역사의 숨결을 지니며 내려온 사랑노래, 자장가, 노동요, 동요등 중국의 민속음악을 Stephen C.Cheng의 보컬과 Flute, Gong, Sheng, Bell, Cymbal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MCD 71446 우크라이나: Ukrainian Dances
고딕, 비잔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백년 이상 된 성당과 민속 건물은 우크라이나의 현대와 고전의 공존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 음악은 백년이상 된 서사시와 코삭인의 업적을 찬미하는 발라드 서정시인 두마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민속음악은 16-17세기 코즈바로 연주한 코삭 영웅의 노래가 기원이다. 동유럽 특유의 리드미컬하면서도 애잔한 향수를 지니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춤곡이 이국적으로 다가선다.
MCD71475 지나 파블로바(Zina Pavlova) / Sing, Gypsy!
여성 보컬리스트 지나 파블로바가 노래하는 러시안 집시송과 러시안 집시 앙상블과 함께하는 사샤 폴리노프의 발랄라이카(러시아 류트족(族)의 현악기. 둥근 몸체에 긴 목과 3개의 현이 있고 러시아와 중앙 아시아에서 사용되었던 Domra 류트가 18세기에 개량된 것)연주 음반이다. 애절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지나 파블로바의 보컬은 피아노, 만돌린, 아코디언과 함께 러시안 집시들의 애환과 슬픔, 기쁨을 노래한다.
MCD 71496 마케도니아: Songs of Macedonian Gypsy
마케도니아는 남부 유럽 발칸반도 중부에 있는 나라로 구(舊)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6개 공화국 가운데 하나였으나, 1989년 동유럽을 휩쓴 공산정권 붕괴의 소용돌이를 틈타 1991년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하였다. 민속음악에서 가이다(gajda:백파이프)의 저음과 탐부라(tambura:2줄의 류트)의 가락은 카발(Kaval:플루트)과 타판(tapan:원통 모양의 북)에 대한 배경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케도니아는 민속무용의 중심지이다
MCD71515 아코디언 & 발랄라이카 연주모음(Virtuosi of the Accordian / Balalaika / Domra)
Smithsonian Folkways가 반세기동안 이뤄낸 전세계의 민속악기 대한 사료적 접근은 방대한 아카이브를 완성해 내었으며 그 가치는 발매하는 음반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스며있다. 러시안 집시음악에서 그 구슬픈 멜로디를 들을 수 있었던 아코디언과 민속 악기인 발랄라이카 그리고 그 기원을 16세기에 찾을 수 있는 류트의 일종인 돔라(닥터 지바고의 ‘라라의 테마’ 연주악기) 연주 모음집으로 슬프고 애잔한 음색이 풍부한 표현력만큼이나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MCD 71561 러시아: Songs of Old Russia vol.2
슬라브 민족 특유의 애수가 베어있는 러시아의 민요는 화려하지 않지만 세련된 선율과, 담백한 분위기,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광활한 대지의 애수와 장엄함이 깔려 있는 뿌리 깊은 역사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 음반에 수록된 러시아의 옛 노래들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전통악기인 발랄라이카와 도므라, 그리고 독특한 애상감을 자아내는 러시아의 아코디언인 바얀 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대부분의 곡들이 솔로를 포함한 합창으로 불려지고 있어 러시아 민요 특유의 묘미를 더욱 잘 살려내고 있다.
MCD 71758 타히티: Songs & Dances of Tahiti
고갱에 의해 더욱 유명해진 남태평양의 진주 타히티의 낭만적인 음악을 소개하는 음반이다. 폴리네시아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던 타히티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도 같은 낙원의 음악을 들려 준다. 하와이와 폴리네시아 대중음악의 가장 대표적인 악기인 우쿠렐레와 기타 사운드를 배경으로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합창들은 남태평양의 섬에 와있는 듯한 시원스럽고 유쾌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연주와 노래를 하고 있는 로얄 타히티안 댄스 컴퍼니는 한 때 미주 지역에 큰 명성을 날린 바 있는 타히티의 명문 전통음악 단체이다.
