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과 오늘 오전까지 늦가을 비가 겨울을 재촉하고 있는 날이네요.
이미 맘은 겨울을 미리 맞이 한 분들도 계시고 아니얌. 아니얌...
겨울시로시로 가을이야 아직 가을... 이라꼬 우기시는 분들도 계실터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아열대기후라 해도 4계절이 뚜렷한 온대성 기후를 아직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무시 할 수는 없습니다.
이 겨울 시작즈음에 웬지 꽃빵이 하얀 눈송이 뭉친것과 닮아서 손님상에 올리면 좋을 것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꽃빵요리를 해 보았습니다.

꽃빵 6개에 마트에서 1900냥 하더군요.
꽃빵을 집에서 만들려면 참 힘들겠지요? 좀 쉽게 가자구요^^

겨울에 손님 오실 예약 많지요?
잔치는 기본으로 어느 집이나 있을 것이구요.
크리스마스나 집들이 먼가 있어보이는 요리하나즘 하고 싶을 때
꽃빵요리를 추천드립니다.

꽃빵요리는 원래 중식이지요~
요즘은 소스들이 시판되는 종류가 천차 만별입니다.
그 소스들이 몇가지만 어떤 배율이나 비율로 만나면 또 신기하게도 색다른 맛들이 연출됩니다.

재료 
돼지고기 등심 200g, 적새우살 100g,꽃빵 6개,
피망한개,양파 반개,표고및 송이 버섯(버섯류)약 150g,홍고추,대파,
마늘1작은술,생강1/3작은술, 후추가루,참기름,매실엑기스,
발사믹소스,머스터드소스,핫실리소스,국간장(조선간장)또는 소금 약간


등심살을 돈가스용처럼 칼집이 들어간 것으로 구입하면 요리할 때 양념이 잘 베어 편하답니다.
양파에 생강과 마늘 후춧가루,매실 엑기스 약간 넣으시고 참기름 두르시고 밑간해 주세요.


고기의 밑간이 들게 고기를 먼저 재어 놓으신 후 다른 야채(양파,버섯,피망등...)들을 채 썰어 준비합니다.

야채를 썰어 놓으시고 냄비에 찜틀에 베보를 깔고 꽃빵을 데워주세요.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탱탱함이 느껴지고
부드럽게 들어가 탄력이 느껴질때 다 된 겁니다.
뎁히는 수준이지요~

이제 커다란 볶음용 팬에 고기를 먼저 넣고 볶아주세요~
고기의 비린맛을 없애기 위해 발사믹 소스를 1큰술 두르고 볶아주셔요.


고기가 약간 익어간다 싶을 때 야채 버섯류 새우살을 같이 넣고
소스를 취향에 맞게 넣어 볶아주세요.
따로 기름은 두르시지 않아도 됩니다.
야채와 고기 버섯류에서 수분이 나옵니다.
기름 두르고 볶으시면 느끼해지고 재료들의 고유맛이 코팅되어 맛을 느끼기 힘들게 되지요~

꽃빵요리에 제가 사용한 소스류들입니다.
구지 이런 아이들 안 쓰고도 요리에 자신이 있으시면
적포도주나 겨자가루, 소금, 청양고추, 설탕등을 잘 밋스 하셔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은 국간장이나 조선간장 또는 깔끔한 맛을 원하시면 구운 소금으로 간해 주세요.

적당히 국물이 생길때까지 볶아주시면 완성입니다.


겨울의 대명사 눈사람에게 먼저 시식권을 줘 보았습니당~~~

이제 겨울하면 꽃빵요리가 생각이 날 것 같아요~
꽃빵이 눈덩이를 닮았구요^^ **
따땃한 촉감과 꽃빵에 싸먹는 고기야채볶음이
배를 든든히 영양도 든든히 해줄것 같습니다.

손님 맞으실 날이 있으세요?

뭔 요리를 하면 좋을까?
하실 때 이 꽃빵요리로 간단하게^^
겨울 손님 맞아 보셔요~~~
땀과여유 포그린의 요리 http://blog.daum.net/okyh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