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9.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시니 (2019.2.13)

굿모닝 하나님!   - 초대/ 시편 109:28-31   - 찬송/ 494장   - 말씀/ 사무엘하 22장   사무엘서는 ‘한나의 찬양’(삼상 2:1-10)으로 시작합니다.“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삼상 2:2).   사무엘서는 ‘다윗의 찬양“(삼하 22장)으로 끝맺습니다.“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오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오”(삼하 22:2-3).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십니다.하나님과 함께한 사람들의 한결같은 고백입니다.   289.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시니   감사를 담은 ‘다윗의 찬양 시’로 은혜 받은 자답게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여기에서 ‘다윗의 찬양 시’의 배경은 아직 범죄 하기 이전의 상황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구원 받은 자(1-20)요, 의인(21-31)으로서, 여호와 앞에서 기름부음 받아 자기 백성을 다스리는 임금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32-51).그는 하나님만이 자기 삶의 든든한 배경이 되심을 열 가지 비유를 들어 묘사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곤경에 빠졌지만 놀랍게 구원받았음을 회고합니다.“주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자시라”(2-3).   그는 자연과 우주가 증거 하는 하나님의 권능을 노래합니다.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셔서 그 원수로부터 구원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나무랄 데 없이 행동합니다.“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공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25).   다윗은 곤고한 백성의 입장에 서서,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다윗은 자신을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29).“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36).“주께서 또 나를 내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전하사”(44).“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50).   다윗의 승리는 오직 하나님이 하신 일이고, 다윗은 하나님의 도구였을 뿐입니다.하나님의 편에 선 다윗 왕은 모든 임금들의 본이 되었습니다.“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29).   다윗의 찬양은 장차 그의 후손을 암시하며, 오실 메시아를 향하고 있습니다.“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51). 우리가 같은 마음으로 의지하는 이유입니다.다윗의 하나님은 곧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 묵상1) 다윗의 찬양은 매우 특별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만난 것은 화려한 왕궁이나 편안한 장막이 아닙니다. 다윗은 죽음의 광야에서,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과 찬양할 수 없는 환경이기에 다윗의 고백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다윗의 하나님이 위대한 이유는 믿음으로 고난을 이겨낸 다윗의 삶이 참되기 때문입니다.   2) 사무엘 22장의 다윗의 찬양시는 시편 18편의 찬양시와 같은 내용입니다. 다윗의 삶이 놀랍게도 시편 중 하나가 된 것입니다. 구체적인 삶의 고백이 곧 찬양시가 되고, 탄원시가 되며, 감사시가 되었습니다. 과연 나는 진실한 마음과 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합니까?   - 일용할 기도/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삼하 7:27)1) 주님, 내 입술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내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2) 찬양은 곡조가 붙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악보 없는 찬양입니다. 그렇게 항상 기뻐하게 하소서.   - 주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