MCD 71760 Welsh Guards Band / Amazing Grace
체크무늬 길트를 걸치고 군대행진 처럼 줄을 지어 걸으며 네 개의 드론으로 구성된 파이프를 연주하는 전통 스코티쉬의 모습들은 이제 그들만의 전통음악에서 벗어나 글로벌화되어 세계 각지에서 연주되고 애청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 음반은 Welsh Guards Band와 Sutherland Highlanders 그리고 Morriston Orpheus 합창단이 함께한 어메이징 그레이스 음반으로 장엄하면서도 애절하고 숭고함 마저 느껴진다.
MCD 71763 Ivan Koukouzel Angeloglassny / Ancient Slavonic Chants
현재까지도 전통을 따라가고 있는 정교회의 보컬음악은 지역적으로 비잔틴과 슬라브 전례음악에서 전하고 있다. 특히 불가리아, 러시아, 세르비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슬라브어로 불러지고 있다. 수년간 이 음악을 연구해오기도 한 타냐 크리스토바가 지휘하는 이반 코코우젤 앵겔로글라니 보컬 앙상블의 슬라브 찬가가 담긴 음반. 남성 성악가들의 선 굵은 음색으로 전하는 러시아 정교회의 음악은 충만한 찬양감과 경외감마저 들게 한다.
MCD 71766 Khamis El Fino Ali / Egyptian Nights : Music for Belly Dancing
밸리 댄스는 서아시아에서 아프리카 북안에 이르는 이슬람문화권에서 볼 수 있는 여성의 춤으로 주로 허리와 몸통(belly)을 흔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최근 웰빙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요가, 필라테스와 함께 많은 현대 여성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본 앨범은 밸리 댄스의 근원지인 이집트의 전통 밸리 댄스를 위한 음악집으로 단지 리듬음악으로서의 봇물처럼 쏟아지는 모음집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밸리전통음악이다.
MCD 71808 칠레, 아르헨티나, 안데스: Music of Chile & Argentina and Andes
잉카 문명을 이루었던 안데스 인디오들의 음악은 안데스 음악으로 구분되는 음악뿐만 아니라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 국가 대부분의 전통음악에 커다란 영향을 주어 왔다. 칠레의 저항음악을 이끌었던 인띠 이이마니, 낄라빠윤과 유사한 스타일을 지닌 그룹 로스 우리피야이의 안데스 음악은 뛰어난 보컬 하모니와 안데스 전통악기의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음반의 후반부에는 ‘모니터 월드 뮤직 시리즈’의 멕시코 음반에서 멕시코의 다양한 노래들을 들려주었던 여성 가수 마리아 루이사 부치노가 안데스의 악기들을 배경으로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노래들을 흥미롭게 해석하고 있다.
MCD71825 벨리 댄스로의 초대(Invitation To Belly Dance)
전세계 트래디셔널 음악과 문화, 예술에 대한 Smithsonian Folkways의 연구와 노력은 그 진보성과 더불어 각 트래디션에 대한 정통성을 이어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너무 현대적이고 퓨전화되어 단순히 악기로 리듬만 맞추는 댄스음악과는 격을 달리하는, 진정한 의미의 벨리 본연의 의미와 정신까지 담겨있는 앨범이다. Emad Sayyah와 그의 Araby Orchestra가 연주와 보컬을 함께 한 정통 벨리 댄스로 초대할 수 있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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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W40002 Various Artists / Music of the Soviet Union 소비에트 연방의 음악 (CD / LP)
서방세계에 소비에트 연방으로 알려졌던 거대 대륙의 각 지역 토착 음악을 담아낸 앨범으로 리투아니아의 자장가를 비롯해서 에스토니아 백파이프 연주, 몽골 변방으로부터 전해져오는 투바의 다성음악, 그루지아의 활기넘치는 남성 합창단의 음성에 이르기까지 러시아의 방대한 음악적 유산을 수록하고 있다. 스미소니언 포크웨이의 귀중한 LP 카탈로그.
