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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거동이 불편한 며느리는 본인의 식사마저 대충
거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딸집에서 삼시세끼를 잘 챙겨 먹는
시어머니는 그런 며느리가 걱정이 되구요~. 고기반찬에
나물 반찬에 지극정성으로 어머니를 돌보는 딸.
하지만 어머니는 딸집에 있는 게 편하지는 않다는데.
114세 시어머니에겐 남모를 사연이 있었고~.
급기야 며느리가 있는 집이 더 편하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집에 가겠다며 고집을 부리는 시어머니.
시어머니는 왜 며느리와 살고 싶은 걸까?
시어머니의 며느리 돌보기! 어떻게 시어머니가 변했나?
4개월 만에 만난 고부사이,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온다는
소식에 장도 보고, 아픈 다리로 나물을 뜯기 시작~.
정성을 다해 시어머니의 삼시세끼를 챙겨보지만 깐깐한
시어머니의 눈에는 마음에 들지 않아 하다가~.
하지만 며느리의 효심에 시어머니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 걸까? 대접만 받던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걱정하고
조금씩 챙겨주기 시작~. 물도 떠다주고~. 간장도 떠다주고~.
몸이 아파도 나이가 들어도 함께였던 두 사람,
특별히 서로를 챙기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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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이란방송인줄 알았답니다..ㅎㅎ
참 사랑은 이런 것이군요!
어려운 고부관계도 뛰어넘는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