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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집 하나 없이 매끄럽게 반짝이는 주방. 음식을 찌고 굽고 튀기고 자르는 일이 반복되는 주방이 깨끗하고 단정해 보이는 것은 바로 스테인리스 스틸의 힘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으로 인기를 끄는 스테인리스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스테인리스 조리 기구는 필수! 센 불에 가열해도 환경 호르몬 같은 유해 물질이 흘러 나오지 않아 안심이다. 팬이 새카맣게 타버린 경험이 있어 걱정이라면 사용법을 정확하게 숙지할 것. 불의 세기와 상관없이 예열 후 물 1작은술을 떨어뜨려 물방울이 구슬처럼 굴러다닐 때 조리하면 열이 골고루 가해져 태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장식을 절제한 카르본 ‘주강프라 28’・‘카르본 주강프라 32’・‘아피프라 28’ 모두 드부이에Debuyer. 소금과 후추 그라인더 휘슬러 Fissler. (오른쪽) Gas Range
(왼쪽) Refrigerator 그동안 냉장고는 ‘백색 가전’의 대표였다. 하지만 최근 프리미엄 소재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 널리 쓰이는 스테인리스 냉장고가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표면에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삼성 지펠 양문형 냉장고, 표면에 꽃 문양을 새겨 단조롭지 않은 LG 전자 디오스 ‘샤인’, 고급스러운 마감이 돋보이는 미국 바이킹의 ‘사이드 바이 사이드’까지, 냉장고의 변신을 주목하라! 바이킹의 양문형 냉장고와 오븐 모두 바이킹 Viking. (오른쪽) Cooking Tool 하루에도 수십 번씩 뜨겁고 차가운 음식을 오가며 온도 변화를 겪는 조리 도구들. 코팅이 벗겨질 수도 있고, 열에 녹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테인리스로 만든 소재를 선호한다. 뒤집개, 국자, 집게 등은 사용한 후 바로 씻어두어야 처음처럼 반짝이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엠보싱 효과가 독특한 가죽 손잡이 와인 쿨러 패브디자인 Fab Design. 넉넉한 사이즈의 요리용 스푼 드부이에 Debuyer. 샐러드 서버 헹켈Henckel. 그물 국자와 빵 집게, ‘탑 툴’ 거품기 모두 실리트 Silit. 커팅 면 없이 매끈한 질감이 독특한 키친 액세서리 ‘매직라인’의 뒤집개 휘슬러 Fissler. ‘굿 밸류 2’의 뒤집개와 면을 건질 때 유용한 국자, 둥근 거품기 모두 테팔 Tef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