SFW40015 하와이안 드럼 춤곡 (Hawaiian Drum Dance Chants)
유럽 월드 뮤직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는 하와이 음악 스타일은 듣기 편한 월드 비트 장르의 곡들 중에서도 독특하고 다이내믹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1923년부터 89년까지의 레코딩을 모아놓은 이 앨범은 하와이의 드럼과 퍼커션에 무곡과 보컬들이 수록되어 있다. 하와이 음악에 대한 사료적 가치도 지니고 있는 음반
SFW40017 Various Artists / Tuva - Voices from the Central Asia 중앙 아시아의 노래
우리에게는 목소리를 이용한 창법인 쾨메이로 알려진 투바의 스로트-싱잉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작품으로 스미소니언 재단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서사이어티의 지원을 받은 음반. 구 소련 시대에 명성을 날렸던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SFW40020 Various Artists / Mountain Music of Peru Vol. I 페루의 안데스 음악 1집
남미 페루의 역사를 보여주는 민속학적 가치가 있는 음반. 안데스에서 고립생활을 하는 아이마라족(Aymara)과 크로족(Queros)에 대한 연구를 담은 다큐와 책등을 선보이고 있는 존 코헨(John Cohen)이 트랙 편집 및 주석을 달았다. 드럼의 일종인 봄바와 팬파이프, 플루트, 따르까(목각피리), 차랑고, 푸투투등 안데스 트래디셔널 악기들의 살아 숨쉬는 듯한 울림이 고대 안데스 산맥으로 인도한다.
SFW40032 자유를 향한 노래 (Sing for Freedom)
1950, 60년대 미국 알라바마와 조지아, 미시시피, 테네시등에서 울려퍼졌던 자유를 향한 갈망, 그 뜨거운 목소리는 한 시대를 관통하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일종의 진지한 경고로 전세계로 메아리쳤다. 기도와 찬양, 피끊는 연설, 가스펠. 아프리칸-아메리칸으로 살아가는 흑인들의 고난했던 삶은 바로 이러한 정신과 문화속에서 한줄기 희망을 보고 있었다. 본 음반은 그 시대 가장 위대했던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사회적 운동의 정신을 담은 매우 의미있는 음반이다.
SFW 40053 Classic Maritime Music (스미소니언의 뱃사람 노래 모음집)
뱃사람들의 바다와 그리움의 찬가. Smithsonian Folkways 에서 내놓은 클래식 시리즈. 실제 바닷가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곡들로 엄선해 그래미 수상자인 제프 플레이스(Jeff Place)에 의해 편집되었다. 리드 밸리, 피트 시거, 폴 클레이튼 등의 아티스트가 부르는 32곡의 잊히지 않는 노래, 자세한 라이너노트와 훌륭한 사진들이 수놓아져 있는 이색적인 앨범. 특히 'Shenandoah'는 꼭 들어야 할 아름다운 곡이다. AMG 4.5/5
SFW40072 Various Artists / Wade in the Water, Vol. 1 : African-American Spirituals: The Concert Tradition
아프리칸-아메리칸 영가 콘서트
아프리카와 미대륙의 영가, 그리고 유럽피언 연주 스타일이 접목된 앨범으로 실험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듣기 편한 멜로디가 청자를 안정시키고 있다. 플로리다 에이앤엠 콘서트 코러스와 하워드 대학 챔버 코러스 그리고 피스트 주빌리 싱어즈가 연주를 맡고 있는 앨범.
SFW40077 Mountain Music of Kentucky
1960년 최초 싱글 LP로 발매된 [Mountain Music of Kentucky]는 ‘가장 휼륭한 켄터키 레코드’로 ‘가장 완성도 높은 미국 트래디셔널 포크송’ 이라는 찬사와 역사학적/음악학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명반이다. 두 장의 CD로 재발매되면서 기존 오리지널 LP에 실리지 않았던 60여분의 미발매곡들을 추가하여 장장 두 시간 동안 20세기 가장 훌륭한 트래디셔널 뮤지션들의 마운틴 뮤직을 수록하고 있다.
SFW40084 Various Artists / Voices of the Civil Rights Movement: Black American Freedom Songs 1960-1966 공민권 운동의 목소리: 미대륙의 흑인 자유가 1960-1966
공민권운동으로 알려진 흑인들의 자유를 향한 외침을 중립적인 시각에서 다루고 있는 앨범으로 흑인 영가와 가스펠, 리듬 앤 블루스, 풋볼 챈트, 블루스, 칼립소 등 다양한 흑인 음악의 양식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삽입된 부클릿에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사진들이 담겨있어 사료적인 가치를 더하고 있다.
