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다음에 나오는 세가지 경우에도 상대편에게 직접 프리킥을 준다.
위에 10가지는 FIFA가 제시하는 기준입니다.
다음에 나오는 행위는 간접 프리킥을 주는 행위입니다.
만약 골키퍼가 자기 페널티박스 안에서 다음과 같은 4가지 행위를 했을때 간접 프리킥을 준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상대편에게 간접 프리킥을 준다
위에서 말하는 8가지도 FIFA엣 제시하는 기준입니다.
간접 프리킥에서 첫번째를 보게 되면 공을 손으로 6초이상 컨트롤을 할때 라고 하는데요, 이경우는 골키퍼가 공을 손으로 들고 6초이상 있는경우 또는 공을 손으로 바닥에 6초이상 연속적으로 굴리는 경우를 말을 하는것입니다. 또한 위험한 행동, 상대편의 행동을 방해 하는경우에는, 상대편을 건드리지 않았다는 조건하에 간접입니다. 만약 상대편을 건드리게 되면 직접 프리킥이 주어집니다.
또한 상대편 콜키퍼가 손에서부터 공을 놓을려는걸 방해하는 경우는, 상대편 키퍼가 공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계속 앞을 왔다갔따 하거나 또는 공을 들고 있는데 그 공을 건드리는 경우 입니다. 예전에 호나우딩요가 골키퍼가 들고 있는공을 머리로 공만 건드려서 골을 넣은후에 생긴 규칙이라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골키퍼를 패널티박스안에서 보호하기 위해 생긴 규칙입니다.
상대적으로 간접 프리킥은 약한 반칙에 많이 주어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간접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에도 옐로 또는 레드 카드가 주어질수 있습니다.
이제 반칙을 제제하는 규율을 보겠습니다.
반칙을 제제하는 규율을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만약 선수가, 경기장을 벗어나거나 입장할때, 상대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때, 같은편에게 피해를 줄때, 심판진들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규칙에따라 카드를 주게 되어있습니다.
옐로 또는 레드카드는 경기장 위에 있는 선수, 교체선수 또는 교체된 선수에게 줄수 있으며 벤치에 있는 코치진 또는 관중에게 줄수 없습니다.
옐로 카드는 선수에게 경고를 주는 것으로 심한 반칙, 심판의 판정에 대한 심한 항의 등을 제제 할때 주는것입니다.
레드 카드는 선수에게 퇴장을 명령하는 것으로, 심한 반칙, 심한 욕설등을 선수가 하였을때 그 해당선수를 경기장에서 내보낼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같은 선수가 같은 경기에서 2장의 옐로카드를 받을경우에도 레드카드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위의 카드들은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드들입니다.
위에 카드는 카드위에 경고를 준 사람의 번호와 시간등을 바로 적을수 있는 카드이구요, 밑에 카드는 포켓 안쪽에 있는 종이에 적을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위에 있는 카드들을 사용하고 있구요, 밑에 있는 카드는 항상 예비용으로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카드들은 주심들이 가지고 있는 크나큰 힘인데요, 저 카드 하나로 경기의 분위기가 바뀌기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정말 대단한 힘을 가진 카드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카드는 주심만 줄수 있습니다. 부심 또는 대기심은 카드를 사용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심이 보지 못한 파울에서는 주심에게 자기가 생각하는 카드를 말을 해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안이기 떄문에 주심이 따를 의무는 없습니다.
이제 옐로카드를 주는 행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IFA에서는 다음과 같이 7가지의 행위에 대해서 옐로 카드를 준다고 적어 놨습니다.
교체선수나 교체된 선수에게도 다음과 같은 행위에 옐로카드를 주게 됩니다
위의 7가지 행위는 기본적인 테두리를 말하는것입니다.
