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아스펙 보스턴입니다..^^ 사실 프랭클린..^^;; 저는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었는데요 중국은 한국에서 마스터 카드나 마에스트로,플러스카드등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체크카드를 만들어 가면 편하게 쓸수있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편히 쓸수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왔는데요, 미국은 국내 체크카드로 현지에서 한번에 찾을수 있는 한도가 1800에서 2000달러 정도 이고 찾을때 마다 수수료가 붙고 거기에 찾을때의수수료까지 합쳐 많이 찾으면 찾을수록 수수료가 많이 든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체크카드가 편하겠다 싶어 기업은행 국민은행 등 여러은행에 계좌를 만들고 왔습니다. 한국돈으로 입금시키면 현지에서 그날의 가장 높은 환율이 적용되어 달러로 바로찾을 수 있고, 미국 ATM기 어디에서건 쉽게 찾을수있는 이점이있지만 수수료가 많이 붙는다는게 걸리는데요, 그래도 한국에 통장을 두고 카드만 들고온 경우 잃어버렸을때 바로 막을 수 있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 저는 체크카드를 만들어 왔습니다. <참, 그리고 시티은행의 경우에는 세븐일레븐이나 근처 시티은행의 ATM기에서 수수료 없이 찾을수 있다는걸 아실꺼라 믿는데 여기 프랭클린에는 가까이에 편의점이 없습니다.!! 유의하시길..> 체크카드로 마트에서 물건을 살때나 쇼핑을 할때에는 돈을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니 편하지만 기숙사료나 홈스테이,혹은 홈쉐어비를 지불할때는 큰 액수를 찾아야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수수료와 환율에 있어 약간의 불이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지 은행에서 바로 계좌를 만들었는데 bank of america 는 학교 바로옆에 위치하고있으며 미국 어디를가더라도 ATM기를 쉽게 찾을수 있다고 하여 좋은것 같았습니다. 한국에도 지역마다의 은행이 있듯이 미국도 그러한데요, 어디서든 쉽게 통장을 만들 수 있지만 여행이나 혹은 도시를 바꾸게될때를 생각하면 흔하게 찾을수있는 은행에 만드는게 당연히 좋을것 같습니다.^^ 상담원도 굉장히 친절하고 십여분만에 끝나니까 겁먹지 마시고 만들어 보세요~ 처음에 단어 단어만 말해도 쉽게 말이 통하고 또 설명도 쉽게 잘해주니 별 어려움 없이 마칠수 있습니다.^^ 한국은행과 마찬가지로 카드에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현금카드보다는 체크카드가 더 편할것같아 저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계좌는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지고 카드는 발급받는데 평균 약 일주일 안팎으로 걸립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안내서를 주는데 계좌번호와 은행이름 송금받을수 있는 방법등을 소개해주며 인터넷 뱅킹도 알아서 만들어줍니다. 인터넷 뱅킹은 어디서건 무료로 잔액확인을 할 수 있어 편합니다. 여기는 통장잔액확인하는데도 수수료가 들거든요..^^; 그리고 24시간 수수료없이 ATM기에서 현금서비스를 받을수있으며 미국 어느지역이건 쉽게 발견할 수 있고 한국으로의 송금도 가능합니다. 자신의 구좌를 메일이나 팩스로 보내기만하면 끝~ 제친구는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살았는데 현금인출을 할때마다 굉장히 위험했다고 합니다. 정말 영화에서 보던 그 풍경... 강도를 당하거나 현금인출받는광경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거나.. 사고방지를 위해 여러명이서 함께가서 ATM기를 둘러싸고 돈이 안보이게끔 찾은다음 딴길로 새지않고 곧장 집으로 돌아가고 수중에 돈을 들고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얘기를 듣고 한국에 있을때 혼자서 인출하는걸 연습도 했었는데..ㅋㅋ 여기는 시골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위험한 일이나 사고를 당할요소가 없습니다. 그러나 늘 주의는 해야겠죠?? ^^ 유일하게 다운타운외곽지역이고 캠퍼스내에 학원이 위치해서 그런지 분위기도 좋고 인심도 좋고 하루하루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버스가 없다는거?? ^^; 큰 마트도 있고 아울렛도 있고 성당 교회도 가까운곳에 위치해 불편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아스펙 보스턴으로 많이많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