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알약 치료제, 입원-사망률 89% 낮춰... → 화이자 14일 자사 치료제 최종 분석 결과 발표. 고위험군 697명이 사흘 내에 복용한 결과 5명만 입원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반면 682명의 위약 복용군에서는 44명이 입원했고 그중 9명이 사망했다고.(동아)
2. 기업들, 코로나에도 총 영업이익 75% 급등 → 코스피 상장사 첫 200조 돌파, 230조 육박 예상. 이같은 성장세에도 한국전력만 3조 6110억원 영업손실 예상, 시총 30대 기업 중 유일하게 적자 전망. (아시아경제)
3. 농심, 국내 대기업 최초로 채식 레스토랑 → 자사 대체육 브랜드 이름 딴 ‘베지가든’ 레스토랑 내년 4월 잠실 롯데월드몰 개점 예정.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만 제공.(아시아경제 외)
4. 비대면 진료 3000만건 돌파 → 이용자들 만족도도 높아. 의료계 반대로 공론화조차 힘들었던 원격진료가 한시적으로나마 허용된 것은 코로나 ‘심각’ 단계인 상황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종식 후 계속 될지는 미지수.(헤럴드경제)
5. ‘영장없는 통신조회’ 논란, 수사기관 관행 또 도마에 → 공수처가 최근 비판적 언론사 기자와 사회단체 활동가들 통화 내역 조회해온 사실 드러나. 당사자는 이러한 사실을 통신사를 통해 조회해 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고.(헤럴드경제 외)
6. ‘북극권 최고 온도 영상 38도’ 기록 공식화 → 세계기상기구(WMO), 지난해 6월 20일 북극권 러시아 베르호얀스크에서 기록된 38도를 공식 기록으로 인정. 이는 관측 이래 135년 만에 가장 높은 것.(문화)
7. 법원, 수능 ‘생명과학Ⅱ 오류’ 결론 → 전원 정답처리. 교육평가원은 항소 포기, 원장은 사의. 서울대, 카이스트 등 필수 과목... 상위권 입시 혼란 예상.(세계 외)
8. ‘美 하원, 법조인 출신이 75%’? → 윤석열 토론 발언. 현 하원 434명 중 법조인 출신은 142명(약 33%), 상원은 법학 전공자가 50%... 단일 직업군으로 많은 숫자이긴 하지만 ‘75%’까지는 아냐.(세계)
9. 예상 못한 제주 지진... → 보고된 활성단층 없는 곳서 ‘규모 4.9’ 지진 이례적 발생. 기상청 관계자, ‘알려지지 않았던 단층이 존재하는 것’ 설명. 전문가들, 활성단층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밝혀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 전망.(경향)
10. 제주 지진, 불안감 키우는 가짜 소문 무성 → 지진의 전조로 여겨지는 지진운(地震雲·지진구름)을 봤다는 주장을 비롯해 가짜 지진 피해 사진까지 나돌고 일부 매체는 보도. 특정 구름 모양, 개미떼 이동 등은 과학적 근거 없다고.(한국)▼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