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부터........................한국도 나이를 만으로 쓴다고 한다.
첫생일(돐)..................이 1세가 되는 것이다.
세계화의 추세에 맞추는 것은................어쩔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나이를 세는 것은..............우리가 원래 해오던 방식 태어나면 바로 1세가 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태어나면.............이름이 부여되고 법적인 호적이 부여되듯이...........나이도 부여되어야 한다. 분명히 인생의 출발은 태어나면서 시작되는 것이고...............그출발이 1인 것은 맞지 아니한가?
어제 신년회할 때 세명이 앉은 테이불이 1번 테이블이었다.
그대여!
꿈속만 같다. 흘러가는 세월이.................하나씩 주는 선물이 다 현실이다.
다대포에 있는 오래된 친구와 통화를 하였다.
나는................늘 과거에 머문다.
하지만 옛사람들은...............가족과 함께 현재에 머무르는 것 같다.
봄날에는 꽃안개....................아름다운 꿈속에서 처음 그대를 만났네!
샘물처럼 솟는 그리움.................오색의 무지개되어 내마음 물드리고서..........................................................
아지랑이 속에...................아롱지는................반짝거리는 그 눈동자여!
그대여!
눈동자를 반짝이는 그대여!
나무나라야나야락사미사히타야판챠마하삼무드라
흘러가는 세월속에..............마치 건반을 치듯이 나는.............검은 색깔의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네!
유월이 오면.................일용이 어머니는 마음을 잃고 몸져 눕는다고 하는데.............열심히 살아가는 복길이 엄마가 아름답다.
유월이 가고.............구월이 가고............11월이 가고..........
간절히.....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어도 세월은 흘러갈 것일세!
가지면 가질수록................잡은 손을 풀어야 하는 그 일을 어찌할꼬!
하루에 20분씩..............신선을 공부하세나!
장자도 읽고.........점성학도 읽고..........지장경도 읽고 인도철학도 읽고.........주역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