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같이 / 마태복음 18장 1-10절(80,263)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태복음 25장은 종말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세 가지 비유를 살펴보았습니다. 열 처녀 비유(말씀과성령), 달란트 비유(말씀순종), 양과 염소비유입니다.(작은자) 마태복음 18장은 공동체에 대한 말씀입니다. 건강한 공동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세상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천국도 그렇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1절입니다.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여러분, 세상에서는 누가 큽니까? 권세가 있는 사람, 돈이 많은 사람, 영향력이 있는 사람, 인기 있는 사람이 큽니다. 기독교에도 있고, 불교에도 있고, 무슬림에도 있고 모든 조직에는 다 있습니다. 그래서 힘 있는 사람, 돈이 있는 사람이 오면 뛰어가고 인사하고 대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것을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천국에서는 그런 것이 통화지 않습니다. 교회에서도 통화면 안 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한 천국에서 누가 큽니까?(크고 위대합니까) 라는 말에는 자신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천국에서 가장 많은 권력과 권세를 가지고 누리게 된다는 생각이 내포되어 있습니다.(10-100평)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고쳐주시기 위해 어린아이 한 명을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 말씀하셨습니다. 2-3절입니다.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어린이의 특징은 나오라고 하면 나온다는 것입니다.(질문:집사님 나오세요-주저함) 어린이는 말을 듣습니다. 순수합니다. 어린이는 잘 돌이킵니다. “돌이키다”는 뜻은 “마음의 변화, 행동 양식의 변화”라는 뜻입니다.(회심) 여러분,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는데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면 어떻게 합니까? 과감하게 방향전환을 합니다. 돌이킵니다.(깨닫는 것:회심-주님이 하심) 이런 점에서 제자들은 아직 거듭나지 않았습니다. 자아가 살아있었습니다. 고집이 엄청 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사고방식을 고치지 않으면 리더도 될 수 없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제자라면 어린아이처럼 말도 잘 듣고, 순수하고, 돌이켜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을 낮추라고 하셨습니다. 4절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예수님의 권위는 권력에서 나오지 않고 겸손과 온유, 긍휼에서 나왔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공동체에서 리더가 되려면 겸손하고 온유해야 합니다. 리더가 겸손하고 온유하지 않으면 불상사가 생깁니다.(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 초신자(작은 자)가 실족하는 일이 생깁니다. 초신자를 실족하게 하면 이렇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6절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눈과 발과 손을 자르라고 했습니다. 8-9절입니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초신자는 자아가 살아있습니다. 기가 살아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했어도 자아가 펄펄 살아있으면 전부 초신자입니다. 그런 초신자를 잘 인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 인도하려면 너그러워야 합니다.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