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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스님의 영롱한 사리 30과 수습 |
도반 "문수, 두문불출 일종식 수행 등 용맹정진 결정체…유지 받들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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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4대강 개발 즉각 중지' 유서를 남기고 낙동강 지류에서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다비장인 연화대에서 사리 30과가 수습됐다. 1,000일 넘게 면벽수행과 일종식 등으로 소신공양을 미리 준비해 온 결과라는 게 스님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도반인 관행 스님은 "문수 스님은 청도 대산사 주지를 스스로 그만두고 2007년 8월께 지보사로 왔다"며 "대산사 주지 당시 천도재를 지내는 것을 비롯해 주지 소임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다고 말했다. 스님은 '나 자신도 천도하지 못하는 데 내가 누구의 천도재를 지내준다는 게 옳지 않다는 말도 했었다"고 회고했다. 문수 스님은 대산자 주지직을 맡은 뒤 1년여 만에 본사인 동화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지보사로 들어왔다. 지보사 관계자는 "문수 스님은 이곳에 온 이후 두문불출하며 수행에 전념했다"며 "방 안에서 면벽수행만했고, 최근 1년동안은 발우(스님의 밥그릇)도 방밖으로 내놓지 않았고, 몇일에 한번씩 해우소(화장실) 가는 것 외에는 걷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지보사 신도 가운데 문수 스님의 얼굴을 본 이가 한사람도 없다. 스님은 방과 3m가량 떨어진 해우소를 간간히 다녀왔을 뿐이다. 스님은 지난 1,000일동안 일종식(하루에 한끼만 먹는 것)을 해왔다고 지보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던 스님은 5월 30일 천일만에 문을 열고 나와 아침부터 자신의 방에 쌓여있던 발우 300여개를 공양간으로 날랐다. 총무국장 견원 스님이 발우 닦는 것을 도와주려 하자 스님은 "괜잖다"고 말한 뒤 발우를 손수 닦아 정리하고 자신의 방도 정갈하게 정리했다고 한다. 이발을 하지 않아 산발이 머리도 이날 스스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님은 이어 이날 밤 10시께 지보사에서 한 도반을 찾아가 30여분동안 얘기를 나눴다. 워낙 말수가 적고 말이 느려 30분동안 나눈 얘기는 수행자의 태도와 소신공양을 앞 둔 스님의 소회만 간단하게 언급했다고 한다. 문수 스님은 "수행자가 벽만 쳐다보고 있는게 옳으냐, 사회적 문제에 대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옳은냐"고 자신에게 반문하듯 말하고는 "스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내일 내가 소신공양을 해야 4대강 등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스님에게 뭐를 남겨뒀다"고 말했다. 문수 스님이 이 스님에게 남긴 '무엇은' 방 안에 놓여있는 유서였다고 도반들은 짐작했다.
/ 군위 = 이혜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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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나무 아미타불 ()
왜 이리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는지요,...문수스님! 부디 극락왕생하소서!~...
스님 죄송 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실상 평등 대혜 일승 묘법연화경._()_()_()_
고맙습니다...왕생극락 기원합니다...
_()()()_ "그래도 진리는 있다" 함을 보여주셨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눈물이 납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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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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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문수보살마하살..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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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모두가 다 허망한 것이라.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_()_()_()_
스님!!!!극락왕생하이소~
_()_()_()_
관세음보살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