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까지만 편지 보내야지...
^^
앞으로 힘들면 서로 위안이 마니 될거라구 생각해요.
나만 힘든게 아니니까..
울 남친은 더 힘들테니까..
꿋꿋이 지낼꺼예요.
가장 걱정되는건.
제 직업이 학원 강사라
18일날 논산까지 따라 갈수가 없어요.
함부로 시간을 뺄수가 없거든요.
그날 학원에서 마니 울것같아요.
원장님이 이해해주면 좋으련만.
웬 청승이냐구
하실까봐.
맘놓구 울지도 못할꺼같고.
나두 모르게 눈물이 흘러버리면 어뜩하죠?
울지 않기루 약속했는데.
그 약속도 지켜야는데.........
오늘은 바다 보러가기루 했어요.
내일 퇴근하구 나서 잠깐 얼굴보면 그게 끝이예요.
전 인천에 있구.
남친은 전라도로 내려가서
부모님과 있다가
논산에 갈꺼거든요.
시간이 없으니까 더욱 초조해요.
군대가기전 남친에게 해주면 좋을 선물이 모가 있을까여?
--------------------- [원본 메세지] ---------------------
정확한 5, 6주차를 알고 싶으시다면 입대일로 계산을 하는것보다 퇴소일로 계산을 하시는게 더 정확합니다
남친분이 입영하신후 남친분의 민증번호로 카페의 메인화면에 있는 어디로 갔을까로 조회를 하시면 퇴소일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그 퇴소일을 기준으로 1주일전이 6주차, 2주일전이 5주차입니다
7월 18일이 입대일이라면 8월 21일을 전후로 해서부터가 5주차의 시작일겁니다
아마 9월 3일을 전후로 해서 퇴소를 하지 않을까 하구요
제 계산이 맞다면 8월 28일 오전까지만 보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