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이래저래 그냥 뻘글하나 적어봅니당!!! 8월 15일 광복절날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30대 중후반인데 아기문제로 마니 힘들어하고 요즘은 불안하기도 하고 올해도 얼마 않남아서 친구만나 정말 미친듯이 울고 힘들어하니 친구가 잘아는 철학관이 있다고 가보자고 조심스레 말을 했습니다 친구엄마가 20년동안 다닌 철학관이라고!!!! 저는 솔직히 샤머니즘 믿질않습니다!!! 인생은 내가 개척하고 만들어간다는 주의자고 궁합도 믿질않고 저도 가게를 하지만 첫손님 이딴것도 따지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불안하니 약간 그쪽으로 맘이 가네요 그래서 광복절날 아침 7시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갈테니 11시반까지 그장소에서 보자고 했습니다 그곳이 부산덕천동지나 구포전화국 근처라서 저는 진해에서 출발해서 11시반에 도착했습니다 전화를 하니 친구가 15분정도 늦겠다고 해서 괜찮으니 천천히 오라고 했습니다~~~~ 5분정도 길거리를 왔다갔다하다 전날 저녁도 아침도 먹질않은지라 배도 고프고 커피만 2잔 마셔셔 속이 쓰렸습니다 바로 앞에 김밥집 작은게 보여 친구기다리면서 간단하게 김밥 한줄 먹어야지 하고들어갔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며 이모 저 김밥한줄 먹고갈께여 김밥주세요'했습니다!!!!! 근데 그주인아줌마왈 ☞김밥한줄 않팝니다 제가 잘못들었나 싶어 다시 김밥한줄만 주세요 하니 점심시간 다가오니 회사직원들 올거니깐 나가라는겁니다!!!!어이가 없어서~~~ 제가 웃으며. 이모 저 집이 여기가 아니고 볼일보러왔다 넘 배가고파서 그러니 김밥한줄만 빨리 먹고 갈께요 그아줌마 소리지르며 나가세요 아침부터 한줄 않파니깐!!!!완전 어이가 없어서 그순간 말도 않나오고 저기 아줌마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하자 또 소리지르며 손님 나가세요~~~ 그런식으로 쫓겨나다시피 하고 나왔는데 정말 기가막혀서 말도않나오고 순간 내가 거지도 아니고!!!이게 무슨일인가 정말 그자리에서 얼음이 되서 순간 눈물도 나고!!!!!! 정신차려 생각해보니 오늘이 광복절 공휴일인데 무슨 회사직원들 점심먹으러 오고 지금 시간이 11시 40분인데 점심시간 될려면 멀었는데!!!! 그때친구가 나타났습니다!!!! 제가 열받아 친구에게 얘길해주니 신고하자고 난리를 치는데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 상대하기도 싫고 cctv 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적없다고 잡아떼면 저만 미친여자되고!!!!! 정말 재수가없고 어이가없고 화도나고 신고를 해야되는지 말아야되는지!!!!!!! 제가 오래살지도 않았는데도 이런 어이없는일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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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고해야하나???참아야하나????
착한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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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9
14.08.18 12:45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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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식당에서 손님거부하는거 불법 아니라고 하는 티비프로그램을 주말동안 보았습니다. 안 팔고 싶으면 안 파는거지요... 공공서비스도 아니고 사영업이잖아요^^
헉~~~~
정말요?? 손님입장에서는 정말 기분나쁘네요...
영업을 방해한것도 아니고 김밥한줄이라 안판다는게 너무 그러네요...글을 읽다보니 제가 더 화가나는데...
님께서는 이런일을 않당해서 그럴겁니다
팔고 않팔고의 문제가 아니라 소리를 치며 내쫓았다는게 화가나는겁니다
@가시 정말 시간이지날수록 열이받고 정말 내가 왜 그런 취급을 당하고 나왔는지!!!!!!
@착한아기 그러게요...기분나쁨을 이루말할수 없을것 같아요...
저는 글만 봐도 화가 나는데 당사자면 더 그럴것같아요...
해드릴말이 없네요..그냥 아름님 말씀처럼 똥밝았다생각하고 화푸세요...^^
@착한아기 최근에 '등산복차림 입장금지'를 내건 식당이 있는데... 그게 참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식당에서 선별해서 손님을 받아 영업하는게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화 푸시고 잊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집 곧 망한다 생각하세요^^
헐 X밟으셨네요..
요세도 그런 집이 있구나..
체인점 같으면 본사 홈페이지에 신고하면 되는걸로 아는데
cctv가 없다는거 보니 체인점이 아니고 그냥 개인 식당인가봐요..
정말 화나겠네요..
정말 어이가 없구~~~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헐~ 정말 어이상실이네요~! 이번 김밥집 악운까지 싹몰아서 날려버리고 좋은 점괘 받아오시길요~~^^!!!!!
넹~~~고맙습니다
와...진짜 정말 최악이네요...
기분 많이 상하셨겠어요..
네 마수라 한줄은 좀 그렇다고 웃으며 말했음 제가 다른걸 먹든 아님 김밥몇줄을 더샀을건데!!!!!!
윽~~~~~
뭐 이런 .개씁아삐리삐리 식당이 다있나..아기님 평생받을 재수없는 일..하루에 손절했다 생각하시고..잊어버리세요. 뒤에 좋은사람들 줄줄이 서있을거에요, 화이링!~~
네~~~좋은말씀 고맙습니당~~^^
원래버핏님 ㅎ
아~ 괜찮아요~~
그 사람 내 맘에 들도록 머할라꼬 고치려고요~~
덕분에 착한아기님이 열받으셨잖어요 ㅎㅎ
내 탓이요 내탓이요 내탓이요~~ 세번만 하시면 마음이 편해집니당~~
와우~!! 비가 막 퍼부어요~~ ^^.
헐~~~
분하지만 이거 불법해위가 아닙니다..헐이저.
헐~~~어찌 매정하게 배고픈사람에게 그럴수있데요ㅜ ㅜ 정말 속상하고 화나셨겠어요~~~--!
걍~~ 똥 밟았다 생각 하고 잊으세요~~~ 속 끓여 보았자 아기님만 열받고...힘듭니다.
헉^^; 우짤~
마음 푸세요
일년뒤 없어질 거게네요~~
주인이면 안그랬을텐데 아마 직원이라 그랬을 거에요.그런 직원은 절대 복 받지 못해요.잊어버리세요.건강을 위해서요♥
착한아기님! 많이 속상했겠네요.
장사 그렇게 하면 오래 못하지요. ㅋ
그런 사람은 자승자박할거에요.
힘내세요.
자기가 한대로 되돌아옵니다. 그런 사람은 장사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