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사 개요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4월 22일부터 제2회 천상병 예술제가 열립니다. 명사와 함께 하는 시낭송회/천상음악회는 천상병 시인의 삶과 예술을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무대로 그려냅니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유명인들의 목소리로 천상병 시인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를 다시 한번 색다르게 음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2부에서는 소리꾼 장사익, 가수 안치환, 국악연주단 슬기둥 등이 천상병 시인의 예술을 주제로 하여 멋진 공연을 펼칩니다.
천상병의 시인의 아름다운 시와 순수한 삶을 재조명해 보고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뒤돌아보면서,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의 지혜를 얻는 문화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행사 내용
▷ 제 1부 : 명사와 함께 하는 시낭송회 - 배우 고두심, 시인 박정희, 연극인 강태기, 안토니오수사(서강대 영문과 교수) 등 사회각계 명사들이 참여하는 시낭송회
▷ 제 2부 : 천상 음악회 - 가수 안치환 : 자유를 노래하는 시인, 현재까지 8매의 음반을 발표 하며,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는 노랫말로 많은 이들 과 가슴으로 만나는 가수.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귀천 등을 노래 - 소리꾼 장사익 :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악과 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세계를 소화해 내며,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 시대의 소리꾼. 귀천, 찔레꽃 등 노래
- 국악 연주단 슬기둥 : 신(新) 국악 운동의 선두주자 슬기둥은 전통음악의 현대화 작업을 통하여 국악의 대중화를 주도해 온 대표적인 중견 실내악 단체. 지난 1985년, 국악계의 미래를 짊어질 신세대 연주자 9명이 창단 하여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뛰어난 연주력과 개성 있는 음악적 감각으로 현대인의 정서에 맞는 전통음악의 멋과 향기를 선사해 오고 있으며 독창적인 레퍼토리 개발을 통해 그들만 의 독특하고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슬기둥의 대표곡인 산도깨비, 소금장수 등은 초등학교의 음악 교과 서에 수록되어 어린이들의 국악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슬 기둥을 표방하는 젊은 후학들에게 슬기둥 음악은 절대적인 표본이 되고 있다. 창작 연주곡을 비롯한 국악가요, 국악동요, 무용, 음악 등 여러분야 에 걸쳐 그들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는 슬기둥은 국악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 1995 KBS 국악 대상 단체 연주상 수상 - 2001 국회 대중 문화 미디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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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많으신분 감사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