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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경주로 단면도입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모래 두께층입니다. 그리고 말의 충격을 흡수하는 '화강풍화토'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마사회 답변에서도 말 체중과 기수 체중 충격을 흡수하는 '화강풍화토'가 32년 동안 그대로입니다. 이것이 지금 철판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말의 충격을 흡수할 수 없는 상태지요. 그 아래 혼합기층이나 보조기층이 배수로 역할을 잘 해야 하는데 모두 다져저 배수가 안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경주로 관리하는 넘들이 똥 밝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무고객 경마 중단하고, 경주로 뒤집어야 | |||||
고객유형 | 건의 의견 | 서비스유형 | 렛츠런파크 시설 및 고객편익 | 등록자(고객) |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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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8-11 | 처리자 | 박선남 | 처리일자 |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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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는 한국 경마의 위협요소는 이미 20년전 부터 나타난 것입니다. 마사회가 코로나로 외치는 '경마자원보호(말, 기수,관리사)'는 사실 코로나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경마자원보호'란 말, 기수, 그리고 경주마를 훈련시키고 관리하는 사람들인 관리사 로 한정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생명과 직접적으로 관련있고, 경마시행을 위해서 필요한 자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미 20년 전에 뒤집고, 그리고 10년 전에 한번 더 뒤집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10년 주기로 단순한 모래 교체가 아닌 경주로를 뒤집어야 합니다. 그래야 '경마 자원 보호(말, 기수,관리사, 등)'가 가능한 것입니다. 조교나 경주 중에 낙마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경주로 탓이 가장 큽니다. 경주마의 다리 질병은 경주로에서 온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과천 경주로는 처음 설계와 달리 소프트한 주로가 아니라, 철판위에 단지 모래 두께만 맞추어 놓은 경주로로 이는 경마의 공정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마 공정성과 기수와 말을 보호하고자 오늘 경마를 중단한 것입니다. 이것이 '경마자원보호'입니다 무고객 경마 중단하고, 경주로 뒤집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무고객 경마로 지출되는 상금으로 경주로 뒤집고, 과천 마필들 휴양 보내거나 하면서 경주로 내 외주로 교대로 꼭 뒤집어 주어야 '경마자원보호' 됩니다. 무고객 경마 상금 일부 마주들에게만 돌아가는 특혜입니다. 그 상금들 너무나 아깝지요. 그들은 개인 사업자들입니다. 경마의 중심은 말입니다. 말에게 그리고 경주로에 투자해야합니다. 목장이나 승마장 보내서 휴양 시키고 마사회가 관리비 지원하면 그들에게도 보탬이 됩니다. 이 건의 취지는 간단합니다. 단 한번도 뒤집지 못한 경주로 뒤집어서, 경마 미래자원보호하고 경주의 공정성을 확보하자는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서도 이번 기회가 너무나 좋은 기회입니다. 비 올때마다 경마자원 보호나 경주 공정성 핑계로 경마가 휴장한다면 그게 한국경마의 가장 큰 위협 요소입니다. ----------------------------------------------------------------------------------------------- |
담당부서 | 경마계획부 | 담당자 | 박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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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 고객님 안녕하세요? 마사회와 경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고객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경주로 일괄정비를 위해서는 경마시행의 중단이 선행되어야 하는바 경마시행계획을 담당하는 부서로서 향후 경마시행계획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시는대로 6/19일부터 진행된 무고객경마는 약 4개월 간 공백 뒤 재개하는 경마인만큼 안전한 시행을 위한 점검차원으로 한시적으로 시행하고자 하였으며, 차츰 타 스포츠의 고객입장과 연계하여 경마도 고객입장 규모를 정상화하고자 하였습니다. 현재 중앙부처의 부정적 의견으로 당초 예상보다 무고객경마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나, 조속한 시일내로 고객분들이 입장하실 수 있도록 추진중이며 경마중단은 예정에 없는 상황입니다. 혹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무고객경마마저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다시 발생한다면 경주로 관리부서에서 선생님께서 제안해 주신 고견 검토하리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 | 주로조경부 | 담당자 | 곽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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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 안녕하세요 고객님, 한국마사회 주로조경부입니다. 고객님의 질의사항에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며, 부족한 부분은 추가적으로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은 연중 경마를 시행하고, 여름과 겨울이 뚜렷한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사용성과 관리용이성이 높은 모래를 사용하는 주로의 형태를 채택하였습니다. 모래층은 말의 착지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며, 모래층 하부의 마사토층은 모래층의 충격을 기층으로 전달하면서 경주로의 평탄성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처럼 각각의 층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주로를 관리 중에 있습니다. 과천의 경주로는 최초 설계 당시와 동등 이상의 수준으로 유지되어 오고 있습니다. `16년에는 말의 부상률을 저감시키기 위해 경주로 모래두께를 7cm에서 8cm로 상향조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경마자원보호‘ 차원에서 금년도에는 양질의 모래를 수급하여 경주로에 사용 중이며, 말의 부상 저감을 위해 미세입자(착지 시 말의 미끄러짐 유발)와 마분 등의 각종 이물질을 제거한 세척 모래로 경주로 모래를 전량 교체하였습니다. 모래 하부의 마사토층은 침하·균열이 발생할 경우 경주마 착지 시 부상을 유발할 수 있어 수시로 그 상태를 확인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 즉시 보수하여 안정적으로 훈련과 경주가 시행될 수 있도록 관리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미국의 the jockey club에서 발표하고 있는 더트주로의 치명적 부상률보다 한국 경주로의 치명적 부상률이 더 양호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한국경마의 특성으로 인해 현재는 모래(더트)주로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여건에 놓여있으며, 주로 전체를 재설치하는 것보다는 경주로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해주는 것이 부상률 저감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경주로의 품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경마에 대한 애정에 감사드리며, 국내외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그냥 땜방식입니다. 과천 경주로는 배수로 문제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아예 답변 내용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사토층이 말의 충격을 흡수해야 할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기에 뒤집어 다시 설계 후 경주로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침하 균열'이라고 표현 하는 것 자체가 매우 무식한 것임. 이 마사토층이 32년동안 다저져 충격 자체를 흡수하지 못하고, 이 마사토층이 철판이 되어 있는데 '침하 균열'이라 하는 답변은 진단이 완전히 다른 것이지요. 그리고 만약 마사토층이 '침하 균열'이 발생햇다면 그 철판이 깨지는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뭐라 하기도 그렇고, 지들이 그러하는데... ㅠ.ㅠ.
경주로 균일성을 마추기 위하여 그리고 마사토층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함으로 모래 두께를 7cm에서 8cm로 바꾼 것 자체가 마사토층이 이미 철판이 된 사실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변명도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해야 먹히지요. 이런 놈들이 경주로를 관리하고 있으니 그려~ 말 다리가 뿌러지던 기수다 떨어져 죽던, 그것은 자기들이 아니다 그것이지요.
먹통이네, 갸들 도통 인정을 안하니 항상 그게 문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