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8일 오전 8시
어제 저녁 온두라스 로아탄섬을 출발한
크루즈선이 밤새 바닷길을 달려
멕시코 코즈멜섬에 기항했다
멕시코는 지난번 코스타마야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들이 타고온 노르웨지안 크루즈선이 웅장한 모습으로 정박해 있다
저멀리 또다른 크루즈선이 항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코즈멜(Cozumel)은 유카탄 반도의 동부에 자리잡고 있는
멕시코의 가장 큰 섬이다.
(폭 : 14km, 길이 : 50km)
마야인들은 이섬을 Cuzamil 이라고 불렀는데,
"place of the swallows"(제비들의 섬)이라는 뜻을 지닌다.
마야인들은 여신인 Ixchel (goddess of fertility)을 숭배했으며,
그 흔적은 섬 여기저기에 남아 있다.
가장 대표적인 2개의 마야인 거주지는
El Cedral과 San Gervasio이다.
1518년에, Hernan Cortes(스페인의 정복)에 의한 주민들의 대량 학살이 있었고,
이 섬에서 코테즈는 멕시코 정복을 계획하였다.
마을에는 Iglesia de San Miguel Arcangel (교회),
Museo de la Isla(박물관)이 있다.
섬의 유일한 마을인 San Miguel de Cozumel에는 메인랜드로부터
페리가 들어오는 부두가 있으며, 이 주위에는 레스토랑, 가게들이 있다.
오늘날 Cozumel은 관광 리조트이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빙 지역이기도 하다.
저족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이곳 코즈멜섬에서
나름대로 즐기기 위해 일정을 잡은 모양이다
섬에는 아름다운 해변들이 많으며,
차로 이동하면서 보는 것이 좋다.
동부의 해변가들은 아름답지만, 파도가 세서 위험한 편이다.
서부의 해변가들은 수영하기 좋으며, 다이빙 지역이기도 하다.
이 사람들은 관광객을 태우기 위해 나란히 대기중이다
우리 일행은 마야유적지 뚤룸으로 가기위해
멕시코 본토 플라야델카르멘으로 페리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그대가 머문자리 클릭☆─━??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