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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도 기초공사가 중요하다.
메이크업을 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촉촉한 피부 만들기다. 촉촉한 피부는 메이크업 제품들이 잘 스며들게 할 뿐 아니라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 귀여운 소녀에서 여성스러운 여성으로 보이고 싶다면 예쁜 메이크업뿐 아니라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표현을 위해 산뜻한 사용감의 수분 전용 기초제품을 챙겨 바르자.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우더는 소량만…
메이크업을 처음 접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은 실수를 범하는 것이 바로 베이스다. 울긋불긋 칙칙했던 피부가 베이스 하나로 뽀얗게 변하는 것에 놀라워 하며 얼굴 전체에 과도하게 사용하게 된다.
메이크업 베이스는 피부표현을 하거나 잡티를 커버하기 위한 제품이 아님을 명심하고 피부톤 보정이 필요한 부분에(특히 미간 사이, 볼 안쪽, 아래턱 등) 소량을 취해 스펀지로 두드리듯 발라야 그 위에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발라도 두꺼워지지 않는다. 파우더 역시 유분이 많은 T존을 중심으로 소량을 발라야 피부가 건조하지 않으며 촉촉하게 표현된다.
내게 꼭 맞는 파운데이션 고르기!
나에게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는 일은 인생의 동반자를 찾는 것만큼 중요하다. 파운데이션은 메이크업을 할 동안은 평생 얼굴에 바르는 것이므로 자기 꼭 맞는 컬러를 찾기 위해서는 얼굴에 직접 테스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테스트를 할 때는 2~3가지 정도의 파운데이션을 얼굴에서 턱선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발라놓고 손가락으로 문질렀을 때 피부와 경계선이 없이 가장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색상을 선택한다. 그 다음 피부타입과 잡티 커버, 그밖의 기능들을 꼼꼼히 체크해 나에게 꼭 맞는 파운데이션을 최종 선택한다.
아이섀도는 옅은 컬러부터 도전한다.
처음 메이크업을 할 때 범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아이 메이크업이다. 섀도의 색상은 보기와 달리 색조절이 어려울 뿐 아니라 맘에 안들지 않을 때 다시 수정하기 힘든 부분이다. 처음부터 너무 진한 컬러나 튀는 원색 컬러 또는 요즘 유행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기 보다는 파스텔 계열의 옅은 컬러부터 천천히 시작한다.
컬러를 처음 선택할 때는 계절과 의상 등을 고려해 옅은 톤의 컬러를 선택한다. 차츰 메이크업에 노하우가 쌓인 후 본인에게 어울리는 좀 더 과감한 컬러에 그러데이션 등이 더해지면 분위기에 따라 이미지를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
뭔가 부족한 듯 밋밋해 보일 땐 볼터치부터!!
‘할 것은 다 한 것 같은데도 어딘가 밋밋해 보여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맞지 않아요’... 이럴 때 아이섀도나 립스틱을 계속 덧바르면 화장이 점점 진해지고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이런 경우에는 웃었을 때 솟아나는 정상부위에 기점으로 광대뼈를 감싸듯 볼터치를 한다.
초보자의 경우 블러셔가 짙어지거나 양쪽볼의 톤이 다르게 표현될 수 있는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손등에 블러셔를 조절해 브러시에 고루 묻혀졌는지 체크한 뒤 은은한 혈색이 느껴질 정도로 여러 번에 나누어 터치한다.
립스틱+ 립글로스 = 립메이크업의 기본
노메이크업의 여고 시절에도 너무나 익숙한 립글로스는 메이크업 제품 중 가장 만만하고 편리한 제품이다. 립글로스의 장점은 한듯 안한듯 자연스럽고 촉촉한 표현이다. 하지만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숙녀의 이미지로 보이고 싶다면 립글로스 하나만으론 부족하다.
사랑스러운 핑크빛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 손으로 톡톡톡 찍어준 뒤 입술 중앙에 글로스를 발라 마무리 하면 립스틱의 선명한 컬러감에 글로스의 촉촉함이 더해져 한층 자연스럽고 여성스러워 보인다. 립글로스를 바를 땐 입술 전체를 기름지듯 발라 번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메이크업 도구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제품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메이크업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히 사용하는 메이크업 도구가 필수다.
