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시내의 일정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내일은 민도르란 섬으로 이동하여 멋진 비치와 함께 하루를 즐길 것이니...
따가이따가이는 팍상한보다는 가까웠다. 1시간 30분 만에 도착하여.
가이드가 알려준 green rake라는 집으로 갔다. 거기서 네고하여 1인에 1400패소에
말과 보트 빌렸다.
조금 비싸게 한 감이 없지 않은데... 죠지리님의 조언을 빌리자면 1200패소이다.
잘 네고가 안되드라구여. ^^;
여튼 그래서 배타구 따가이따가이 섬으로 이동 다시 말타구... 꼭데기 까지 올라갔다.
에구구 말그대로 아직 화산활동이 있는 섬이다. 밑에 유황까스 같은게 나오는것이 보이기도 하구 맑은 물에 바다....
사진 몇컷 찍고 다시 내려왔다. 다시 greenbelt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구(배트남 쌀국수집인 포호아가 여기도 있었따. 기사까지 3인이서 500패소 나왔다.)
nakata7님을 만났다. 인터넷에서 동행자 구함으로 연락이 닿은 분이다.
친구는 수업을 들으러 up로 가구 난 nakata7님과 다시 인트라무로스로 향했다.
성어거스틴 성당을 보기 위해 다시 간 거였는데.. 이런 ^^;
비가 오는 바람에 마닐라 성당서 시간을 지체하다가 또 못 봤다.
위의 마감시간을 참고해서 다른분들은 꼭 보길 바란다. 참고로 입장료가 약 65패소 한다.
그리고 우린 다시 어메이징 쇼하는 westin philipine plaza 호텔 옆의 film center로 가서
어메이징쇼를 봤따.
9시 표를 끊고 줄서있다가 맨 앞에서 봤는데... nakata7님과 내 친구는 게이 언니들과 무대서 춤도 추었다네요. ^^
여튼 멋진 여행뒤 그린벨트서 홍콩식 볶음밥 먹구 nakata7님과는 이별을 한후.
우린 민도르 계획을 세우며 잠들었다.
2005년 2월 11일 금요일.
오전 6시에 일어나서 check out을 했다.
짐을 up기숙사에 갖다 놓기 위해 우선 up로 이동.. 짐을 정리하고 현지의 같이 가기루 한 중국인 부부와 함께 GMA로 갔다.
택시타구 이동 약 80패소 나왔다.
GMA는 필리핀 방송국이다 그 옆에 버스터미널이 있었다.
바탕가스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약 2시간 30분 걸려서 바탕가스에 도착하니 오후 11시이다.
바탕가스행 버스 요금은 1인당 140패소이다.
바탕가스서 배를 타구 민도르로 이동 이역시 140패소이다.
1시간 30분의 배여행을 통해서 드디어 파란 비치의 민도르에 도착했다.
숙소를 잡구. 1ROOM = 900패소. 점심을 먹고(1인 100패소)
스킨 스쿠버를 하기 위해 배에 몸을 실었다.(4인 900 패소, 장비 및 신말 포함이다. 사실 오리발은 필요 없으니 오리발을 추가하여 돈을 더 내진 말아두 될 것 같다.)
옥색 비취, 각양 각색의 물고기를 구경했다. 적응하기 첨엔 좀 힘들었는데 조금 해 보니 적응이 되었다.
보다보니 더 욕심이 생겼다. 낮은 바다에서 하니간 산호에 자꾸 긁히구...
그래서 배를 하나 빌렸다. 삐끼가 있는데 4인에 150패소에 한바퀴 넓은 바다를 구경하기루 하구.
배의 끈을 잡구 한바퀴 돌았다.
어찌나 이쁜 바다가 펼쳐지든지... ^^; 환호성만 질러 댔다. 꺄아오!!!!
다시 생각해도 깊은 바다를 가기위한 미니 배를 빌린건 잘 한것 같다.
얕은 바다 10분만 보면 질린다. 해 떨어지기전 추우면 배에 매달려 보는것도 못하니깐... 하는게 좋을 꺼 같다.
여튼 그런다음 모래밭에서 이상한걸 팔길래 가 봤다. 성게였다. 한개에 30패소란다.
경험겸 먹어봤다. 맛있더라.. 배탈도 없다. 그러니 먹을만 한것 같다.
다시 민도르로 돌아와서 조금 수영을 하구 맛사지를 받았다. 모래밭에서 햇볕을 쬐면서 받을 수 있는데
1인당 150패소이다.
그런다음 맥주 바로 이동했다. 곳곳에 게이바텐더들이다. 맘에 드는 낸시가 하는 바에서 맥주 한잔 마시구 게이 언니들이랑 바에서 춤추고 사진찍고... 신나게 놀다가 잠들었다.
아... 멋지고 한가한 그날 밤... 지금 기억해도 영원히 거기 살구 싶다.
2005년 2월 12일 토요일.
아... 두렵고 떨리던 여정도 이제 끝이다. 오늘 밤 비행기로 떠날테니.
