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번째 글을씀니다......
우선 제가 500번째 회원이라니.... 특별한건 아니지만 기분이 좋네엽...
(상품안주나???) $.$
스타워즈님... 이런 저와 이렇게나 비슷한 분이 계셨다니... 왠지 정이가네여...
저도 방학을한 요즘... 완벽한 폐인이된 백수의 모습으로 살아간담니다.
해를본지가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여...
완젼히 12시간이 바뀐채로 하루를 시작해서 끝낸담니다.... 이런...
언젠가 한번 아침에 밖에 나갔는데 어찌나 눈이 부시던쥐... 아무래도 전 타고난 야행성인가 봄니다...
하지만 이일을 이젠저두 정말 그만두어야 할 것 같씀다... 해를 너무나 오랬동안 못봐서 얼굴이 하얗게 떠버려서리...ㅋㅋㅋ
스타워즈님도 오랬동안 그 폐인의 생활을 해왔다면 저처럼 얼굴이 하얗게 떴을텐디... 시티나갔다가 얼굴 하얗고 왠지 저사람이다 하는 '삘'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스타워즈님인줄 알고 아는척한번 해야겠씀니당.... 같은 부류의 사람이라면 아마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것 같은데... ㅋㅋㅋ
호텔리어를 보셨다고요??? 저도 봤지요... 혹시 그 문제의 키쑤 장면을 보셨는지여??? 배용준이 송윤아를 창고 비슷꾸리한데다 가두고 하던 그...
저는 한동안 그 장면에서 헤어나오질 못했었씀니다.. 어찌나 쿠~울~ 하던지...
스타워즈님두 저와 비숫했을꺼라 믿쑴니다 저와 비숫한 부류이기에...
그럼 오널도 요기까지하고 끝낼까 함니다...
스타워즈님 시티에서 한번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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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하고 나서
밤에 자본적이 단 한번도 없고
늘 아침 7시 쯤에야 꼼지락 꼼지락 잘준비를 하고 침대로 가죠.
이제는 좀 청산 해봐야 겠다고
결심의 결심을 했는데
어제밤엔 호텔리어 완결까지 본다고 오늘 오후 12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씀다
넘 올만에 보는 햇볕이라서 인지 눈이 부셔 앞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야행성 동물인거 마냥 앞을 쳐다보기도 무섭고...
그나저나 이 밤 낮 바껴버린걸 어째야 할련지 원...
비됴 보다
슬슬 새벽이 되니까
몸이 근질 근질 해졌나
머리에 장식한 실리콘을 만지작 거리지 시작했죠..
그러다 하나 뚝...
떨어진 실리콘을 계속 바라만 보다
잼있단 맘에 요번엔 그놈 옆 실리콘에 손을 옮겨 가지고 놀리 시작핶죠 그러다 그놈마져 뚝...
그걸 반복하다 이젠 띠는것에 재미붙여 5놈 다 때버리고
나머지 한놈은 뒤통수에 붙어 있어서
아깝기도 하고 띠다 팔도 아파지고...
어리카락 한 두어게 남기놓고 달랑달랑 거리더만
방금전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닦다 밑에 모 하나가 뚝 떨어져 보니 아까 그놈 이더군요
친구들 중 몇몇 성격 고약한 놈들은
그러지요
내몸 뒤져보면 실리콘이 아주 많을 거라고...
한 서너 군데 더 있을 꺼라고
아주 비열하고
야비한 인간들 임다
ㅋㅋㅋ
얼마전에
에니메이션 shrek 을 봤는데
정말 잼있더군요
마지막 영화 상영 시간 이였는데 빈자리 없이 영화관 빼곡히 자리가 메워졌고 말입니다.
멜본의 하늘에서 추천하신분의 글 읽고 간건데
정말 실망 없이 보고 나왔네요
한마디로 무너지는 공주들의 일대극 인것 같습니다
미국도 엽기가 인긴가 보죠?
어찌나 엽기 스럽던지...
아참 거기엔 미친천솨와 대한민국 님들이 좋아 하고 존경하는 피노키오도 나옵니다
그들이 좋아 하는 피노키오의 멋진 멜방바지와 빵 모자를 쓰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