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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15 성전 건축을 격려하다
1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13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15 그 때는 다리오 왕 제 이년 여섯째 달 이십사일이었더라.
1: 12 청종 -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바 모든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을 인함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1]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바 모든 백성이 ...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남은 자'를 의미하는 '남은 바 모든 백성'은 2절의 경멸과 질책 투로 불렸던 '이 백성'과 대조를 이룬다.
이것은 성전 재건을 촉구하는 학개의 선포 이후에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소홀히 한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을 향하여 돌아섰음을 시사한다.
백성들은 학개의 말에 귀를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기 시작하였다.
남은 자(Remnant)는 어떤 일 이후에 남겨진 사람을 지칭한다.
성경에서의 의미는 패전으로 인해 백성들이 자기 나라에서 추방되거나 끌려간 후 본토에 남아 있는 사람을 말한다.
후에 남은 자에 대한 개념은 발전되어 하나님께서 불러 모으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게 되었다.
* 사 28: 5 -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1) 정치적 또는 군사적 위기에서 생존한 사람들
* 수 12: 4 - 옥은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주하던 바산의 왕이라.
* 수 13: 12 - 곧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다스리던 바산 왕 옥의 온 나라라. 모세가 이 땅의 사람들을 쳐서 쫓아냈어도
(2) 이스라엘의 영적인 핵으로서,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생존하여 하나님의 새 백성의 기원이 되는 자.
이것은 진노 중에서 긍휼을 잊지 않는 하나님의 자비를 보여준다.
* 애 3: 21, 22 - 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특히 이 남은 자 사상은 이사야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개념이다.
* 사 4: 2 -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 사 6: 13 -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 사 10: 20-22 - 20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21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2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
* 사 11: 10-16 - 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11 그 날에 주께서 다시 그의 손을 펴사 그의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12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치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니 13 에브라임의 질투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들은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질투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14 그들이 서쪽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어깨에 날아 앉고, 함께 동방 백성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 손을 대며, 암몬 자손을 자기에게 복종시키리라. 15 여호와께서 애굽 해만을 말리시고, 그의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 그 하수를 쳐 일곱 갈래로 나누어, 신을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16 그의 남아 있는 백성. 곧 앗수르에서 남은 자들을 위하여, 큰 길이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 사 28: 5 -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 사 37: 32 - 이는 남은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 산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전체가 남은 자는 아니다. 스바냐에 의하면 남은 자란 겸비하여 주를 찾는 자이다.
* 습 2: 3 -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 습 3: 11-13 - 1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 단 4: 15,23,26 - 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23 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없애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들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였나이다. 26 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신약에서 이 개념은 바울의 구원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롬 9: 27 -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 롬 11: 5 -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2]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으니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은 백성들이 청종한 선포 내용을 가리킨다.
여기서 백성들은 '여호와의 목소리'와 '학개의 말'을 동일시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학개의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선지자이며 그의 말이 곧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한 것이라고 믿었음을 시사한다.
* 레 26: 14,18,21,27- 14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치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치 아니하며 18 너희가 그렇게 되어도 내게 청종치 아니하면, 너희 죄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칠배나 더 징치할찌라. 21 너희가 나를 거스려 내게 청종치 않을찐대, 내가 너희 죄대로 너희에게 칠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27 너희가 이같이 될찌라도 내게 청종치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찐대
하나님을 먼저 섬기지 않은 것은 큰 죄이었다.
* 민 14: 22-24 - 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우리는 개혁교회가 강조하는 대로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으로 살자.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복이 된다.
* 신 13: 3-4 -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하며, 그를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부종하고,
어떠한 시련의 때가 닥칠지라도 들어야 할 말씀이 있다.
* 창 3: 8 -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우리가 별들 사이에 숨을지라도 찾아내시는 하나님이시다.
* 옵 1: 4 -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 눅 11: 28 -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 요 1: 1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히 4: 12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벧전 1: 23 -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 계 2: 7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2) 선지자의 말을 청종하여야 한다.
* 미 4: 2 - 곧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 요 3: 34 -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3]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을 인함이라.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들은 사람의 의지나 뜻에 따라 되는 일이 아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보냄을 받아야 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심은 사람의 요구에 의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사람에게 임한 것이다.
모세는 동족을 위하여 수고하였지만 동족으로부터 배척을 당하였다.
* 출 2: 11-15 -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12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 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민족을 이끌어 낸 지도자가 되었다. 우리도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두 증인이 되자.
1: 13 의지하여 -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명을 의지하여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1]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명을 의지하여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사자'(말라크)는 보통 천사를 가리킨다.
백성들이 선지자를 '말라크'로 부른 경우는 학개의 경우밖에 없다. 이로 인해서 혹자는 학개가 실제인물이 아니라 육신의 형태를 가진 천사라고 주장하나, 그렇게 해석할 이유가 없다.
백성들은 학개가 하나님의 메신저임을 알고 존경하는 뜻으로 '말라크'라고 표현한 것이다(Von Orelli. Smith).
한편 '여호와의 명을 의지하여'는 앞서 언급된 '사자'와 연결되는 표현이다. 이것은 학개가 자신의 생각이나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고 있음을 뜻한다.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바 모든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다.
본문은,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NIV, BDB). 유다 지도자들과 온 백성은 하나님께서 그 선지자를 보내주신 줄 알고 그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고 청종하였다. 또 그들은 다 여호와를 경외하였다.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두 번째 메시지인 본 구절은 그 내용이 매우 간단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과 함께하시겠다는 '임마누엘'의 약속이다.
유다 백성들은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대적자들의 침략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태만히 함으로 한재를 당하였다.
이제 백성들이 여호와의 목소리와 학개의 말을 청종하고 순종하기로 한 상태에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신이 함께하실 것을 선포하심으로 고난과 생활에 지친 백성들을 위로하신다.
1: 14 하나님의 전 -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1] 여호와께서 ...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마음을 흥분시키시매'에서 '마음'은 '레브'(마음)가 아니라 '루아흐'(영)이다.
또한 '흥분시키시매'는 '각성시키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그 동안 무감각하게 잠들었던 백성들의 영을 깨우시며 깨달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열심히 순종하도록 이끄셨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깨우심과 인도하심으로 학개를 통해서 선포하신 하나님의 뜻, 곧 성전 건축의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1: 15 이십사일 - 그 때는 다리오 왕 제 이년 여섯째 달 이십사일이었더라. (때는 다리오 왕 이년 유월 이십사일이었더라).
1] 때는 다리오 왕 이 년 유 월 이십사일이었더라.
'이 년 유 월 이십사일'은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백성들이 선지자 학개의 선포를 듣고 성전 건축의 역사를 시작한 때를 가리킨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 전 3: 1-8 -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학개가 첫 번째 메시지를 선포한 때가 '이 년 유 월' 곧 그달 초하루였기 때문에(1절) 그들이 학개의 선포를 듣고 3주 만에 성전 건축을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다.
아마도 백성들은 처음 학개의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고 3주간 동안 성전건축을 시작하기 위한 목재를 비롯한 재료들을 준비하였던 듯하다(R. L. Al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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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