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2 22:22
● LG vs 두산 [잠실]투수 교체 타이밍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두산은 ‘깜짝 선발’ 조현근이 무너지자 3회 곧바로 김명제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반면 LG는 선발 이승호가 4회까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실점으로 흔들렸으나 5회 계속 등판시키며 사태 수습이 한 발 늦었다. ● 기아 vs 현대 [수원]
0의 행렬이 이어지던 8회말. 기아 2루수 김종국은 첫타자 송지만의 평범한 2루 플라이를 놓치며 찬물을 끼얹었다. 여차하면 팽팽한 승부의 추가 현대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 그러나 7회 1사후부터 마운드에 오른 기아의 좌완 전병두는 침착했다. 후속 래리 서튼을 삼진으로 처리하더니 정성훈을 유격수 병살타로 요리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첫댓글 머 언제나 투수교체 타이밍이 문제죠ㅡ.ㅡ;; 감독이 문제여 투수코치가 문제여???
둘다일껄요~~ㅡ,.ㅡ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