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창문

[생쥐삼촌]

어렸을 때 나 젊을 때는
수많은 창문을 가지고 있다가

점점 나이가 들면서
창문이 하나씩 없어진다.

닫히게 된다.

그리하여 궁극에는
먹고 사는 것만 보이는 창문,
가족이라는 창문만 남게된다.

살아갈수록 창문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음악이라는 창문,
여행이라는 창문,
책이라는 창문,
인연이라는 창문,

닫았던 창문도 열어야 한다.

하나씩 창문을 늘려
하루종일 그 창문으로
세상을 내려다 보아야 한다.

나를 들여다 보아야 한다.


<당신이사는 달>

[햇불]

마음의 창을 열고
좋은 기운이 들어오게 해야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이 되시고 건강하세요

[생쥐삼촌]

안녕하세요
햇불 님
오랜만에 뵈어요

맞습니다
갈수록 창문들을
닫고 살아요

나부터도 좀 열고
살아야겄어요

[미지]

굿모닝 ~
삼촌 ~

진짜
있던 창문들
왜 이렇게
닫고 살았을까요 ㅎㅎ
감옥같이 ...ㅎㅎㅎ

새로운 창문 많이 만들고
있던 창문도 다시 활짝 열어서
내 삶에 햇빛이랑
신선한 공기 불어넣고
여유있게 살아야겠네요

너무너무 좋은 글
감사해요 ~~

저 골퍼
ㅋㅋ 대략난감

ㅎㅎㅎ 차야
자전거야 ~~ㅋㅋㅋ

오늘도 해피데이 !!!

[생쥐삼촌]

엣 햄~

그러니까 그 뭐시냐
창문을 열긴 열었나요?
쬐끔 열려있어서
보이지도 않아요
문 틈새로만 보나봐요 ㅋㅋ
저시기 거뭐냐
레옹인가....?

[미지]

ㅎㅎㅎㅎㅎ
아니거든요
활짝 열었거덩요

색안경 끼고
보지마셈 ㅎㅎ
ㅋㅋㅋㅋㅋㅋ

[한결같이요]

고맙습니다

[생쥐삼촌]

반갑습니다
고운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