특히 비 신사적인 행위는 축구에서 행하여 지는 대부분의 행위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태클, 폭력, 상대방과의 말싸움, 유니폼 탈의등 여러가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심판에게 너무 지나친 항의를 했을떄도 심판이 옐로 카드를 주는데요, 이 경우는, 심판이 항의를 그만하라고 말 또는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항의를 할 경우 주게 됩니다.
지속적인 규칙 위반은, 한 선수가 지속적으로 파울을 범할경우, 그 파울이 심각하지 않아도 계속 반칙을 범할경우, 경고를 주게 됩니다. 지속적인 규칙 위반에 대한 기본적인 기준은 심판마다 틀리구요, 저 같은 경우는 같은 선수가 3번이상 반칙을 했을경우 일단 구두로 경고를 주고 그 후에도 반칙을 계속 하는경우에는 옐로 카드를 주게 됩니다.
코너킥, 스로인 또는 프리킥의 거리를 지키지 않는 행위는요, 일부로 공 앞에 계속 서 있거나, 또는 심판이 9.15m를 정해줬는데도 일부로 그 앞에 서는 행위, 또는 공을 차기 전에 뛰어드는 행위를 했을경우 경고를 주게 됩니다.또한 스로인 경우는 스로인을 하는 선수에서 2m이상을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요, 2m를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시선을 방해할경우 경고가 주어지게 됩니다.
경기 재시작을 지연하는 행위는 일부로 공을 늦게 찬다던지, 스로인을 늦게 할 경우, 특히 이기고 있는 경우에 그럴 경우 경고를 주게 됩니다.
심판의 허락없이 경기장에 들어오는 행위의 경우는 심판의 허락없이 선수 교체를 한다던지, 부상입은 선수가 치료목적으로 경기장을 벗어났다가 허락없이 들어오는 행위, 교체선수가 골 세레모니에 동참하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오는 행위등을 말하는 것으로, 이때 심판은 옐로카드를 주고 그 선수를 경기장 밖으로 나갈것을 명령할수 있습니다.
또한 심판의 허락없이 경기장을 벗어나는 행위도 어떠한 사건으로 경기장을 벗어날경우에 옐로 카드를 줍니다. 골 세레모니를 위해 관중석으로 뛰어 드는것도 이 행위에 해당하게 됩니다.
다음은 레드 카드를 주는 행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IFA에서는 다음의 7가지 행위에 대해서 레드카드를 주게 되어있습니다.
경기장위에 있는 선수, 교체선수, 교체된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을경우, 경기장과 테크니컬 에어리어를 벗어나야 합니다.
위의 7가지는 대부분 규칙에 써 있는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옐로카드의 비신사적인 행위처럼 여러가지를 포괄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파울의 경우, 옐로카드의 비신사적인 행위에서 더욱더 심각할 경우 주는것으로, 자세한것은 다음편에서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욕설, 모독적인 언어 또는 행위는 심판의 재량이 많이 적용됩니다. 이 또한 다음편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주심은 반칙이 일어났을때 반칙을 보고 순간적으로 판단을 해서 상대편에게 프리킥을 지시, 반칙한 선수에게 구두경고, 옐로카드 또는 레드카드중에 한가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주심은 그 반칙 자체만을 보고 판단해야지, 반칙을 당한 선수의 부상상태를 고려해서 결정을 하면 안됩니다. 물론 심한 반칙에는 심한 부상이 따를확률이 높지만, 심하지 않은 파울에도 상대편이 다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각 나라 리그마다 틀리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주심이 반칙한 선수에게 옐로 또는 레드카드를 줄때 카드를 주는 이유를 설명하게 되어있습니다. 간혹 텔레비젼으로 경기를 보시게 되면, 주심은 카드를 주기전에 선수에게 뭐라고 말을 한후 주는것을 볼수 있으실텐데요, 선수에게 카드를 주는 이유를 설명하는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반칙을 한 선수에게, '지금 당신이 상대편 17번에게 한 태클이 위험한 태클이기 떄문에 옐로카드를 줍니다' 이런식으로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설명을 안해도, 선수들은 자기가 한 파울에 대한 심각성을 알기 때문에 그냥 받아 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다른심판들보다 카드를 잘 주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다른 심판들보다 많이 받기도 하구요, 때문에 레드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올해 레드카드를 10장을 주었는데요, 이중에 7장은 인종차별에 대한 발언으로 준것입니다. 어떤 심판은 한 시즌동안 레드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심판도 있구요, 평균 3~5장정도를 사용합니다. 저는 평균적으로 심판들보다 두배가 넘는 레드카드를 사용한 셈이지요. 덕분에 이제는 심판할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안받아서 좋습니다. 선수들의 일종의 심판 길들이기라고 할까요, 그런식으로 처음보는 아시안 심판에게 막 대했던 것이지요. 정말 심판을 그만두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가 인종차별이었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다 던져버리고 합니다. 저에겐 카드가 있으니까요... 하하하... 농담이구요, 그래도 심판이 좋으니까 하는것이지요.
