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노인대학, ‘평생교육 요람’으로
- 개교 30주년… 2,335명 졸업해
▲ 강릉노인대학 개교 30주년 기념식 및 제28회 졸업식이 11일 강릉문화예술관에서 최명희 시장
과 심재빈 강릉노인대학장, 김화묵 시의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부설 ‘강릉노인대학(학장 심재빈)’개교 30주년 기념식이 11일 강릉문화예술관에서 최명희 시장과 심재빈 강릉노인대학장, 김화묵 시의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노인대학은 지난 1982년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부설 성화노인학교로 문을 연 뒤 2001년 강릉노인대학으로 명칭이 변경돼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11일 28회 졸업생 98명이 추가로 배출되면서 지난 30년간 강릉노인대학을 거쳐간 졸업생은 모두 2335명에 달하게 됐다.
30주년을 기념해 강릉노인대학은 학생 및 가족들의 글이 담긴 ‘기념문집’도 발간했으며 11일 행사에서 축시 낭송과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자축 흥겨움을 더했다.
심재빈 학장은 “노인들이 노인대학을 졸업하면서 또 하나의 꿈을 실현했고, 성취를 통해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있다”며 “노인들의 값진 경험과 경륜이 지역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이 구현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