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영 기자
- 승인 2020.02.09 09:00

2020 ‘여余’, ‘여汝’, ‘여女’, ‘여如’/4인의 동시대 여성 작가전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오산시 은계동)은 국내외 여성 작가 4명의 퍼포먼스, 공간설치미술, 비디오·사운드 아트를 소개하는 <2020 ‘여余’, ‘여汝’, ‘여女’, ‘여如’/4인의 동시대 여성 작가전>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신혜경 경기대 서양화·미술경영학과 교수, 학생들이 공동기획했다. 전시 제목인 ‘여’, ‘여’, ‘여’, ‘여’ 는 余(‘나’여), 汝(‘너’여), 女(‘여자’여), 如(‘같을’여)로 상호 간의 평등을 의미한다. 현재 국내 미술계 현장에서 여성의 강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여성’을 주제로 잡았다.
참여 작가로는 흙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나영, 바디아트로 잘 알려진 배달래, 청각 장애의 불편함을 예술을 통해 승화한 작가 박주영,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나탈리 바넬루(Nathalie Vanheule)가 참여한다.
(중략)
전시는 4월 26일까지 열린다.
문의는 전화(031-379-9940) 또는 홈페이지(www.osan.go.kr/arts).
출처 : 수원일보(
http://www.suwonilb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