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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드라마 서울1945 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시사논객
노무현이 중국에 방문했을 때 중국인들에게 악명 높은 모택동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말해 중국인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라면 이순신 장군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말했을텐데 왜 노무현은 모택동이 가장 존경스로운 인물이라고 말했을까?
KBS드라마 '서울1945' 62회 이후 회들에서 국군의 북진 후에 운혁(이강국)이 의정부에 줄곧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역사에서 국군의 북진 직후 운혁(이강국)은 북경 조선관에 있었다.
북한 초대 외무상이었던 운혁(이강국)은 1948년 1월 중공과 북조선간의 비밀군사협정을 맺었던 장본인이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박헌영은 부수상겸 외무상이었다.
그래서 아군의 9.15 인천상륙작전 성공과 9.28 서울 수복 후 10월 1일 국군의 북진이 시작됨에 따라 김일성은 박헌영과 운혁(이강국) 등을 중공에 대표단으로 보내 구원병을 요청하였다.
위 동영상 처음 장면은 북한 대표단이 북경 조선관에서 중공군 참전 요청을 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따라서, 운혁(이강국)의 모습이 이 동영상 사진에 담겨있을 가능성이 크다.
박헌영과 운혁(이강국)이 북한의 미녀들을 많이 데리고 가서 북한 미녀들과 모택동이 악수하게 하였기 때문에 운혁의 뒷모습만 보이는 듯한데 중공군 참전 요청을 위해 북경의 조선관에 미녀들을 많이 데리고 갔음이 눈에 띈다.
드라마 66회에서처럼 박헌영과 운혁(이강국)이 가만히 앉아 있는데 저절로 중공군이 참전한 것이 아니라, 박헌영과 운혁(이강국)이 북한 미녀들을 데리고 북한에 가서 모택동에게 사정했던 것이다. 그러면 모택동의 반응에 대해서 미국 예일대학의 현대사 전문 교수 존 루이스 가디스(John Lewis Gaddis)의 저서를 참고해 보자.
존 루이스 가디스는 냉전시대의 역사를 파고들어 최근 '냉전: 새 역사'(The Cold War: A New History)를 펴냈다. 미국과 러시아에서 새롭게 공개된 자료를 중심으로 하여 써내려간 400페이지 책이다. 팽귄 출판사에서 펴냈다. 27.95달러. 이 책에 모택동의 반응에 대한 자세한 사료가 수록되어 있다.
김일성이 중국군의 파병을 요청했을 때 모택동은 정치국 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파병에 찬성한 것은 모택동 뿐이었다. 고분고분한 주은래도 半信半疑(반신반의)했다. 林彪는 파병사령관으로 내정되었으나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면서 빠져버렸다. 毛는 한 사람씩 설득하여 파병찬성으로 돌려놓는다.
중공은 육군을 보내고 소련은 공군으로 엄호해준다는 약속하에서 파병을 결정했으나 마지막 순간에 스탈린은 공군을 보낼 수 없다고 손을 들고 만다. 파병에 반대했다가 毛의 설득 때문에 찬성으로 돌았던 중국 지휘부 사람들은 또 다시 파병반대론을 제기했다. 이때 毛가 또 다시 이들을 설득하여 중공군 30만 명을 북한지역으로 투입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랬다. 노무현은 북한 미녀들을 데리고 대표로 간 박헌영과 운혁(이강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중공군을 더구나 조선족에 군복입힌 중공군을 보내 한반도를 침략하게 하고, 그 댓가로 간도와 백두산 절반을 가져간 모택동을 그토록 존경하였던 것이다. ____________ 동영상 설명
중국 북경에 있는 북한의 조선관.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기습공격받음. 야간에 괭과리치며 피리불며 불개미처럼 떼지어 공격하는 중공군의 인해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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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