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는 아주 조그마한 흠집이나 점 같은 것을 의미하고 들보는 집을 지을 때 중심이 되는 두 기둥을 가로질러 걸치는 나무
이며 벽이나 지붕 문들을 지탱하는 것으로 옛날 한옥 집에도 필수적으로 들보가 있었습니다 티와 들보의 비유는 상대의
작은 허물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자신의 결점을 기리키는 비유적 표현입니다
"마 7장 3절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 7장 4절 보라 네 눈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마 7장 5절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여기에도 비유로 말씀을 인봉해 놓아서 그저 이솝우화 정도로 이해를 한다면 말씀속에 담겨진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
고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도 십자가의 도가 숨은 그림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눈속에 있는 들
보를 빼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십자가의 길을 가야 만이 그 들보를 빼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티는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짓는 죄 즉 도덕적이나 윤리적인죄 세상적인 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들보는 사람들에게 짓는 죄가 아니라 성령 훼방 죄를 의미합니다 즉 잘못된 믿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
을 방해하는 죄는 사함이 없고 사망에 이르는 성령 훼방 죄를 의미하기에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예전 믿음이 우리의 눈속
에 들보가 있는 상태였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아무리 열심을 내고 바르게 믿고자 하여도 그러한 믿음은 멸
망의 길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큰 성 바벨론에서 믿음생활을 하는 자들은 모두 눈속에 들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죄
의 종류에는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고 사함을 받는 죄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들보와 티의 차이입니다
"요일 5장 16절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
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요일 5장 17절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마 12장 31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말씀대로 이루어 가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믿음에
서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심을 훼방하기에 마귀의 포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멸망으로 가게 된다고 말씀에서
는 이렇제 저렇게 반복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 뜻대로 하는 믿음은 나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는 제자의 길을 가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마 10장 38절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마 16장 24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
를 좇을 것이니라"
"고전 1장 18절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갈 6장 14절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우리교회의 형제 자매님들은 십자가의 길을 바르게 가고 있기에 항상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오시기를 간구드리는 믿음으
로 우리 안의 들보를 빼내고 믿음생활을 하기에 가끔씩은 마귀의 올무에 걸려 넘어지고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경우도 있고
또 사람들에게 죄를 짓는 경우도 있지만 하나님께 죄를 토설하고 자백을 통해서 발을 씻어주시는 죄사함을 받고 천성을
향해 가지만 들보를 빼내지 아니한 잘못된 믿음으로 가는 자들은 예수님께서 오셔서 죄사함을 해주고 싶어도 자신들이 예
수님 오심을 훼방하기에 그저 멸망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들보를 빼낸 우리 형제 자매님들은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첫댓글 티와 들보를 이제는 확실하게 알겠습니다 그동안 티만 보고 살았던 나를 들보를 빼내는 작업을 시작하게하심을 감사합니다
감사할 마음만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