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지역협력형 기획지원사업 (광주아시아 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창작극 "붉은 배꽃 피어날제"
카페회원 할인예매
입장료(현매) 일반 대학생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카페 회원 30%할인 일반 대학생 14,000원 / 청소년 10,500원
(65세 이상 부모님이 계시면 같이 오세요. 부모님은 무료입장입니다.)
<공연개요>
◈ 일 시 : 2010년 10월 8일(금) pm 7시 30분 ~ 9일(토) pm 3시, 7시
◈ 장 소 :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
◈ 작 가 : 원광연
◈ 연 출 : 오설균
◈ 출 연 : 정순기, 주소연, 문진희, 김다정, 이일규, 이미소, 김우정, 김은미, 채희영, 김소희, 황민형 외
◈ 작품 줄거리
심청가의 명창 송동학은 임종을 맞이해서 옛 제자이자 수양딸이었던 홍화 (현재는 명월이라는 이름으로 명창의 반열에 오른)를
마지막으로 만나고자한다.
동학의 마지막 제자인 이화는 소리로서 명월에게 동학을 만날 것을 호소하지만 명월은 현재 명창 매향의 수양딸이자 수제자로 살며
동학과의 만남을 회피한다.
그러나 명월은 어린 시절 동학에게 소리를 배우던 시절부터 동학을 떠날 때까지의 회상을 하며 갈등을 하게 되는데...
하지만 명월은 동학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오해와 의문이 풀리면서 동학의 마지막 길을 떠나는 상여를 부여잡고 통곡한다.
오랜 반목과 오해가 풀리며 화해와 화합을 통해 동학의 마지막 유언대로 이화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동학의 소리를 가르치며
동학의 염원을 이루게 된다.루어준다. 돌아온 제자 홍화와 이화가 어우러져 소리를 하며 붉은 배꽃이 피어난다.
◈ 기획및 연출의도
실내 공연장과 야외공연 공간 어디서나 공연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 발전시키고자 한다.
과거 마당에서 이루어졌던 탈놀이등의 전통 공연 형식에 무대극의 스토리텔링을 해학적인 구성으로 해체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결합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광대라 지칭되어졌던 과거의 예술인들의 애환을 서사적인 극 구성으로 풀기 보다는 한과 놀이라는 코드를 통해 표현하여
놀이극 형식을 추구해서 관객과의 간극을 좁혀 과거의 마당놀이와 현대의 극장연극을 접목시켜보고자 한다.
여기에 구수한 사투리에서 느껴지는 지역적 정서를 부각시키고 예술인들의 예술혼을 흥과 한이라는 두 화두 속에 담아
마음을 울리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
또한, 웃음 속의 애환을 주 모티브로 삼아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관객의 가슴속에 큰 파장을 만들어 내어
예술적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전통 판소리의 정서를 등장인물의 심리에 결합시켜 감정적 전위를 일으키는 형식으로 스토리라인을 구성해 전통과
현대를 정서의 끈으로 묶어 과거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의 흥과 한을 담아보았다. 또한 등장인물의 구성진 사투리를 통해
해학적인 정서를 만들어내면서도 전통을 이어가려는 예술인들의 혼을 통해 우리의 자화상을 숙연히 돌아볼 기회가 될 것이다.
◈ 입장료 : 일반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카페 회원 예매시 30% 할인)
카페 회원 30%할인 일반 대학생 14,000원 / 청소년 10,500원
◈ 전화예매 및 문의 : 극단청춘 062-430-5257 / 예매담당(김은미) 010-7205-0500
(다음카페) http://cafe.daum.net/cc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