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위 해태-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상승 하지만 반등의 동력이 힘에 부친다
해태는 감독이 바뀌면서 팀색깔이 확연히 바뀌었고 다수의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다수의 선수들이 이탈했습니다.선출을 중심으로 팀전력이 재편되었고 이는 전체적으로 원투펀치가 확실해졌다는 장점을 주면서 성적이 상승해 TOP.10바로 밑에 자리했습니다.하지만 주전 의존도가 심해졌고 이는 공격력의 상승을 가져온 반면 많은 멤버들의 변화로 수비에서는 약점을 키웠습니다.질은 올라갔으나 층이 얇아졌다는 느낌입니다.
2019년 전망
10위권 이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인사이드 보강이 필수적인데 현재의 양궁농구로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특히 인사이드의 수비력은 그야말로 아쉬운데 이선행이나 안중원등 서강대농구반 출신들이 아니면 인사이드는 왠만한 20위권 상대 센터진에게도 놀이터입니다.이를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중요하고 외곽에 강한과 백승호등에 대한 공격외에 옵션이 필요할 듯 하며 전체적으로 공격력에서는 양궁농구를 유지하는 선이 될듯합니다.16강에서 경합으로 보고 있고 8위이내의 팀에게는 여전히 힘겨운 시즌이 될듯 합니다.
12위.SKE-김창현이 에이스로 등극 하지만 센터난은 여전히..
SKE는 예전부터 선출이 주축을 잡고 있는 팀입니다.하지만 그들이 주축이 되었을 때 전력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 비선출 김창현이 윤이규와 더불어 원투펀치를 확정하면서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했습니다.포가에 임형주가 나왔을 때 팀이 확 달아오르는 모습이었는데 임형주는 또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김포배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는데 포가난과 센터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19년 전망
프로선출 가드 조효현이 영입되어 포가난을 극복할 것으로 보이며 덕분에 윤이규와 선출 원투펀치를 이루고 김창현까지 3각 편대로 외곽에서 상대를 두드릴 것으로 보여 도깨비팀으로 확실하게 자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여기에 부상에서 복귀하는 황성민까지 고려하면 외곽의 힘은 왠만한 상위권보다 낫습니다.반면 인사이드로 가면 스포로 써야하는 손영훈을 인사이드에 넣을 정도로 열악한데 임용을 준비했던 김재홍이 돌아올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그나마 영입했던 정지강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어서 인사이드는 여전히 횡해보입니다.16강에서 8강 사이를 오갈 것으로 보이며 인사이드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강팀킬러 약팀에 이변의 주인공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3위.갱스터즈-조직력으로 버티기에는 멤버쉽의 한계가 있다
갱스터즈는 팀의 주력을 이뤄주었던 정영훈과 조영동의 이적 이후 힘겨워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예상외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조직력으로 이를 극복했고 이용훈이 에이스로 내외곽에서 맹활약을 해준데다 그동안 팀플레이는 좋았지만 득점력은 거의 없었던 김광욱이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한데다 특유의 지역수비가 빛을 발하면서 상대를 두드린 것이 주효했습니다.여기에 오랜기간 손발을 맞추면서 예상외로 선전했는데 그 이상의 성적은 멤버쉽에서 버거웠습니다.
2019년 예상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던 두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어 전력공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노장들이 버티는 라인업에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MSBB 4인방이 들어왔지만 같이 손발을 맞추기에는 쉽지 않고 결과적으로 기존 멤버들이 주축이 될 수 밖에 없는데 롤플레이어로서는 좋지만 과연 타이트한 상대의 경기에서의 활용성은 의문입니다.멤버 보강과 조직력 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랭킹의 추가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4위.토파즈-토파즈가 이 순위에 있을 줄 몰랐듯이 앞으로도 미스테리?
토파즈는 최근 선수영입과 육성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과거 대다수의 팀들에 통곡의 벽으로 자리했던 시기를 뒤로 하고 연이어서 전력이 하락했습니다.올해초 안산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면서 기염을 토했지만 김포배에서 충격적인 예선탈락을 하면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습니다.주요선수들은 여전히 5년전과 대동소이하고 그들은 모두 노쇠화로 활력이 이전같지 않습니다.새로이 가입해 투입되는 선수들은 주전들과 격차가 커 전력에서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어 선수들의 육성보다는 즉시전력감들의 영입으로 재미를 본 토파즈로서는 쉽지 않았습니다.
2019년 전망
여전히 즉시전력감의 노련한 선수들은 결과물을 어느 정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최근 2년간 메이저 대회에서 안산 대회외에는 입상 및 결선진출의 기록조차 없다는 것은 충격적입니다.멤버들이 어느 정도 참여하느냐에 성적이 달려있는데 최강전 불참이 확정되어 있어 결과적으로 안산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가 올한해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조충현과 박동욱 그리고 이진행과 김영신등 핵심멤버들중 2명 이상이 빠질 경우 전력이 급하락하는데 모두 생업등으로 꾸준한 참여가 어려워 보합으로 보고 있습니다.
15위.플라이- 1년간 결선진출 무 전년대비 완연한 하락세
플라이는 가드 박상래와 포워드 이강호의 원투펀치로 상대를 두드렸는데 이강호는 다소간의 기복은 있었지만 꾸준했던 반면 박상래는 기복을 탄데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팀성적은 작년 김포배 깜짝 4강에서 올해 참여한 메아저 대회에서 모두 예선탈락하며 하락세가 확연했습니다.박상래의 부상은 워낙 팀전력에 타격을 입혔는데 이로 인한 전력하락이 불가피했습니다.
2019년 전망
최강전 불참이 확정된 상황 플라이는 박상래의 공백을 선출가드의 영입에서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봐야겠습니다.팀내에 센터진의 공백도 큰 상황인데 언더사이즈 포워드들을 인사이드에 배치해 높이와 힘에서 밀리고 있어 결과적으로 이강호 몰빵 농구라는 평가를 받았던 공격의 변화가 쉽지 않습니다.외곽에서 누가 그와 더불어 팀을 풀어주느냐가 관건인데 성실했고 팀을 이해했던 박상래의 공백을 바로 메우기는 버거워보입니다.보합내지 하락세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