SFW 40086 Various Artists / River of Song : A Musical Journey Down the Mississippi
미국을 세로로 가로지르는 미시시피강은 수많은 미국 루츠음악의 발원이자 이들을 연결하여 새로운 음악적 진화를 거듭하게 한 자양분이자 젖줄이었다. 재즈와 블루스, 파우와우, 케이준과 자이데코, 로커빌리와 컨트리, 심지어 얼터너티브 록에 이르는 방대한 아메리칸 대중음악의 역사를 만들어 낸 것이다. 로버트 록우드의 블루스에서 소울 어사일럼과 토이즈인 베이비랜드에 이르는 얼터너티브 록까지 이 두장의 음반에 담긴 음악은 아메리칸 대중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타임머신과 같다. (2CD)
SFW40091 There is No Eye / Music for Photographs 사진과 음악의 만남 - 루츠음악 특선
사진작가이자, 영화제작자, 민속학자 겸 뮤지션인 존 코헨이 선사하는 루츠 음악의 향연. 밥 딜런, 우디 거쓰리, 빌 먼로, 카터 스탠리, 머디 워터스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한 이 앨범에는 음악과 사진과의 상호작용에서 오는 음악 듣기의 맛을 더해주고 있다.
SFW40113 Various / Praise the Lord!
Anacostia 박물관과 아프리칸-아메리칸의 역사와 문화를 위한 센터에 의해 1998년 Bible Way Temple에서 레코딩된 가스펠 앨범. ‘신을 찬양하라’라는 앨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고난한 삶을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신을 향한 외침. 그 정신이 깃든 숭고한 의미를 지닌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모두 아홉 그룹이 솔로와 듀엣, 쿼텟, 합창등 다양한 가스펠 스타일로 연주와 노래해주고 있다. 동시대 살아가는 아프리칸-아메리칸 들의 삶의 애환이 깃든 듯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해받는다.
SFW40137 클래식 가스펠 모음집 (Classic Southern Gospel)
스미스소니언 포크웨이의 수많은 아카이브에서 가장 유명하고 완성도 높은 블루그래스 가스펠과 컨트리 가스펠을 선별하여 담은 앨범이다. 가장 정직하고 절도와 힘이 넘치는 믿음의 노래,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는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진솔한 삶의 이야기이다. 빌 먼로, 왓슨 패밀리등 저명한 블루그래스 뮤지션들과 교회 합창단이 노래하는 서던 가스펠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SFW40148 클래식 블루스 모음집 vol.2 (Classic Blues vol.2)
근원적 블루스에서 음악적 경계를 넘어 다양성과 혁신을 일깨우며 계속적인 진보를 거듭하고 있는 블루스. 방대한 스미스소니언 포크웨이의 블루스 아카이브 가운데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세기의 올타임 클래식 넘버들을 수록한 두 번째 모음집이다. Lucinda Williams, Roscoe Holcomb, Nora Lee King등 모던 포크/블루스 뮤지션을 비롯하여 영원한 블루스 이름, Lead Belly, Son House, Lightnin' Hopkins의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SFW40163 클래식 블루그래스 모음집 vol.2 (Classic Bluegrass vol.2)
마운틴 뮤직을 전통 민속 악기만으로 현대화한 컨트리 음악의 한 장르인 블루그래스. 밴조, 만돌린, 도브로, 바이올린, 기타, 콘트라베이스 등 인간미 넘치는 악기 구성을 보여준다. 스미스소니언 포크웨이에서 발표하고 있는 불루그래스 클래식 시리즈 2탄으로 40년이 넘는 블루그래스 레코딩중 액기스만을 선별하고 있다. 블루그래스의 창시자인 Bill Monroe를 비롯 Doc Watson, John Hartfold가 연주/노래하는 멋들어진 블루그래스 고전들을 감상할 수 있다.
SFW40191 클래식 아프리칸-아메리칸 밸러드 모음집 (Classic African-American Ballads)
거의 반세기 동안 축적된 스미스소니언 포크웨이의 방대한 아카이브에서도 아프리칸-아메리칸 밸러드를 담은 본 앨범처럼 그 중요성과 역사성이 인정받는 경우도 매우 드물다. 가스펠과 블루스, 포크는 바로 흑인 밸러드 트래디션의 여명기인 1890-1920에 태동하였기 때문이다. Lead Belly, Warner Williams, Sonny Terry, Brownie McGhee, Memphis Slim, Big Bill Broonzy가 연주하고 노래하는 곡에는 흑인들의 영혼의 깊이가 느껴지는 민족의 역사가 담겨있는 듯하다.
