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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
 
 
 
카페 게시글
부사모게시판법당 선가귀감- 16. 화두 참구에 열 가지 병이 있으니
보문 추천 0 조회 37 22.12.20 20:4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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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2.20 20:48

    첫댓글 참고: 노서입우각(老鼠入牛角) 중국 남쪽에 사는 물소의 뿔은 매우 길어 쥐는 잡는 기구로 쓰인다. 쥐가 먹을 것을 욕심내어 그 속에 들어가면 빠져나올 길이 없다고 한다. 들어갈수록 좁고 구부러져 돌아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 작성자 22.12.20 21:51

    https://www.youtube.com/watch?v=yTRaaffkRm8&list=PLwWQdPwuhgTxzQoXdjEnWEfya59GIWWW7&index=17
    58분까지 16장 강의 입니다. 긴 시간이지만 여가나시면 환희 웃으시는 종범스님을 뵐 수 있습니다. 제시거각(提撕擧覺) 시시 때때로 오직 화두를 드는 것!

  • 작성자 22.12.20 21:57

    열가지 병이 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일상의 일들도 어리석음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작은 것도 아는 척, 내가 해 본 척, 이치를 다 아는 척~~~
    본래의 모습은 아랑곳 하지 않고 아는 척 하는 일들을 돌아봅니다. 어려운 듯 하나 또 여러번 보시면 조금씩 이해를 하게 되네요.
    덕분에 공부할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 22.12.21 10:54

    대사의 화두병 열 가지 보시면요, 저 모두가 내가 하고 있든지 아니면 다른 분들이 하고 있는 행동들이지요

  • 22.12.21 10:56

    화두는 숭산스님 이르신대로 '오직 모를 뿐!'입니다. 모르는 그 자리로 가는 것이지요.
    화두를 들 때 알아지는 게 있으면 안 됩니다.
    그건 전부 엉터리에요.
    오직 모르는 그 자리만 뜨겁게 달아오를 때, 올바르게 화두를 들고 있는 겁니다.

  • 22.12.21 10:58

    화두 깨쳐서 깨달음 온다,
    화두 깨쳐서 부처된다...
    흔히 그렇게들 말하는데,
    그건 어페가 있는 말입니다.

    화두는요, 깨칠려고 드는 것도 아니고 부처 되려고 드는 것도 아닙니다!
    모르니까 드는 거에요!

  • 22.12.21 11:00

    모르는 그 자리가,
    화두를 들다 보면 어느새 아는 자리로 바뀌어요.
    그런데 그렇게 아는 자리가 나타나는데,
    아는 마음이 없어요!

    그래서 분명히 아는 게 나타나는데,
    아는 게 없습니다!
    분명히 아는데 말이지요?

  • 작성자 22.12.21 17:19

    오직 모를 뿐!
    가르침 고맙습니다._()()()_

  • 22.12.21 12:45

    마하반야바라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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