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책보기 좋은 계절이다.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적당한 습도는 독서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그래선지 해마다 가을이 되면 지하철칸은 물론 카페에서도 독서
삼매에 빠진 사람들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왜 책을 읽는 것일까?책을 읽는 목적은 재미나 시간때우기, 또는 지식습득때문
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남의 경험과 지혜를 가져와 내 것으로 만들기위해서다.
지식과 지혜는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르다. 머리로 어떤 내용이나 사물에 대해 알고있는 것
이 지식지만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정확히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을 말한다.
지식은 단순히 아는 것이지만 지혜는 사람으로서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
고 터득한 것이다.
지혜는 주로 경험과 배움의 과정을 통해 얻게된다. 그러나 사람이 지혜를 얻기위해 모든
것을 다 경험하거나 모든 것을 직접 배울 수는 없다.때문에 책을 보는 가장 큰 이유는 바
로 이런 경험과 배움의 과정을 단축하면서 간접적으로 책을 통해 얻기위한 것이다.
책을 보면 내가 접하지 못한 문화나 생활을, 내가 가보지도 못한 곳의 환경과 지리를 알
수 있다.남이 오랫동안 힘들여 쌓아놓은 지식과 지혜를 가져올 수 있고 세상의 이치를
배울 수 있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지식만 가득한 사람들과는 달리 곤경이나 시련이 왔을 때 이를 해쳐
나갈 수 있을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나 발판으로 삼는다.
그러나 지혜는 없고 지식만 있는 사람은 책에서 익힌 공식이나 배운 것대로 세상이 돌아
가지 않는것에 당황하고 좌절한다. 시험답안지 작성에는 지식이 필수지만 살아가는데는
지혜가 더 필요하다.
본격적인 가을이 왔다. 벌써 성급한 나무들은 잎파리 색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했다.책을
보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을 지혜를 쌓으면서 보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가을을 유독 많이 타는 솔로들에겐 외로움을 이겨내는 독서가 가을의 전설이 아닐 수 없다.
볼켄프레이(Wolkenfrei )는 독일의 3인조 밴드다. 1999년 Marc Fischer밴드라는 이름으로 결성해 2011년 Wolkenfrei로
개명했다. 2016년 리드 싱어 Vanessa Mai가 솔로 활동을 하면서 해체됐다.Champs-élysées는 2014년 발표된 곡으로 빠
른 리듬과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첫댓글 그래서 이번에 구청에서 하는 독서 모임 신청했어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잘하셨습니다. 책읽고 간단하게 나마 메모형식으로 주제와 내용을 적는 습관을 들이면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교양도 풍부해지고 글쓰는 실력도 일취월장합니다.
겨울꽃장수님 댓글 감사합니다. 오후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지식과 지혜는 다르죠.
지식은 습득하는 거고~
지혜는 깨닫고 실천하는 거라고 봅니다
전에~ 아들들이 ~
어떤 여자이면 며느리로 좋갰냐고 물어 보기에.....
이쁜 여자..2세를 생각해서. ㅎ 그러나~마음은 더 이쁜 여자.
글고~지혜로운 여자를.....
이쁜 여자는 남편은 즐겁게 할지는 몰라도...
지혜로운 여자는~
당사자와 남편에게는 물론~
위와 아래~삼사대에게 좋은 행복감을 줄거라고.....
알았다고 하더니..
진짜로. 이쁘고 착하고 지혜로운 며느리감을 소개 시키더군요.
아들 손자는 물린 저에게도 소중한~
지혜로운 며느리 입니다.
리디아님.
정말 행복바이러스예요.ㅎ
지혜로운 시엄미 ㅋ
리디아님이 지식과 지혜 얘기하면서 은근히 며느리 자랑하시네요...
내리사랑은 할 수 없지요...통과...ㅎㅎㅎ
암튼 고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비온뒤 네. ㅎㅎ
아들도 자랑스럽지만~
며느리들은 더욱 고맙고~
손자들은 최애의 행복 바이러스 입니다 .
자랑 맞아요. ㅋ
팔불출 맞긴해요. ㅋ
천고마비 독서에 계절
인 가을 저도 책한권 사서
봐야겠네요 과거에 丹 단전호흡에
빠져 호흡법에 관한 책 많이도
사서 본 기억이 나네요
정도령님이 한번 재미 붙이시면 무섭게 책에 빠져사실 것 같습니다.
너무 책에 빠지시지 말고 여학생도 간간히 만나셔야죠...ㅎㅎ
독서의계절.
요즘은 따로 없는거같으잔아요.. ㅎ
책은 길이요. 지혜요.
내 영혼을 풍성하게 해줘요. 요즘은 인문학저서로. 삶의지혜를 뚱치고있어요.. 늘 화솔방의 지혜로운 비온뒤님이셔요^^
아프리카님은 독서의 계절이 따로 없고 4철 책을 읽으시네요...
좋은 습관입니다.책은 길이요 지혜 맞습니다.
배만 채우지 않고 정신도 마음의 양식으로 채워넣으면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지식과 지혜는 많이 다르죠~~
그래서 사람들은
아이를 낳아도
아들을 낳아도 "지식"이란 이름을 붙이지 않으나
딸을 낳으면 "지혜"라는 이름은 많이들 이름에 사용 합니다~~
그렇죠...자삭과 지혜는 뿌리는 같지만 많이 다르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세요...
독서가 가을의 전설?
올려주신 글 잘 새겨 두겠습니다,,ㅎ
해피 하루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아린님 귀한 걸음 하셨습니다.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되세요.
독서의 계절 가을~~
중학교때 학교 대표로 고전경시대회에 참가하느라고
난중일기를 밤새워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 이맘때 학교에서 밤새워
그당시 고전 4권을 읽고 경시대회에 나갔었는데
어찌하여 난중일기만 생각나는지 한심하네요
영심님이 소싯적 한 머리 하셨군요.
고전 경시대회까지 출전하시다니..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난중일기라도
생각나는 게 어디입니까? 편한 밤 되세요.....
활자 중독을 고쳐야 하는데 ㅎ
활자중독되면 연애하는데 지장이 많으니
조금 고치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지혜 없으니 지식이라도 쌓아야 할텐데
컴 서핑은 그럭저럭 눈이 아파도 버티는데
같은 활자체건만 책만 읽으면 눈이 피로,
가을의 전설은 내 눈을 아프게 그리고
졸립게 만드니 어찌하면 좋지요 ㅎ
이번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
정하고 노력해 보렵니다. 건강하세요.
무슨 그런 말씀을...
나이들어가니 말씀대로 눈이 않따라가 책보는데
애로가 많기는 많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보배인 눈건강부터 잘 챙기시기를..
고견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