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출발한 날이 10.5일이고 서울에 도착한 날이 11.17일이니 만 45일이 걸렸다.
남미로 갈 때는 미국 달라스를 거처셔 페루로 갔었는데 돌아올 때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미국의 휴스톤을 거치고 LA를 거쳐 인천
공항으로 왔다(맞나?)
사람들이 남미를 가기를 힘들어하는 이유가 비행기를 오래 타는 것 때문으로 인천에서는 직항으로 가는 직항도 없고 미국에서 환
승을 해야 하며 비행기를 타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페루나 볼리비아의 해발이 4천미터를 오르내리기 때문에 고산증을 겁내서이기도 하다.
그러나 비행기 오래타다가 죽은 사람도 없고 남미에서 고산증 때문에 죽은 사람은 없기 때문에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을 하려면 이런 어려움쯤은 가벼이 여기지 않으면 여행을 할 수가 없게 된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저녁에 출발을 했기 때문에 밤에 휴스톤에 도착을 하고 휴스톤에서도 밤에 LA 로 출발을 하였기 때문에 사진
을 찍을 수도 없어서 이 구간의 사진이 없다.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는 미 서부의 들판....스프링클러 자국이다
알라스카의 배링해협을 지나기 전...
베링해협을 지나고...
눈 덮힌 산들을 보니 캄챠카 반도를 지나는지....
강가 호수가 눈위에 그림을 그린 것처럼 보인다....피곤한 중에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비행기에서 자연을 보면서 여행이 마무리가 된다.
페루의 미라를 갈 때도 비행기에서 일출을 보았었는데...
우리나라에 귀국을 하면서도 비행기에서 일출을 본다.
비행기를 타게 되면 시차 때문에 몇 시간을 비행기를 탔었는지 계산하기가 힘들어지는데 비행기를 타는 시간만 꼬박 하루가 넘는
시간이다.
페루의 리마로 들어가서 맨 아래쪽인 우수아이아를 거쳐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로 나오면서 남미의 중요한 부분들은 다 돌아보
고 온 여행으로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고 좋았던 부분도 있었는데 가장 힘들었던 것은 상세한 계획이 부족하여 의미없이 시간이 낭
비되는 것을 견디는 것이었다.
그러나 건강하게 사고 없이 여행을 마친 것으로 만족을 하고 위안을 삼을 수밖에 없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가장 신기 했던 것은 버스를 24시간 이상 타도 지루하지 않았다는 것과 기다리는 시간이 10기간이 넘어도 지
루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생겼다는 것이다. 아마 배낭여행을 하게 되면 누구나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지만...
45일 동안 다녔던 곳을 다시 기억해 본다.
이동경로는 페루의 리마 →파라카스 →이카→푸스코 → 푸노
볼리비아의 라파즈→코로이코→ 루우나바퀴→산타로사→루우나바퀴→라파즈→유우니
첼레의 아띠까마→산티에고→푸에르트몬또→나딸레스
아르헨티나의 엘 깔라빠떼→리오가에고스→우수아이야→베릴로체→부에노스아이레스→이과수
브라질 이과수→ 리우 데 자네이루이다.
45일 동안 다녔던 곳과 길
그리고 보았던 곳들의 사진들
페루 리마
이카 오아시스
쿠스코
모라이
살리라네스
오얀따이
땀보
마추픽추
푸노의 티티카카호
볼리비아 꼬로이꼬
아마존
러파스 달의 계곡
우유니
우유니 주변 호수의 홍학
스톤트리
콜로라다 호수
간헐천으로 가는 길
불께스 노천온천
칠레로 가는 길의 달리계곡
볼리비아 칠레 국경
칠레의 아따까마
산티아고의 중앙시장의 조개탕
푸에르뜨 몬또의 바라스
호수
바라스의 페트로우에 폭포
칠로에 항구
나딸레스로 가는 배
토레스 델 파이네
모레노 빙하
마젤란해협
우수아이아 티에라 델 푸에고
우수아이아
바릴로체
부에노스 아이레스
가르델 기념관
거리의 탱고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
브라질 이과수
이타이푸댐
코르코바도의
예수상
식물원의 대왕야자수
빵 데 이수카르
빵 데 이수카르에서 보는 리오데 자네에로의 야경
삼바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