SFW 40192 Variou Artists / Classic Railroad Songs 스미소니언의 미국 철로의 노래 특선
Smithsonian Folkways 에서 내놓은 9번째 클래식 시리즈. 그래미 수상자인 제프 플레이스(Jeff Place)에 의해 편집되어 미국철도의 전성기시대, 광대한 철길과 그를 둘러싼 풍경들이 음악가들에게 주었던 영감을 한데 모아놓은 음반이다. 철길 노동자들의 노래, 철도에 대한 찬가, 사랑과 이별의 노래 등 철도를 둘러싼 그들의 여러 가지의 인연들이 이 음악들에 녹여져있다. (퓨리 루이스라는 작곡가는 1917년 철도사고로 다리를 잃기도 했다.) 29곡의 잊히지 않는 노래, 자세한 라이너노트와 훌륭한 사진들이 수놓아져 있는 이색적인 앨범.
SFW40194 클래식 아프리칸-아메리칸 가스펠 모음집(Classic African-American Gospel)
흑인영가(Negro Spirituals)는 신앙의 구원과 노예전통에 대한 고난, 슬픔을 담고 있지만 의외로 현실적 도피와 희망을 노래하는 밝고 낙천적인 음악이기도 하다. 반세기가 넘는 스미스소니언의 전통 트래디셔널 음악과 문화의 방대한 레코드는 아프리칸-아메리칸들의 가스펠 모음집을 발간하기에 이른다. The Fisk Jubilee Singers, Starlight Gospel Singers, The Missionary Quartet이 부르는 성스러운 흑인영가의 영혼과 만난다.
SFW40196 클래식 피아노 블루스 모음집(Classic Piano Blues)
스토리빌, 빌 스트릿, 갬블링 하우스, 바렐하우스는 특히 피아노 블루스맨들에게는 모두 ‘홈’으로 불리던 곳이었다. 이곳에서 아프리칸-아메리칸 피아노 블루스맨들은 그들이 겪어야했던 차별, 가난, 희망을 연주하였고 수많은 흑인들은 그곳에서 고단한 삶의 위안을 받았다. Memphis Slim, Willie Dixon, Little Brother Montgomery, Champion Jack Dupree등 특유의 쉰 목소리의 부기 우기는 블루스 레전드의 농도 짙은 원숙미를 발산하고 있다.
SFW40197 클래식 저항노래 모음집(Classic Protest Songs)
전쟁, 사회적 불공평, 인권은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언제나 음악적 창조와 행동으로 이어지는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어왔다. 2009년에 발표한 앨범 [Classic Protest Songs]는 역사적으로 인정받는 스미스소니언 포크웨이 아카이브에서 반전, 시민혁명, 노동, 농민문제와 관련한 투쟁의 역사를 담은 저항노래 모음집이다. 우디 거스리, 재니스 이언, 피트 시거, 빅 빌 브룬지, 필 옥스등 노래하는 음유시인들의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명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SFW40403 Various Artists / Navajo Songs 나바호 인디언의 노래
나바호 인디언 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전통, 철학을 사냥과 경작 그리고 수확의 컨셉에 맞춰서 표현해낸 작품으로 짧게 반복되는 송 라인을 통해 한 곡의 노래로 만들어나가는 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엿볼 수 있다. 나바호 족의 음악 가운데 가장 풍부한 보컬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앨범.
SFW40406 Mountain Music of Peru Vol. Ⅱ 페루의 안데스 음악 2집
페루의 어제를 보여주는 민속학적 가치가 있는 음반. 안데스에서 고립생활을 하는 아이마라족(Aymara)과 크로족(Queros)에 대한 연구를 담은 다큐와 책등을 선보이고 있는 존 코헨(John Cohen)은 본 작의 1-21까지의 트랙을 편집하고 자세한 주석을 덧붙였다. 트랙들은 잉카의 공용어인 아이마라, 케추아 어(語)로 부른 노래들로 Mantaro Valley라는 페루 음악축제에서 기록한 것이다. 또한 민속음악학자 토마스 투리노(Thomas Turino)가 선곡한 22-29번의 음악들 또한 그들이 사용한 팬파이프, 플루트, 따르까(목각피리) 뮤직을 그대로 담아냈다.
