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 인테리어 관련 25개국 288개사가 참가한 카자흐스탄 최대 전시회 -
- 카자흐스탄 건축자재 시장 성장세이나, 건축자재 국산화 정책 추진으로 인해 진입에 어려움 존재 –
카자흐스탄 건축 & 인테리어 전시회
자료원: kazbuild.kz
□ 건축자재 시장 개요
ㅇ 카자흐스탄은 많은 종류의 건축기자재들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 정부는 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2050' 국가전략계획을 수립하고, 10년 내 카자흐스탄 건축자재 자체수급률 100% 달성을 천명한 바 있음.
- 건축기자재의 국산화 노력에도 불구, 카자흐스탄은 아직까지 많은 건축기자재들을 수입 중
ㅇ 자체생산 가능한 건축자재의 종류는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 5년 이내 시멘트를 비롯한 보강재, 타일 등의 자재들을 100% 생산해 내수시장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KazBuild 2018 |
개최기간 | 2018.9.4.~6. |
전시규모 | 5,000㎡, 25개국 참가, 5개 국가 전시관 |
참가업체 | 288개 기업 |
전시품목 | 천장재, 바닥재, 창호재, 인테리어제품, 수전금구, 보일러, 엘리베이터, 파이프, 피팅, 위생도기, 발전기, 램프, 벽지, 공구, 조명, 냉난방, 마감재, 페인트, 블라인드 등 건축자재 전반, 건설공구 및 장비 등 |
한국 참가기업 | 한국 기업 총 4개사 참가 Korea Hot Fix Co.(canopy, roofing materials) JBC Chemical(building admixtures, cement, mixes, chemical production, dry admixtures, paving blocks) Decoria(Daejin)(construction materials, floor covers, flooring) Navien(boiler) Daesung(boiler) |
홈페이지 | https://kazbuild.kz/en/ |
□ 주요 특징
ㅇ 1994년부터 시작된 '2018 Kaz Build 건축전시회'는 알마티 아타켄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건축 & 인테리어 전시회
ㅇ 이 전시회는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 및 국가경제부, 알마티 시청 주최로 개최됨.
ㅇ 천장재, 바닥재, 창호재, 인테리어제품, 수전금구, 보일러, 엘리베이터, 파이프, 피팅, 위생도기, 발전기, 램프, 벽지, 공구, 조명, 냉난방, 마감재, 페인트, 블라인드 등 건축자재 전반, 건설공구 및 장비 등 다양한 건축자재 & 인테리어업체들이 참가함.
ㅇ 금번 전시회는 카자흐스탄에 최초로 유명한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Simone Michelli가 강연을 진행함. 아울러 카자흐스탄 및 러시아 전문가 9명이 BIM 기술에 관한 콘퍼런스를 진행
□ 한국 기업 참여 현황
ㅇ (한국 국가관) KOTRA에서 2010년도까지 한국관을 운영했지만, 건설경기 침체 및 신청률 저조로 인해 중단된 상태
ㅇ (개별 기업) 개별적으로 참여한 한국 기업은 5개사
□ 국가관 현황
ㅇ 독일, 중국, 포르투갈, 폴란드, 러시아 등의 기존 참가국 외 올해 최초로 아제르바이잔이 국가관에 참여
중국 국가관
자료원: KOTRA 알마티 무역관
아제르바이잔 국가관
자료원: KOTRA 알마티 무역관
전시회장 평면도
자료원: Kazbuild.kz
□ 현장 스케치
ㅇ 올해 전시회는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Navien사를 비롯한 한국 기업 5개사가 참여함.
- Navien사는 접근성이 좋은 전시장 중앙홀에 위치해 있었으나, 다른 한국 기업들은 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부스를 배정받아 접근성이 좋지 못했음.
Navien 개별참가 부스
자료원: KOTRA 알마티 무역관
ㅇ 외국 기업으로는 러시아 기업이 109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업체는 50개사로 2위를 차지함. 중국 기업들은 인조대리석, 실내 인테리어, 안전설비 등을 선보였으나 소모품 혹은 단순 저가제품이 대다수였음.
□ 바이어 인터뷰(카자흐스탄 Polymer Metall-T사)
ㅇ KOTRA 알마티 무역관은 해당 전시회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Polymer Metall사와 인터뷰를 진행함.
- 해당 기업은 샌드위치 패널과 지붕자재 등을 카자흐스탄에서 자체 생산함.
Q1. KazBuild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A1. KazBuild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건축자재 전시회이기 때문에 매해 참가하고 있다.
Q2. 해당 전시회를 통해서 어떤 성과를 얻었는지?
A2. 전시회에서 참가해 얻은 성과는 많다. 전시회에 참가한 2011년부터 전시회를 통해 수많은 파트너를 만났다. 올해도 전시회가 진행된 3일 동안 7개 이상의 현지 및 외국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Q3. 한국 제품을 구매해 본 적이 있습니까?
A3. 직접 자재를 수입하진 않았고 2012년에 한국에서 샌드위치 패널을 만드는 기계를 가져온 적은 있다. 이 기계를 사용해 샌드위치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Q4. 한국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4.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국 기계가 현재까지 아무 문제 없이 작동되고 있다는 점, 해당 기계로 생산된 제품의 품질 하자가 많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제품이 질적인 측면에서 선두라고 생각한다.
Q5. 한국 제품을 수입해 현지에 납품할 생각은 없는지?
A5. 우리는 Distributor 업무를 전혀 하지 않는 순수한 생산업자다. 카자흐스탄 정부 차원에서 건축기자재의 국산화를 꾸준히 장려하고 있어서, 한국 기업들은 완제품 수출보다 투자진출 등에 신경을 쓰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건축전시회(Kaz Build) 참관기-전체-kotra 해외시장뉴스.pdf
자료원: kazbuild.kz, aquatherm-almaty.kz,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