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m.cafe.daum.net/ok1221/9Zdf/798853?svc=cafeapp
방학이었기 때문에 서울에서 지낼 요량으로 2월 2일에 상경했다는 전 남자친구. 그의 형도 그와 함께 2월 3일에 예물을 사러 갔다고 증언함.
2월 4일엔 정씨(전 남자친구)가 슈퍼마켓에 뭔가를 사러 나갔다고 증언하는 그의 누나
제작진은 사건 담당 형사에게 연락해 알리바이 확인 여부 전달 받음
정씨가 예물을 사고 부산에 갔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와 슈퍼마켓에 갔을 가능성은 전혀 없는 걸까?
당시 늦은 시간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버스가 없었기 때문에 갔다면 기차로 갔을 거라고 추정함
피해자의 사망 시각은 2월 4일 오전 8시 20분 이전으로 추정됨
만약 그가 범행을 저지른 뒤 사건 현장을 빠르게 빠져나왔다면 택시로 기차역에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이 오전 8시 50분경
곧장 9시 출발 기차를 타고 1시 24분에 도착해 택시로 이동한다고 가정하면 누나 집에 아무리 빨라도 오후 2시경에 도착할 수 있음.
비행기나 승용차 이용기록은 없으니 저 추리 대로라면 사실상 그의 범행은 불가능해 보임
한 편, 남동생은 자신이 잠결에 뭔가를 들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작진에게 연락해 최면치료를 받아보고 싶다고 얘기함
16년 전의 일이라 기억을 되살리는 데에 자꾸 실패함. 수 차례 시도 끝에 사건 발생일의 전일인 2월 3일과 사건 발생일인 2월 4일의 기억을 끄집어낼 수 있었음.
아버지에게 걸려온 전화에 어머니는 "이제 나간다" 라고 답한 후 집을 나섬
대문의 노크 소리가 들린 후 피해자가 나가는 것 같다는 남동생. 당시 2월이라 문이 열리고 찬 바람이 들어와 추위를 느꼈나봄.방문객은 누구였을까?
당시 인기가 많았다고 증언하는 피해자의 대학 동기, 선후배들. 피해자는 문학 동아리 회원이었는데 그 동아리 내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함.
2000년에 한 동아리 선배는 피해자에게 고백했다 차였는데 평소 여리고 착했던 피해자가 한 달만에 말투가 변해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함.
혹시 냉랭해진 피해자의 태도 때문에 누군가 상처를 받고 원한을 가진 것이 아닐까? <3편에서 이어짐>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SECRET INTIMACY
첫댓글 ㅁㅊ 와..
잘보구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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