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밭농사의 첫 단추는 평탄작업이다.
1993년 우리의 통일벼를 개발한 국제미작연구소(IRRI, 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 전문가로 근무하면서 캐치한 첨단기술이었다. 레이저빔을 벼농사에 이용하고 그래야 이앙(30일모→20일모⇒10일모_어린모)에서 직파로 갈 수 있다는 것을...
귀국하여 레이저균평기를 개발하여 국내 20대 보급하였고(1995년),
2016년 이탈리아 MARA사 레이저균평기를 도입하여 한국형으로 개발하여 국내 널리 보급 중에 있다. 초기에는 한 개사에서 개발, 보급 중에 있었는데 이제 관련사도 늘고 있다. 그 만큼 필요성, 시장성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무논(물논)에서도 레이저 써레를 개발하여 테스트 중에 있다.
우리나라 벼농사도 이제 혁신 수순에 들어 갔다. 그 이유는
1. 인건비가 비싸졌고 사람 구하기가 힘들어 졌다.
2. 쌀값은 올라갈 수 없는 시장 구조이다(소비감소-공급 과잉). 생산비를 줄어야 한다.
3. 물가 인플레이션(영농자재 , 유류 등)
4. 기후변화_저탄소_ESG경영으로 새롭게 진입해야 한다.
5. 국가적으로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도 스마트파밍 신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 셀프(1인)+규모화(들녘, 면단위, 대단위 농작업 및 관리 시스템 도입)+스마트 농작업으로 근원적인 해결이 가능하다. 우리의 글로벌 선도기술인 노지스마트팜기술을 국내, 해외(개도국_선진국)에 보급하여 지구촌 식량생산성을 올리고 농업인구문제와 기아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지난 해부터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도 본 기술을 중점 투입(노지 스마트팜 벼농사 3종 세트 농업기계 보냄, 2023년8월)하여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파밍 쌀농사를 지으려면 첫째(Default), 정밀한 균평작업이다.
레이저균평이 답이다. 2단계 기술은 쌍(Dual) 레이저균평기이고 쌍 GPS 균평기이다.
때는 왔다. 주변 첨단기술, 4차 산업혁명기술 인프라가 갖춰졌다.
머지 않아 우리나라 벼농사도 손모내기에서 기계이앙으로, 육묘(못자리) 기계이앙에서 직파로 대 전환, 대 혁신이 눈앞에 다가 올 것이다.
문제는 인류+사회+글로벌 경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