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것
잡학은 즐거워(51)
풍수 지리설에 의하면 주택은 완경사에 남향이나 동남 향이
적지이고, 뒤 쪽이 높아 지존이 보이고 되도록 서쪽이 약간 높고
동쪽이 낮은 지세가 명당이라 한다(상가는 동쪽이 높아야)
더불어, 되도록 물과 가깝고 산을 등지는 형세라야 장점이 있다.
우리 동네는 해방 후 알아 준 (고) 손00가 산 곳이다. 자타가 인정
하는 이 방면 최고수라 알려져 있다.
“00씨, 일산으로 이사를 가시면 ”대통“ 먹는다 했는데 그걸 맞추었다.
<손>님이 산 곳과 우리 집이 퍽이나 가깝다. 우연이지만, 나도 콩고물
이라도 안 떨어지려나? 공짜를 바란다.
현재 내가 사는 동네 부근,
00동역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타고 내려가 50 미터 터널 나오면
넓은 한강이 흐른다. 음의 기운이 지속적으로 돌고 있단 게 분명코 맞다.
“강물은 흘러 갑니다, <거서리>네 집으로도 --오예! 룰루 라라--- !
옛날 관상 잘 보는 명인이 있었다. 사주 관상에는 재물 운에다 귀상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현실의, 관상을 볼 인간 상은 늘 빈 했다. 였다.
더 잘 봐야지 하고 손금과 족상도 보았다(*수루메 고린내가 직여 줄 텐데 크!)
족발도 오징어 냄새가 나고 하얀 뱀 거풀 무좀도 있는데 재운에 귀인상이었다.
홀랑 다 벗기자, 육상 학에 이르자 하여 "거시기" 까지 좌우로 톡톡 치며 확인
사살 했는데도 자신이 그 동안 익혀 온, 총체적 관상학이 완전히 빗나갔다.
눈을 감고 오래 동안 실망에 젖어 있는데 “피 관상자”는 한 시간이 멀다하고
응가 집을 드나 들었다. 태어 날 때부터 복통 설사를 태우고 난 팔자였다.
“아차! 그렇지, 삼라만상에는 예외란 게 있지, 내 고딴 것도 모르고, 돈만 밝혀
자리 깔았나”
이윽고 명인이 크게 깨우쳐, 만고 청사에 길이 빛날 천기누설을 했다.
“DUNG 싸다가 볼일 다보면 언제 돈 벌고, 언제 기찬 연애 하랴!
e ---
격암유록, -----그냥 재미 삼아,
<남사고>가 말한 십승지가 가장 유명하다는데,
1, 풍기의 금계촌(경상도)/2,안동의 내성(경상도)/3, 보은 속리산 산록의 증항 근처/
4,운봉 두류산(지리산) 산록의 동점촌(전라도)/ 5,예천의 금당동 북쪽(경상도)/
6,공주의 유규천과 마곡천 사이(충청도)/7,영월의 정동 상류(강원도)/
8, 무주 무풍 북쪽의 덕유산(전라도)/ 9, 부안 벽산의 호암(전라도) /10가야산의 만수동(경상도)
첫댓글 물과 가깝고 산을 등지는 형세라면? 바로 우리집일세...ㅎㅎ
홍제천이 발만 뻗으면 바로 옆에 있고, 뒤로 북한산 능선을 5분이면 올라가고
북향이 최고라는 상가주택이겠다. 더 이상 바랄게 없는데...
그런데도 떠나고 싶다. 산골로 낙향하고 싶은데...
십승지가 아니라도 좋다. 그냥 자연 속으로 돌아가고 싶을뿐...^*^
도서실로 가려고 짐 싸는 중인데요, 상가는 북향이 좋습니다,
극과 극을 보이는 곳은 어물 장사지요, 옛날 우리 고향이었습니다.
게다가 4거리 가도였습니다. 명당 중에 명당을 못 지키고 타향에서 웁니다.
부동산 풍수지리설에도 취향이 같은 사람이 공동 주택에 사는 게
좋다고 하는데, 아름다운 5060, 집이 있는데요, 자연으로 가서 어쩌려고요?
이곳 집에서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천년만년 살고지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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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은 30 평이 좋다네요, 너무 넓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는 건데,
그런 때는 지인이나 이웃들이 많이 드나들어 기를 채워야 한답니다.
그런데 북미는 30 평이면 숨 못 쉰다 할 걸요, 입주하셔서 크나 큰
부와 건강을 누리소서---
육관도사 손석우 님의 <터>를 흥미있게 읽었었습니다. 상 하 두권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훗날 사기라는 얘기가 귓전에 들려오기도 했었지요. ㅎ그 동네 사시는 군요. 풍수 관상 손금 사주 등은 확실히 공부를 하지 않으면 맞추기 어려운 분야라 아무한테나 섣불리 보고 믿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흥미로운 분야긴 하지만 한편 겁나기도 하네요 집에 가서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거서리 님. 감사합니다.^^
kbs에서 어디 수맥이 흐른다 장담하고서 당일 안 나타난 손석우 옹,
자신이 없다는 뜻입니다. 방송국에서는 불도저 준비까지 했는데 말입니다.