SFW40408 Music of New Mexico - Native American 뉴멕시코 네이티브 어메리칸 음악
산주앙 푸에블로 클라우드 춤곡에서부터 모던 나바호 노래까지 네이티브 어메리칸 음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뉴 멕시코 지방의 음악을 담아내고 있다. 프에블로, 나바호, 아파치 등 뉴 멕시코를 대표하는 세 종족의 음악적인 융합이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전해주고 있는 작품.
SFW40410 Various / Creation's Journey - Native American Music 네이티브 아메리카 음악
미국 인디언 국립 박물관에서 제작한 음반으로 파우와우족의 음악에서부터 체로키 족의 크리스찬 송, 아이리쉬 릴 등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볼리비아 등지의 네이티브 음악 그리고 유로-아메리칸 음악이 담겨져 있으며, 1992년과 93년 뉴욕과 워싱턴 디씨에서 녹음된 작품이다.
SFW40411 Plains Chippewa/ Metis Music From Turtle Mountain 터틀마운틴 보호구역 인디언음악
전통적인 드럼 송, 프랑스 동요, 스코틀랜드 피들 춤곡 그리고 컨템포러리 컨트리와 락앤롤에 이르기까지 이 음반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위치한 터틀 마운틴 보호구역의 음악을 담아내고 있다. 유럽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현대화된 미국 인디언의 또 다른 일면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SFW40415 Heartbeat: Voices of First Nations Women 미대륙 인디언 여성의 목소리
전통적인 미대륙의 인디언 음악과 현대적인 테마가 융합되어진 형태로 표출되고 있는 앨범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원주민 여성들의 음악들을 모아놓았다. 솔로와 코러스, 기악 파트로 이루어진 이 앨범에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일면을 지니고 있는 인디언 여성들의 음악적 재능이 녹아있다.
SFW40431 Rene Marino Rivero / Bandoneon Pure - Dances of Uruguay 르네 마리노 리베로 / 우루과이 춤곡을 위한 반도네온 연주집
유년시절부터 반도네온과 아코디온을 연주했던 르네 마리노 리베로는 현재 반도네온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대가로 성장했다. 24곡의 전통적인 우루과이 춤곡을 일렉트릭 악기의 지원 없이 연주한 리베로의 앨범에는 자연과 영혼의 교감을 표현한 수작들이 수록되어 있다.
SFW40434 아바나 & 마탄사스, 쿠바 (Havana & Matanzas, Cuba)
최근에서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통해 쿠바음악이 알려지긴햇지만 그 방대한 쿠반 뮤직의 깊이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쿠바의 로컬음악의 역사는 더더욱 그러하다. 피델 카스트로가 권력을 잡기 이전에 만든 레코딩으로 아바나와 마탄사스 지역의 아프로-쿠반들의 음악과 정신적 삶을 Lydia Cabrera와 Josefina Tarafa에 의해 기록된 역사적인 녹음이다. 종교적인 노래와 의식을 행하는 아프리칸 노예 그리고 그 자손들의 진솔한 삶을 담아내었다.
SFW40435 Various Artists / Musical Traditions of Portugal 포르투갈의 민속음악
포르투갈은 사우다쥐로 불리우는 독특한 한의 정서와 그들의 음악 파두가 있다. 그러나 이것들만이 포르투갈 트래디셔널 음악의 전부라고 믿는다는 것은 포르투갈의 유구한 음악의 숲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포르투갈의 각 지방들의 합창음악과 스틱댄스, 그리고 제례음악들이 들려주는 신비함은 단지 사우다쥐의 정서만이 아닌 고유의 스피리츄얼한 세계가 자리 잡고 있음을 알게 한다. (78쪽의 부클릿/ 골드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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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Lucinda Williams / Happy Woman Blues
Lucinda Williams / Ramblin
Luiz Bonfa / Solo in Rio 1959
Elizabeth Mitchell / Sunny Day
예약합니다.
Lucinda Williams / Happy Woman Blues 제외하고 입고되었습니다.
Lucinda Williams / Happy Woman Blues 은 다음파트를 기약하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