오늘 다 끝낼려고 했는데요, 너무 많습니다. 옐로카드의 7가지, 레드카드의 7가지의 행위를 자세히 볼려고 하면은 양이 정말 많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다음편에서는 카드의 행위들을 자세히 살펴 볼려고 합니다.
이제 몇일만 있으면 2009년이 가고 2010년이 다가오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새해에는 모든 일들이 다 잘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__)(^^)
첫댓글 이번편도 재미있게잘봤습니다 ㅎㅎ 카드줄때도 미란다(?)원칙이 적용되네요 ㅋㅋ
다음편도 기대하고있을게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미란다 원칙이라... 하하... 생각 안해봤던건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정확한 이유를 말을 해줘야 하는거니까요... 레이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처음으로 이 칼럼을 보게되어서 처음부터 다 읽어 보았습니다. 다음편도 기대되구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스로인도 2m 이상 떨어져야 하는군요,,,,,골에어리어 안의 간접프리킥도 9.15m떨어져야하죠?!
그럼,,,골대에서 ~ 9.15m안의 간접프리킥이 주어진경우 원칙은 수비수들은 골라인에 벽을 세워야겠죠?! 예를들어 5m지점의 간접프리킥일경우 9.15m떨어지려면 골라인 밖에서 벽을 세워야하는데 그건 안되잖아요,,,,정확히 어느지점에 벽을 세우는게 원칙일까요?
골 에어리어에서 간접 프리킥이 주어지게 되더라도 간접프리킥은 골 에어리어 안에서 찰수는 없습니다. 프리킥을 차는 지점은 반칙이 일어난 지점에서 골라이을 따라서 평행(가로)으로 제일 가까운 골에어리어 밖에서 차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수비수들은 골라인에 벽을 세우게 되죠. 자세한건 나중에 프리킥 세션에서 말을 해드리겠습니다.
아,,그렇군요,,,,벌써 기다려지는군요,,,,,^^
^^ 아슈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간접프리킥을 골 에이리어 안에선 못 차는군요. 저는 예전의 전남 소속이었던 마시엘 선수가 올스타전에서 패널티 에이리어 내의 간접 프리킥을 골로 성공시킨 것을 기억합니다. 근데 꽤 오래 전이라 룰이 바뀌었을 수도 있겠네요. 아, 또 생각이 난 게 있는데요. 2002 월드컵 직전 우리나라가 프랑스랑 평가전을 했을 때, 설기현 선수가 헤더로 넣은 골이 있잖아요. 그건 골 에이리어 밖이었나요?
설기현 선수가 어떻게 넣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서 대답을 해 드릴수가 없겠네요 하하...
와웅...ㅋㅋ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
축구 룰이 머리에 쏙쏙들어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혹시 어디에서 심판일을 하시는지 알수있을까요?ㅎ 그냥 궁금해서요 불편하시면 안가르쳐주셔도 되요.ㅎ
불편하기 보다는... 능력 없는 심판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알면 쪽팔려서요.... 다음에 꼭 알려 드리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