메이크업 부재료 기본 아이템
파운데이션 스펀지 - 메이크업베이스나 파운데이션과 찰떡궁합! 손으로 바른 것보다 훨씬 얇고 균일하게 바를 수 있다. 스펀지를 고를 땐 조직감이 촘촘한 것을 골라야 파운데이션을 덜 흡수하고 균일하게 발리며 세탁후에도 변형을 줄일 수 있다.
아이래시컬 - 드라마틱한 효과를 더하는 아이래시컬을 준비해 컬을 만들고 마스카라 후 모든 화장이 끝나기 전 다시 한번 컬을 만들면 드라마틱한 컬을 기대할 수 있다.
파우더 브러시 - 파우더는 모가 부드럽고 넓은 브러시로 살짝 터치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바른다.
블러셔 브러시 - 제품에 내장된 브러시는 숱이 적어 메이크업 초보자에게는 양조절이 어렵고 한 곳에만 집중적으로 바르게 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반면 블러셔 전용 브러시는 모가 촘촘하고 폭이 넓어 원하는 부위만큼 균일하게 표현된다. 아침 메이크업시에는 블러셔 브러시를 사용하고 수정메이크업시에는 제품에 내장된 브러시로 사용해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아이섀도 브러시 - 베이스 아이섀도를 위한 납작하고 숱이 많은 브러시와 언더라인과 포인트 아이섀도를 위해 숱이 상대적으로 적고 탄력있는 브러시를 준비해 둔다.
립브러시 - 립브러시를 이용하면 제품이 직접닿지 않는 입술 구각이나 양끝을 바를 때 용이할 뿐 아니라 특히 각질이 많은 이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다.
김하형 (hyoung@beautynury.com)
천연성분의 메이크업 뉴스킨 화장품
friends.mynuskin.com
1. 프리 메이크업베이스 : 피지를 흡수하여 번들거림이 없는 메이크업베이스
2. 모이스처셰이드 리퀴드 피니시 :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지 않고 가벼운 파운데이션
3. 프레스트 파우더 웨트/드라이 프레스트 파우더 : 화장이 오래 지속되는 콤팩트
4. 디파이닝 이펙트 브로우 라이너 : 눈 주위에 번지거나 가루가 날리지 않는 워터푸르프 타입의 브로우 라이너
5. 디파이닝 이펙트 스무드 아이라이너 : 올리브오일, 호호바오일 배합으로 매끄럽게 잘 그려지는 아이라이너
6. 디자이어드 이펙트 아이섀도 : 민감한 눈 주위 피부를 건조로부터 보호하며 눈에 볼륨감과 입체감을 주는 아이섀도
7. 디파이닝 이펙트 마스카라 : 판테놀 성분이 속눈썹을 보호해주는 마스카라
8. 리플래니싱 립스틱 : 항산화 효과로 입술 조직을 매끄럽고 유연하게 번지지 않는 깔끔한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립스틱
9. 뉴컬러 컨투어링 립글로스 : 올리고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입술을 또렷하고 탄력있게 해 주는 립그로스
10. 셔틀 이팩트 블러시 : 보습성분 배합으로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이펙트 블러시
11. 스킨 베니피셜 컨실러 : 항산화 성분 함유로 피부의 잡티 등의 결점을 보호해주고 피부를 보호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컨실러
첫댓글 새내기는 아니지만;;ㅋ 좋은정보네요^ㅡ^
요즘은 남자들도 메이크업을 가끔한답니다. 한번 배워보려구요..
베이스는 쪼금만 사용 해야하는구나;; 그나저나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나두 새내기 ㅋ
좋은정보에요-ㅅ-/!역시,!
그냥대충베이스+파우더+립글+아이섀도 ;; 이러고다녔는데아복잡ㅋㅋㅋㅋㅋ그래도유용한정보감사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