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청각장애인에게 이 수화 인사는 단지 음성을 손동작으로 표현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들에 대한 관심이며 배려일 것입니다.
하지만 수화로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청각장애인에게 귀와 입이 되어주는 수화통역사를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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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5년 전부터 전문 수화통역사로 일하고 있는 김항연 씨.
Q1. 수화통역사가 된 계기는?
A2. 교회 교사로 일할 때 청각 장애 꼬마에게 아무런 말도 못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계기가 돼 수화를 배울 수 있는 곳 어디든 갔습니다.
Q2. 오늘은 어떤 내용의 통역을 하시나요?
A2. 청각장애인의 취업을 위해서도 일을 합니다.
취업 연계를 위해 청각장애인과 함께 복지 기관을 찾았습니다.
Q3.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다니시는데 힘들지 않으세요?
A3. 새벽이든 밤이든 언제 어디든 가야합니다. 5분 대기조입니다.
적은 인력으로 일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Q4. 그동안 보람된 일, 힘들었던 일은 어떤게 있나요?
Q4. 감사하다는 인사를 듣는 순간순간이 보람입니다.
아기가 죽어 어쩔 줄 몰라하던 청각장애인을 바쁜 일정으로 돕지 못한 날 많이 힘들었습니다.
Q5. 청각장애인을 위해 일반인들에게 당부할 말은요?
Q5. 간단한 인사말이라도 배운다면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 장동원 기자 / jangdw@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부산보도국 >
첫댓글 아름답습니다~~~♡
좋은영상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나두...열~~심히 배워야지..^^
저도...끝까지..포기하지않고 잘배워서....저런 삶을 살고싶네요^^ 저분..젊으신데 참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