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센터에 있는 몽실이는 작년 12월 초에 서울시 중랑구에 살던 독거노인이 홀로 키우다가 돌아가시면서 혼자 남아 보호소에서 안락사 될뻔했다가 중랑구 담당 주무관님의 요청으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하게된 아이입니다.
몽실이는 처음에는 경계심을 좀 보였는데, 간사님들이 정성껏 돌보고, 또 봉사자님과의 스킨쉽도 자주 있으면서 지금은 무척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우리 팅커벨 아이들인 꽃지, 모찌, 보담이, 단지, 순둥이 등 다섯 아이를 입양보내는데 큰 도움을 주셨던 국민일보 이성훈 기자의 개st하우스 잘 아시죠? 이번에는 이성훈 기자께서 몽실이의 사연을 보시고 촬영을 통해 입양가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셔서 오늘 입양센터와 근처 산책로에서 몽실이의 촬영이 있습니다.
오늘 촬영을 통해 몽실이 소개가 잘되서 좋은 입양자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입양센터의 다른 아이들에게도 몽실이의 긍정적인 효과가 퍼져서 다들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팅커벨 회원님들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
오늘 개st하우스 출연하는 몽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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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동안 국민일보 개st하우스에 출연한 후 좋은 가족을 만난 아이들입니다.
꽃지 - 2019년 6월. 동구협 보호소에서 안락사 명단에서 구조. 2020년 12월 경기도 이천으로 입양
모찌, 2020년 12월 동구협 보호소에서 안락사 명단에서 구조. 2021년 6월 경기도 의정부로 입양
보담이. 2019년 5월 동구협 보호소에서 안락사 명단에서 구조. 2021년 11월 전남 순천으로 입양.
단지. 2021년 9월 사설 위탁소에서
4년 동안 있던 아이를 팅커벨에서 데리고 와서 2022년 2월 강원도 홍천으로 입양
순둥이. 2022년 2월 부산시보호소에서 구조. 2022년 6월 경기도 동탄으로 입양.
첫댓글 몽실아~ 촬영 잘 하고 좋은 소식 있길 바래 ^^
몽실이 오늘 촬영하면서 귀욤 뿜뿜 맘껏 뽐내고 엄마 아빠 빨리오시길 기대해보자~~~^^
몽실이도 이 촬영으로 견생역전하기를...
몽실이 홧팅!!
몽실이 화이팅~!!
몽실이 오늘 촬영 잘 해~ 멋찐 사진 기대되네 ㅎㅎ
울 몽실이도 위의 선배들처럼 좋은 곳으로 입양가길 바래😉
몽실이 오늘 촬영 잘하고, 집밥먹는 소식도 기대해보자~~^^
몽실아~~ 너의 착함과 매력이 잘 담겨서 기쁜소식 오길 기도해요.
몽실이 잘 할수 있어!!
홧팅하고!
귀염둥이 몽실이 화이팅😊
그러고보니 모찌, 순둥이 근황도 궁금하네요 ㅎㅎ
관심을 가져주시는 기자님 정말 감사드려요. 뉴스기사의 파급력이 엄청 크더라구요! 글 읽으면서 내가 아는 아이인데도 새삼스레 감동하기도 하고....좋은 소식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