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05 (금) 민주당 “지역구 110곳 확실 우세…약 50곳서 경합”
더불어민주당은 4월 4일 지역구 254곳 중 110곳에서 확실히 우세하고, 약 50곳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경합하고 있으며 경합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병도 당 전략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여전히 선거 판세는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1표 승부’”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병도 본부장은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윤석열 정권 2년을 심판하자’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자’는 기류와 이에 위기감을 느끼는 기류로 양당 결집 현상이 뚜렷하다”며 “경합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경합 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50곳 전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한병도 본부장은 주로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경합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먼저 수도권 중 경기·인천에서는 민주당 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경기도는 최근 며칠 새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지 않아, (민주당 우세) 흐름이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인천 또한 최근 분석 결과에서 큰 변동폭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경합지가 늘어나는 곳은 수도권에서는 서울이라는 의미다. 그러면서도 “경합 지역이 많이 확대되는 곳으로는 부산·울산·경남까지 함께 보는 것이 맞다”며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이번 총선을 통해 심판해야겠다는 여론이 지역 구분 없이 전국적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한병도 본부장은 또 “투표율이 선거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투표율이 65% 이상이 되면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또 4월 5~6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대해선 “기존 투표 양상 보면 40·50대 이하의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번 선거도 (고령층 유권자의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면서 격차가) 좁혀지고는 있지만 그 흐름 자체가 변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한 구조일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명룡대전 16% 차이… 2050 vs 6070 지지 갈려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6일 앞두고 국민의힘의 험지로 분류되는 인천 계양을에서 야당 대표에 맞서 승리를 노리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도전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문화일보의 인천계양을 격전지 여론조사에서 원희룡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를 벗어난 16%포인트 차로 뒤지고 있다. 4월 4일 문화일보와 엠브레인퍼블릭의 격전지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2%, 원희룡 후보는 36%로 이재명 후보가 16%포인트 차로 앞섰다.
두 후보는 계산2동과 작전서운동의 1권역에서는 47% 대 40%로 접전 양상이었지만 야권 성향이 강한 계양 1,2,3동과 계산 4동의 2권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54%로 34%에 그친 원희룡 후보에 크게 앞섰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는 계양을 모든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앞섰었다. 20대부터 50대까지는 이재명 후보가 원희룡 후보에 앞서지만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원희룡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세대 간 지지가 확연히 갈렸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원희룡 후보를 두 배 이상 앞섰다. 지난 20여 년간 총선에서 민주당이 단 한 차례도 지역을 내주지 않았던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계양을은 2000년 16대 총선부터 18대 총선까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내리 3선을 지냈다. 이어 국민의힘 계양갑 후보로 출마한 최원식 전 의원이 19대 때 민주통합당 후보로 당선됐고, 20대와 21대 다시 송영길 전 대표가 의원을 지내다 지난 2022년 6월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대표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계열은 2010년 송영길 전 대표가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며 생긴 보궐선거 때 이상권 전 의원이 4.79%포인트 차로 승리한 게 유일하다. 이처럼 대표적인 민주당의 텃밭에 도전장을 낸 원희룡 후보는 후원회장을 맡은 축구선수 이천수와 함께 지역을 누비며 ‘극장골 대역전’을 노리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다른 지역 지원 유세와 재판 참석 일정으로 자주 지역을 비우는 점과 대비되는 효과도 노렸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 지원 유세를 통해 ‘공중전’ 메시지를 내놓는 것으로 계양을 선거운동을 갈음하는 모양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이 30%, 조국혁신당이 18%로 조사됐다. 이·조 연합(이재명·조국 연합)이 힘을 발휘하는 구도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5%였다.
