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가 감씨
오늘 갑인일 날 일진 갑인일 날 날씨가 사납네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고서 바람이 세차게 불어 이 산책 나오는 길이야 아주 매섭게 하는구만 옷을 좀 두껍게 입고 당겨야 할 판이야
오다가 자전거 체인도 훌렁 벗겨져 가지고 또 한참 동안 또 그거 고쳤네 벗겨지면서 끼어 가지고서 얼른 빠져나오지 않는 거야
이야기거리가 뭐 있나 늘상 하니까 혹시가 감씨라고 과대 망상에 빠지는 수가 있는데 과대망 망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나이가 먹어 점점 나이가 먹어 몸이 말하자면 쇠약해지면
온갖 잡년 번뇌가 생기게 마련이라 이런 말씀이지 혹시 그래서 그런가 봐 이런 생각이 든다 이런 말씀이야 몸이 자꾸 불편해지면.... 뭔 얘기를 하려 하는가 하면 그 귀문관살 원진살 이런 논리 형살 이런 거 형충파해 논리에 의거 해가지고
먹는 음식에도 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가 아 이달이 병진월 하면 진해 원진 귀문관살이니까 돼지고기를 먹으면 탈 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든다 이런 말씀이여...
그럼 다음 달은 뭐여 정사월이니까 역시 사해충 돼지고기 사술 원진이니까 귀문관살이고
역시 개고기 그러니까 말하자면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의 형충파해가 되는 그런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이런 뜻이 되잖아 이렇게 온갖 잡념이 일어나는 거야 먼저 번에.
병이 난 것이 치아 병이 난 것이 돼지고기 그거 삶아 먹는 바람에 난 것이거든 그러니까 그러니까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까 그렇더라 이런 말씀이여 아 그러니까 자월이면 자오충하니 말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또
자유파의 귀문관살이니 닭고기를 먹으면 탈나는 거야 이렇게 되잖아
축월이면 축오 원진이니 말고기를 역시 먹으면 안 되지 자월이면 자미(子未) 원진이니 양고기를 먹어도 안 되네 어 쥐달이면 동지달이면 섣 달이면 그렇게 말고기를 먹어도 안 되고 양고기를 먹어도 안 되고 축미(丑未)충이니까
축술미(丑戌未)가 형살(刑殺)하니까 개고기를 먹어도 안 되고 그런 식으로 다 다달이 그 꺼리는 말하자면 고기 가 있을 거다.
이런 말씀이지 그럼 합으로 형합파가 일어나지 않아 말하자면 정월달 인월이면 돼지고기를 먹으면 인해(寅亥) 합이긴 한데 말하자면 인해(寅亥) 파(破)가 되기도 하잖아
그러니까 몸이 부실해지면 온갖 잡념이 일어나서 혹시 그래서 그런가 본가 이런 생각이 든다 이런 말씀이야 그래 건강한 사람은 아무 탈 없는 거고 뭐든지 말하자면 식욕이 강하면 막 돌도 삭힌다고 그러잖아 무쇠도 삭히고
겁날 게 없는데 몸이 쇠약해지면 먹는 음식조차 이것저것 가리게 된다.
이런 말씀이지 그러니까
5월 달 말 달은 뭐여 소고기를 먹으면 탈 난다는 소리 아니야 축오(丑午) 원진살이
진오유해(辰午酉亥)는 자형살이고 자오(子午)충 쥐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이런 뜻이냐고 묘오(卯午) 파페살이니까 토끼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이렇게 되잖아 그래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다달이 먹을 고기가 없다.
이런 뜻이에요. 다 걸려들기 때문에
그러니까 모르면 약 알면 병이라고 하는 게 그래 하는 말이야 이것저것 아무것도 모르면 그저 무턱되고 살면 되는데 이것저것 말하자면 뭐 안다고 가리다가 보면 발자국을 떼지 못한다고 그래 하는 말이거든
그냥 그냥 이것저것 가릴 것도 없이 장사를 치를지에 하관 시간 몇 시요 몇시오 이렇게 그냥 아무 때나 무시(無時)로 하는 거야 이렇게 지관(地官)이 그렇게 그래 이 하관시를 잡으면은 거의 흠탈 다 걸리게 마련이야 흠털이 다 잡히게 마련이거든 어느 시각을 잡든 간에
길한 것도 있지만 그래가지고 무조건 효살(梟殺)제지(制之) 효살제지 본명 효살제지 망인(亡人)에 효살제지 갑자 생이면 자(子)애 효살(梟殺)은 편인(偏印)니까 뭐요 어 계록재자(癸祿在子) 하니까 닭구 유자(酉字) 아 유(酉)여, 유(酉)만 들으면 무조건 효살 제지 효살로 딱 눌러 잡는다는
그런 식으로 말하잠 말해가지고 일체 잡살을 다 눌러 잡고 여러 사람들이 갈형(喝形)하여 못된 말을 하려는 걸 다 눌러 잡는 것이지 말하자면 그거와 마찬가지로 뭐든 몸이 건강한 사람한테는 다 효살이 들어붙어가지고 다 삭히기 마련이라 아무 음식을 먹어도 몸이 부실한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자면 인성(印性)이 연약해진 거 수명 건강을 영양가 이런 걸 관리 관리하는 인성이 연약해진 거 말하자면 재성(財性)이 강해진 거 처성(妻性)이 강해진 것 이런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 이거야 그러니까 조그마한지 무슨 이권 가진 재물 이해(利害) 적인 이런 걸 논하게 되면 자연적
영양가 없게 되고 몸이 말하자면 건강 유지에 불편한 기운을 띠게 된다.
이런 뜻이지. 아 그걸 연결해야지 그는 관살(官殺)이 강하면 또 역시 말이여.
처의 기운 처성(妻性)의 기운 제물의 기운을 관성(官性)으로 둔갑을 시키고 인성(印性)의 근(根)이 돼서 이렇게 오행 상생이 돼가지고 좋은 면이 있을 수가 있지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노는데 관록(官祿)이 있을 리가 있겠어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은 관록 취득이 돼가지고 직장 터전
재성(財性)을 말하잠 잘 이용해서 그 기운을 뽑아서 써가지고 이렇게 영양가에 있는 인성으로 이렇게 이동을 시킨다 할는지 모르지만 일 없는 사람들은 그냥 먹고 대학하고 놀다시피 하고 이런 사람들한테는 처성(妻性)이 도리어 불리하게 되는 수도 있다.
재물성이 말하자면 재물성 인성(印性)을 눌러 잡아가지고
이렇게 해서 온갖 잡념이 일어나서 이러저러 한번 이야기를 해보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혹시가 감시 그래서인가 해서 피해 망상 과대 망상에 빠지는 수도 있다.
이런 주제 하에 강론을 조금 펼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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