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김지유·박지원, 월드컵 5차 대회 '금빛 합창'
기사입력 2020.02.09. 오전 08:14 최종수정 2020.02.09. 오전 08:15
'부상 탈출' 최민정,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첫 금메달
시즌 첫 금메달을 따낸 쇼트트랙 최민정(가운데)이 8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은 은메달을 차지한 노아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부상을 털어내고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김지유(성남시청)와 박지원(성남시청)도 '금빛 질주'에 동참했다.
최민정은 8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2초37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노아름(전북도청·2분32초554)은 0.175초 뒤진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부상과 체력 저하로 고전했던 최민정은 2019-2020 월드컵 시리즈에서 자신의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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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00m 결승에서는 김지유가 재경기까지 치르는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1분54초95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결승전에는 애초 김지유와 함께 이유빈(연세대)도 출전했지만 레이스 도중 러시아의 소피아 프로스비르노파와 충돌하면서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
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고, 이유빈은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실려 나갔다.
결승전 재경기에 나선 김지유는 2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달리던 수잔 슐팅(네덜란드)을 따돌리고 선두로 나선 이후 끝까지 질주하며 금메달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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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38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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