전국구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노렸고 정권에 발을 담그고 한쪽 발은 다른
곳에 빼고요,
용하다는 점쟁이가 거의 사기꾼입니다. “하루 꼭 7-10 사람 밖에 못 봅니다”
하여 낮에 철저히 상대를 관찰하는 기가 있는 점쟁이있습니다.
그러면 금방 뜨지요, 뒷 사람은 아쉬워져서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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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집에 돌아 왔는데, 놀러 다닙니다.
밥이나 먹고 오만 책 다 펼쳐보지요,
좀 모자라지요, 자주 남한테 당하기나 하고요---
다재다능하신분입니다 풍수지리 그리고 관상
예단하고 판단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도 예전에 관심이있어 연구좀 했었는데 철학과 근시가 있어야 한다는것에 포기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아니옵니다. 솔직히 아무것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수상학을 공부한다 하고 두꺼운 책을 열면
여러 손금들이 보이지요, 운명선 생명선 등등,
그걸 꼭 실물에 비추어 공부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관상은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거지요,
코만 보일 듯 말 듯, 그러니까 얼굴은 타인의 것이고
미인은 늘 임자가 많다는 겁니다.
임자 없는 나룻배는 타야 주인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양손에 맞 금을 잡은 부부는 부를 꼭 잡더군요, 제가
강조하는 것은 늘 예외가 흔하다는 겁니다. 고맙습니다.
오모나 담에 꼭
거서리님 만나러 가야겠습니당
관상 수상까지만 부탁해야쥥
족상까진 쫌 그렇코요 흐흐
하긴 이제 모 짜달시리 변할거도 없는
주름살 늘거만 남아있겠지만요
그랴도 궁금햐~~~~~!!!
남산을 가야하구만요
아~~복채부터 미리 불러보이소
나도 뭐 짜달시리 돈을 받아요,
다만 수상 족상으로 못 푸는 육상학 전문이라서,
짜달시리 노는 건 아니지만요,
이 몸 다 망해도 안 얻어 먹어요, 앙꺼도 안받아요,
@거서리 육상학은 여자는 뇨자가 봐야
정확도가 있지않을까유?
육상학 전문이라는거이 믿음이 안가지만
썩어도 준치는 미듬 팍 갑니다
남산도서관 잘있던가요?
설역근처 살적에 도서관제외 매일 운동하던 나와바리였습니다
@정 아 님 전 오늘 가보니 문을 닫았더군요,
그래서 독일 문화원(궤테 000) 가서 놀았습니다.
그림만 보고요, 주로 야하고 미학적인 것들 많습니다.
영어책도 있는데, 눈이 말을 잘 들어 먹지 않아서리
--- 크크크
믿지도 안믿지도 못하게,
좋을 똥 말똥, 있을 똥 말똥, 올똥 말똥, 갈똥 말똥,
영리한 듯 우매한 척, 밝은 듯 어슴프레한 척,
있거나 말거나, 놀거나 말거나, 자랑질이거나 말거나,
아이고, 천기누설?
화창한 봄으로 진입합니다.
거서리 교주님, 좋은 날 되소서.....
저는 눈이 나빠져 이젠 다 됐습니다.
마누라가 어디 나가지 말고 건강 챙기라네요,
전 자랑 꺼리가 없습니다. 2차례 걸쳐 다 떨어 먹고
'형님 반성 하겠습니다" 하며 삽니다. 다만 그 버릇
개 못 주어 마눌 몰래 쬐끔 도둑질을 해 두었지요,
이건 창피한 저의 고백입니다, 불쌍합니다.
님도 더욱 건강 주의하시어 행복한 나날 되길 빕니다.
관상 좀 봐주이소..
오데로 가까여?
조신하이소, 관상쟁이도 경계 하이소----
코가 큰 술붕어 얼굴만 뜯어먹고 살아도 될 상이라는데?
거서리님 !! 제가 님의 저택을 두번이나 방문하여 알게 되었지만
풍수지리를 모르는 제가 볼때에도 님의 집터는 명당자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 집터를 잡았기에 집안이 융성하는거 같습니다
서울 남산밑에 보광동 부자집에 사신다는 소문이~
집에서 벙개나 함 주선 하세요~
노을 작가님 모셔다가 관상 장터도 만들고~~~ㅎ
거서리님 ,
재미있는 글을 잘 읽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