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 산에 사네
승려는 도를 얻기 위해 산으로 간다.
심마니는 산삼을 캐기 위해 산으로 간다.
시인 도종환이 산으로 들어간 것은 신병 때문이었다.
몸이 아파 죽을 지경이었는데 백약이 무효였었다.
그래서 산에 입원했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산은 믿을 만한 의료진이 포진한 명문 병원.
도종환은 마침내 자연이라는 의사의
메스를 받아 회생했다.
- 박원식의《산이 좋아 山에 사네》중에서 -
* 산은 말 그대로 '좋은 병원'입니다.
몸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살려냅니다.
깊은 내면의 속살을 맑게 하고 영혼까지 치유합니다.
아프고 병든 다음에 찾는 것이야 어쩔 수 없지만
아프기 전에, 병들기 전에 산을 찾으면
오던 병도 달아납니다.
매일 받아보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중에서 좋은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산이 좋아서 山에 사시는 분들...
자신들만의 색깔대로 살 수 있는 그 깡과 꿈이 부러워지네요~
첫댓글 그림이 안떠요~~
2시20분까지 안자고 뭐하노~~~~~
에코햄이랑 형수랑 삐루한잔 했뜸! 된장띠게는 안묵는다 햄아!
삐루만 마신나~? 오꾸닭도 무거찌~... 난 바리잣따~...
두분 사랑싸움은 다른데서 하심이...
나도 배꼽만..^^
저는 그림이 보여서 올렸는데 안 보였나보네요. 그래서 그림빼고 글만 다시 넣어요 제가 원래 좀 서툴러서...
인자 잘 비네..^^
근데,,,,,,머먹고 살지? 말리양이야 이슬만 먹어도 되겠지만, 난 밥먹어야 되는데~
그래? 그럼 이사갈까?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말리님 멋져요
말리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