아침먹고.. 사진찍고 11시 출발하는 배에 몸을 실었다.
날씨는 맑았으나 파도가 심해서 조금 무서웠다. 1시간 30분 걸리면 갈 곳을 약 2시간 걸려서 도착.
다시 바탕가스에서 GMA까지 버스타구 올라왔다. 이론... 차가 엄청 막히는 바람에 오후 5시에야 UP에 도착했다.
UP서 짐을 챙겨서 GREENBELT로 이동!
맛있는 저녁을 먹구 약간의 선물을 챙겨서 공항으로 이동했다.
선물은 속옷거리를 샀는데.. 와코루 매장은 못 찾았지만 정말 싸다.
1개에 약 200패소 하니깐 질적인 면에서두 손색이 없다. 필자는 한벌만 샀는데 이론.. 여러벌살껄.
아쉽다. 약 800패소 남은 돈을 그냥 친구를 줫으니 말이다. ^^;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올때 조금 고생했던 것이 떠올랐다.
그래서 일부러 샹그리라 호텔 로비로 가서 벨보이한테 잡아 달라구 했다.
호텔 정말 이쁘고 화려하다. 폭탄이 있는지 확인하는 개까지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아.. 무리해서두 그 호텔서 잤어야 하는데...^^;
정말 필리핀에서 좋은 호텔은 샹그릴라, 패닌슐라, 웨스틴 필리핀 플라자 호텔 이렇게 3개다.
정말 무지 화려하구 멋지다.
여튼 공항으로 무사히 안착! 전에두 말했지만 마카티서 공항까지 80패소다.
친구와 작별을 한 후 IMIGRATION을 했다. 참! 잊지 말아야 할 공항이요료! 550패소다!
저녁 12시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국으로 무사히 안착!!!
다시 생각해도 멋진 비취와 화려한 마카티는 잊지 못할것 같다.
팍상한은 가 볼 만 했던 것 같구.. 따가이따가이는 좀... 별루인것 같다.
못 가본 곳은 성어거스틴 성당(안에 가봤어야 하는데...^^;), 카이네브네라... 도대체 뭐하는덴지.
그리고 히든벨리(미지근한 온천이란다.)
위 세 곳을 못 가봐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런대로 알찬 여행이었다.
다시 여행을 간다면 이젠 마카티서 1일 쉬고, (쇼핑을 목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나머진 세부나 보라카이서 비취를 즐겨야 겠다.
사실 민도르는 약간 민박 분위기인데.. 그러니깐 쌌겠지만... 보라카이나 세부에 있는 호화판 리조트에서 멋지게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을꺼 같다.
첫댓글다야몬드 호탤있는 시가 머에요? 마카티시 말고, 마닐라시인가~~ 담에 분흥공주님 마닐라가게 되면, 아드리안뜨고 거리(마카티시는 아님)에 황가네 란 한국 식당있거든요~ 전 그 고마운 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어요~~ 전 영어 하나도 모르거든요~~ㅋㅋ 교민이신데(성암이 용구) 현지인들 다니는 좋은카페 많이 아세요
위에 언급한 3군데 호텔도 좋고... 다이아몬드 호텔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성어거스틴 성당은 오랜 역사의 풍치가 흐르는(명동성당 같은) 곳으로 생각 하시면 되고요... 카일라브네 베이는 필리핀 대통령인 마르코스가 부인의 생일을 기념해 선물한 리조트입니다...
골프 코스도 있고 위락시설도 잘되어있어 기업이나 학생들 연수 및 가족단위 위락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히든밸리는 말씀하신 그데로고요~~^^* 공항에서 보면 늘 필리핀돈(페소) 남았다고 현지 친구나 가이드에게 모두 주시고 오시는데... 공항세... 550페소 꼭 기억하시고 공항에 들어가시길~~^^*
하긴 페소 없으시면 달러로 내셔도 되긴 됩니다...ㅋ~ 보라카이나 세부의 리조트 중 저의 입장은 보라카이가 더 좋은 것 같다는...^^* 세부의 샹그릴라나, 프랜테이션 베이등이 좋기는 하지만 자연적인 친화감은 보라카이가 더 정감이 가더라고요~~^^* 글 잘 읽었고요... 다음엔 하롱베이의 좋은 글 부탁드려요~ 감사~^^*
분홍공주님 절대 태클은 아니니깐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구요 참고로 님은 민도르에서 하신건 스노클링이라 명명하심이 적당하다 사료되고요 스킨 스쿠버는 전문 교육 이수후 가능힘다 물론 잠시 기초 교육만 받고 하는 체험다이빙도 있지만요 체험다이빙 같은경우엔 현지가격 50불이나 40불까지 가능하구요 스킨스쿠버