원주 방문한 한동훈… "박정하·김완섭에 힘 모아 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3일 강원 원주시 단구동 롯데시네마앞에서 박정하·김완섭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전국 55곳이 박빙으로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여러분 모두 사전투표장으로 나가 범죄자들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박정하·김완섭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4월 3일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해 유권자들의 세 결집에 나섰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전국 55곳 그리고 수도권 26곳에서 박빙의 승부"라며 "첫 날부터 박정하·김완섭과 함께, 국민의힘과 함께 사전투표에 나서 범죄자들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을 막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파란점퍼 입고 나와 선거운동을 하는 걸 보고 정말 황당했다"며 "문재인 정권이 망쳐 놓은 나라를 제대로 서게 하려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만 진짜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주에서 표 달라고 하는 민주당 후보들은 이재명 대표의 '강원서도 전락'이라는 강원 비하 발언에 대해 비판이나 했나, 그 사람들도 똑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강원에, 원주에 가장 필요한 사람인 정치 전문가 박정하, 경제 전문가 김완섭의 국회 입성을 위해 여러분이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범죄자들과 선량한 시민들의 싸움"이라며 "범죄자들로부터 불공정, 투기, 내로남불, 위선을 심판할 수 있도록 박정하·김완섭에게, 국민의힘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 봄나들이 명소 소개
충청남도가 4월 4일 지역별 봄꽃여행지를 소개했다. 먼저 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개나리·벚꽃·매화꽃이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밤에는 야경이 볼만하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식당, 카페명소가 있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부하다. 오는 3월 6~7일에는 벚꽃 축제가 열린다.
공주시 동학사 벚꽃 터널길은 봄이면 벚꽃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벚꽃이 아름답게 흩날려 사진 뷰로 뛰어나고 주변에 맛집과 풍경 좋고 아늑한 카페가 다양하게 있어 휴식과 힐링하기 좋다. 함께 있는 계룡산은 우리나라 4대 명산 중 하나로 비단같이 흐르는 금강의 풍치와 어울려 독특한 산악 경관을 이루고 있고, 계룡팔경은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보령댐 주산벚꽃길은 보령시 미산면 풍계리에서 주산면 금암리에 이르는 구간으로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터널을 이루며 봄에는 분홍빛, 여름엔 초록빛, 가을엔 붉은빛으로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보령호, 보령물빛공원, 보령댐애향박물관, 성주산자연휴양림,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등이 있다. 서산시 유기방가옥은 전통가옥과 노란 물결 수선화가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인 곳으로 가옥 주변 탐방길, 먹거리와 한복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산 개심사는 벚꽃 꽃잎이 여러 겹으로 돼 있는 왕벚꽃·겹벚꽃·청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 명소다. 특히 개심사에는 전국적으로도 흔하지 않은 초록빛이 도는 청벚꽃이 있다. 당진시 석문방조제는 송산면 가곡리에서 석문면의 장고항리를 잇는 방조제다. 길이는 10.6㎞로 2008년 당시 우리나라의 방조제 중 가장 길었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석문방조제 바닷길을 따라 예쁘게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금산군 남일면 홍도마을에는 복숭아꽃 홍도화가 홍도삼거리에서 목사리재까지 4km에 걸쳐 피어있다. 복숭아꽃하면 백도화나 삼색도화가 주로 알려져 있지만, 전국에서 드물게 금산 홍도마을에 홍도화가 서식하고 있다. 홍도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청산동산’으로 인생샷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오는 13~14일 이틀간 ‘홍도화 축제’가 열린다.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에서 청양읍 교원리에 이르는 칠갑산 둘레길은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도립공원, 장곡사 등을 연계한 코스로 계절별로 청양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장곡사 벚꽃길과 나선형 도로를 포함한 이 코스는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예산군에서는 예당저수지의 탐스럽고 화려한 벚꽃과 어울어진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의 아름다운 야경이 유명하다. 신암면 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로 고택 곳곳에 피어있는 수선화와 살구나무, 매화나무 등 다양한 꽃들이 고택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안면도 태안 튤립축제’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270여 품종의 형형색색 튤립과 유채꽃, 다채로운 종류의 봄꽃을 즐길 수 있다. 열대식물관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열대식물과 화려한 꽃들을 볼 수 있다. 인근 태안 안면암은 화사한 봄꽃, 서해바다와 어우러지는 멋진 사찰과 물 위에 뜬 부상탑까지 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봄이 오면 사찰 전체가 화사한 봄꽃들이 피어나 봄꽃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송무경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숨은 봄꽃 여행지가 많다”며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에 사랑하는 가족과 아름다운 꽃도 보고 충남 관광명소와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고 힐링하며 봄날의 낭만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이틀간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원주명륜2동 사잔투표소.....
06:59 사전투표를 마치고........
돌단풍꽃
서원대로변 원주 벚꽃 개화......
따뚜 젊음의 광장.....
목련꽃
학봉정..... 원주시궁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종합운동장.....
히어리.......
당겨 본...... 백운산
원주종합체육관.......
원주시민헌장탑
88서울올림픽 성화봉송 기념탑......
서원대로......
마가목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