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 오후 호수에서 III
THURSDAY AFTERNOON ON THE LAKE
140:8.9 2. 정치적 태도. 예수는 사도들에게 그 당시 로마 정부와 유대민족 사이에 존재하던 긴장된 관계에 대해 말할 때 신중히 기할 것을 경고하였으며 그들이 이러한 어려운 관계에 어떤 식으로든지 개입하는 것을 금하였다. 그는 언제나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면서, 자기를 해치려는 이들의 정치적 함정을 항상 조심스럽게 피하였다. 그는 새로운 구원의 길을 확립하는 자신의 사명에서 옆길로 빠지기를 원치 않았으며 그 일 이외의 다른 어떤 일에도 자신의 주의를 돌리기를 거부하였다. 자신의 개인적 일생에 서는, 모든 법과 규칙을 항상 준수했으며, 공개적인 가르침에서는 시민적, 사회적, 경제적 영역을 무시하였다. 그는 자신이 오로지 사람들의 내면적이고 개인적 영적 일생의 기본원리들에만 관심을 둔다고 세 사도들에게 말하였다.
140:8.10 그러므로 예수는 정치적 개혁가가 아니었다. 그는 세상을 재조직하러 오신 것이 아니었으며 만약 그가 그랬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 시대와 그 세대에만 적용된 것이었을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람들에게 삶의 최선의 방법을 보여주었다, 그 어떤 세대의 사람들도 자신들의 문제에, 예수의 일생을 최상으로 적응하는 방법을 발견하는 수고에서 면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의 가르침을 그 어떤 정치적 또는 경제적 이론이나 사회 또는 산업 체제와 동일시하려는 오류를 절대로 범해서는 안 된다.
140:8.11 3. 사회적 태도. 유대의 랍비들은 오랫동안 ‘누가 나의 이웃인가?'에 대해 논쟁해 왔다. 예수는 와서, 적극적이며 자발적으로 우러나는 친절 관념을 제시하였다. 이웃을 너무도 진실하게 사랑함으로써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포함되도록 이웃을 확대시키고, 그렇게 하여 모든 사람을 이웃으로 만드는 사랑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서, 예수는 군중이 아니라 오직 개별존재에게 관심을 주었다. 예수는 사회학자는 아니었지만 모든 형태의 이기적 고립을 없애려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순수한 동정심, 연민을 가르치셨다. 네바돈의 미가엘은 자비에-사로잡힌 아들이었으며 연민은 바로 그의 본성이었다.
UrantiaBook [140:8.9~11]
제 140 편 열두 사도의 성직 임명
8. 목요일 오후 호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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