교육은 보통 2박3일에서 3박4일 정도 소요되는 오픈워터과정을 거쳐야 라이센스발급과 함께 다이빙을 할수있는 자격이 주어짐다 물론 오픈워터과정을 이수해도 수심제한이 따르지만 일반적으로 하기엔 무난할검다 비용은 현지 가격 US300불이지만 250ㄲ지 가능할검다 다음 여행기회엔 꼭 함 도전해보셔서 또다른 세상을
접해 보심이 어떨까요? 참고로 기회가 되면 어드반스드 오픈워터 과정까지 이수하시면 아마추어 다이버로서 어디든 다이빙 하심에 큰 제약없이 하실수 있을검다 야간다이ㅇ빙 함 해보시면 꼭 어머님 뱃속에 와있단(물론 기억은 안나지만-ㅋㅋ)느김이 들 정도로 고요하고 아늑함다 물안에서도 라이트를 비쳐보는 물고기와
으로 PADI가 가장 무난할것으로 봄다 어느곳이든 어느단체든 꼭 함 접해보시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또다른 황홀한 세상을 만나보시길 바람다 그러다 언제 물밑에서 만나마 꼭 인사나 함 합시더~~~~~~ 그라고 늘 좋고 의미있는 날과 여행되기를 분홍공주님과 모든분들께 바람미더
첫댓글 다야몬드 호탤있는 시가 머에요? 마카티시 말고, 마닐라시인가~~ 담에 분흥공주님 마닐라가게 되면, 아드리안뜨고 거리(마카티시는 아님)에 황가네 란 한국 식당있거든요~ 전 그 고마운 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어요~~ 전 영어 하나도 모르거든요~~ㅋㅋ 교민이신데(성암이 용구) 현지인들 다니는 좋은카페 많이 아세요
위에 언급한 3군데 호텔도 좋고... 다이아몬드 호텔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성어거스틴 성당은 오랜 역사의 풍치가 흐르는(명동성당 같은) 곳으로 생각 하시면 되고요... 카일라브네 베이는 필리핀 대통령인 마르코스가 부인의 생일을 기념해 선물한 리조트입니다...
골프 코스도 있고 위락시설도 잘되어있어 기업이나 학생들 연수 및 가족단위 위락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히든밸리는 말씀하신 그데로고요~~^^* 공항에서 보면 늘 필리핀돈(페소) 남았다고 현지 친구나 가이드에게 모두 주시고 오시는데... 공항세... 550페소 꼭 기억하시고 공항에 들어가시길~~^^*
하긴 페소 없으시면 달러로 내셔도 되긴 됩니다...ㅋ~ 보라카이나 세부의 리조트 중 저의 입장은 보라카이가 더 좋은 것 같다는...^^* 세부의 샹그릴라나, 프랜테이션 베이등이 좋기는 하지만 자연적인 친화감은 보라카이가 더 정감이 가더라고요~~^^* 글 잘 읽었고요... 다음엔 하롱베이의 좋은 글 부탁드려요~ 감사~^^*
분홍공주님 절대 태클은 아니니깐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구요 참고로 님은 민도르에서 하신건 스노클링이라 명명하심이 적당하다 사료되고요 스킨 스쿠버는 전문 교육 이수후 가능힘다 물론 잠시 기초 교육만 받고 하는 체험다이빙도 있지만요 체험다이빙 같은경우엔 현지가격 50불이나 40불까지 가능하구요 스킨스쿠버
교육은 보통 2박3일에서 3박4일 정도 소요되는 오픈워터과정을 거쳐야 라이센스발급과 함께 다이빙을 할수있는 자격이 주어짐다 물론 오픈워터과정을 이수해도 수심제한이 따르지만 일반적으로 하기엔 무난할검다 비용은 현지 가격 US300불이지만 250ㄲ지 가능할검다 다음 여행기회엔 꼭 함 도전해보셔서 또다른 세상을
접해 보심이 어떨까요? 참고로 기회가 되면 어드반스드 오픈워터 과정까지 이수하시면 아마추어 다이버로서 어디든 다이빙 하심에 큰 제약없이 하실수 있을검다 야간다이ㅇ빙 함 해보시면 꼭 어머님 뱃속에 와있단(물론 기억은 안나지만-ㅋㅋ)느김이 들 정도로 고요하고 아늑함다 물안에서도 라이트를 비쳐보는 물고기와
각종산호와 생물들을 거의 원색으로 접할수있음다 거의환상적으로 뿅감다(책임못짐^^*)위교육은 5가지 각종교육을 선택할수있고 교육기간은 대략2일정도 소요되며 비용은US200불이면 가능하나 공주님이의 애교에따라 180불정도면 가능할검다 그리고 다이빙 교육단체들이 PADI나NAUI등 여러단체들이 있으나 제 개인적 소견
으로 PADI가 가장 무난할것으로 봄다 어느곳이든 어느단체든 꼭 함 접해보시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또다른 황홀한 세상을 만나보시길 바람다 그러다 언제 물밑에서 만나마 꼭 인사나 함 합시더~~~~~~ 그라고 늘 좋고 의미있는 날과 여행되기를 분홍공주님과 모든분들께 바람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