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국을 다녀 올 수 있을 때는 올 때마다 무말랭이무침을 한봉지(1Kg)씩 사 가지고 왔지만,
2년째 한국을 가지 못하고 있으니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필리핀 시장에서 파는 일반적인 무는 길다란 무 뿐인데,
이 무는 마치 우리나라무 중에서 바람든 무같고, 전혀 맛도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집에서는 절대 사지 않습니다
.
우리나라 무와 비슷한 길이가 짧고 동그란 무는 한국 식품점이나 쿠바오 시장에 있습니다.
햇볕에 2일 정도 말리면 됩니다.
바짝 말린 무말랭이를 물에 불려서 무치면 됩니다.
무가 한국 무와 달라서인지 약간 떫은 맛이 있습니다.
오이지도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한국 마트에서 파는 오이지는 식초를 가미한 포장 오이만 있어서 오리지날 오이지는 아닙니다.
이것으로 무치면 이상한 맛이 납니다.
그러니 직접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오이도 필리핀 무처럼 이곳 시장에서 판매하는 오이는 굵기가 굵고,
껍질이 두꺼워서 껍질을 다 제거해야만 합니다.
한국마트나 쿠바오 시장에 가면 한국오이와 비슷한 품종의 오이가 있습니다.
한번 끓인 소금물에 절여 놓으면 끝입니다.
짜지 않게 물에 담궈 소금기를 빼고 조리를 했더니,
너무 헤퍼서 10개를 해도 몇 끼 먹지를 못합니다.
지난번에 만든 동치미는 아직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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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준사] 필리핀입국,필리핀이민,세부,마닐라한달살기,이민,어학) | 작성자 꽃보다감자 오찬웅
출처: 필리핀 바기오의 모든 것 원문보기 글쓴이: 바기오현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