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모음
* 오늘 밤은 참으세요.
"여보. 애들은 벌써 잠이 든 모양인데..."하고 남편이 운을 띄웠으나 아내는
"오늘 밤은 참으세요. 내일 비가 안 오면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갈 테니까 몸을 정결히 해야 해요"
하고 완곡히 거절했다.
조금 지나자 밖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다.
이때 옆에서 자는 줄 알았던 아들놈이 엄마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엄마 비 와요." ㅋㅋㅋ
* 나는 뒷짐을 지고 소변을 본다.
오늘도 뒷짐을 지고 소변을 보고 있는데...
옆에 소변 보던 할아버지가 이상한 듯 쳐다보며 물었다.
"아니 왜 뒷짐을 지고 소변을 보나요?"
나는 별일 아닌 듯 대답하는 말 왈~
"네....의사 선생님이 무거운 거 들지 말라고 해서요." ㅎㅎㅎ
* 해변에서의 여인과 부부
부부가 14살 된 아들과 함께 해변가로 휴가를 갔다.
한 아름다운 여자가 비키니만 입고 지나가고 있었다.
아들 녀석이 "와아~" 하면서 한마디 하는 것을 보더니
아내가 남편에게 "당신 아들 철드네요."
잠시 후 다른 풍만한 여자가 지나가자 남편이 자기도 모르게 "우와~" 하고 감탄사가 나왔다.
그러자 아내는 남편을 째려 보며 "당신은 언제나 철 좀 드나요." ^^
* 여자의 심각한 증상과 의사
한 여자가 의사를 찾았다.
"선생님! 저에게는 이상한 병이 있어요!
항상 방귀를 계속 뀌는 버릇이 있는데 참 이상한 건 제 방귀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고
또 전혀 냄새도 나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 선생님도 전혀 모르시겠지만 지금 여기 들어온 이후로
한 열 번은 뀌었을 거예요!"
심각하게 듣고 있던 의사가 말했다.
"알겠습니다. 심각하군요. 우선 이 약을 먼저 드셔 보시고 일 주일 후에 다시 오십시오."
일 주일 후에 여자는 의사를 찾아와 따졌다.
"선생님! 도대체 무슨 약을 지어 주셨길래 병이 낫기는 커녕 이제 제 방귀에서 심한 냄새가 나죠?
뭔가 잘못 된 것 같아요!"
그 말을 듣고 의사는 말했다.
"자! 코는 고쳤으니 이번엔 귀를 고쳐 봅시다!"
* 잡혀야 팔지
어떤 남자가 그랜져를 뽑아 신나게 달리고 있는데
왠 닭 한 마리가 그랜져 보다 더 빨리 달리고 있어서 이 남자 속력을 더 낸 거야...
그런데 닭도 질 세라 더 빨리 달리는 거야.
이 남자. 닭 주인장 한테 닭을 팔라고 간청을 했지.
"힘이 워낙 좋은 것 같아서 봄 날에 영양 보충으로 몸 보신 하려고요."
주인장 왈! 팔 수가 없다고 고개를 설레 설레 흔들더래.
"왜요? 돈이 적어서?"
좌우지간 못 판다고 거절을 하더레,
"그러지 말고 내가 십만 원 줄 테니 파시오. "
주인장 "안된 대도 그러네. "
이 남자 화가 나서 ..
"아니 돈이 적어서 그러는 거요? 팔라고 하는데 왜 안 파는 거요?
주인장! 내가 백만 원 줘도 안 팔거유"
주인장 왈!
"나도 댁한테 팔고 싶어 미치겠소. 그런데 잡혀야 팔지 18."
*착한 아줌마 이웃집에 사는 엽기 아줌마 원(1), 아줌마 투(2)가 있었다.
하루는 어떤 내기를 하기로 했다.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바람을 피웠던 남자를 만나면 인사 하기로 하고 누가 인사를 많이 하는가였다.
아줌마 원(1)이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경비 아저씨를 보고 "안녕하세요?" 라고 한다.
그리고 계속 슈퍼 집 아저씨, 쌀 집 아저씨, 비디오 집 아저씨. 만나는 사람마다
"안녕하세요?" "안녕?" "안녕" 한다.
그러자 아줌마 투(2)는 한 번도 인사를 못해 창피(?)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해 시무룩해져 집에 와서는
냉장고 문을 벌컥 열고 하는 말.
"쏘시지 야 안녕?" "오이 안녕?" "가지 안녕?" "바나나도 안녕?"
*작지만 단단한 놈
어느 대학 단과대학 회장 선거 때 있었던 일이다.
공교롭게도 한쪽이 여성, 또 한쪽은 남성이 회장 후보였다.
남자는 키가 155의 단신이었지만 여자 후보는 170의 장신이어서 남자 쪽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었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매운 법!!!
남성 측이 작은 키를 강점으로 삼아서 플래카드를 걸기로 했다.
'작지만 단단한 놈, 김 아무개'로 친구들이 스티로폼에 색 테이프를 붙여서 정성껏 만든 다음
건물 옥상에 올라가 간신히 붙였다.
그런데 다음날. 슬로건 맨 첫 글자의 받침 "ㄱ"자가 바람에 날려간 것이었다.
슬로건을 올려다 보니 거기에는 "자지만 단단한 놈"
선거 결과 유효 표 268표 가운데 255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단단한 놈이 당선되었다.
* 역시 최불암
최불암이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 한 가운데 이상한 것이 보였다.
조심성이 많은 최불암!!! 쪼그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았다.^^*(뭘까)
그러고 하는 말...!! "퓨하! 똥이다! 하마터면 밟을 뻔 했네.
최불암이 나중에 이 글 옮긴 이에게 "명예 훼손" 아니면 "탄핵" "청문회" "특검" 하자고 할까
걱정이 되네.
*밀크 박스 한 금발 미녀의 건망증
밀크 박스 한 금발 미녀가 블라우스가 활짝 열려 있고 오른쪽 젖 가슴을 밖으로 다 드러내 놓은 상태로
길을 걸어 가고 있었다. 경관이 그녀의 근처에 와서 말했다.
"부인, 내가 당신을 과다 노출 죄로 체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왜 그렇죠, 경관 님?" 그녀가 물었다.
"당신 가슴이 밖에 나와 있잖아요?"
그녀는 아래를 보더니 깜짝 놀라 외쳤다.
"아니! 이럴 수가!! 또 아기를 버스에 두고 내려 버렸어요!"
* 가슴이 작은 여자?
어느 가슴이 아주 작은 여자가 있었다.
그녀가 샤워를 마치고 나와 브레지어를 하는데 옆에서 보고 있던 그녀의 남편이 그녀에게 한마디를 했다.
"가슴도 작은데 뭐 하러 브레지어를 하냐?"
그러자 그녀가 남편에게 한마디 했다.
"내가 언제 당신 팬티 입는 거 보고 뭐라고 하디!!!"
[ " 한 바탕 웃음 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