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포커스 16-03호] <태양의 후예 /> 열풍과 K-드라마의 매력 표지 [KOCCA포커스 16-03호] <태양의 후예> 열풍과 K-드라마의 매력 표지](http://www.kocca.kr/crawling/upload2013/crosseditor/images/000053/20160601_focus.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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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A포커스 16-03호] <태양의 후예> 열풍과 K-드라마의 매력
1. 왜 <태양의 후예>에 열광하는가?
□ 개요
○ 논의배경
- <태양의 후예>는 한 중 동시 방영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奇?; iQiyi)에서 8회 만에 누적조회수 10억뷰를 넘었고 마지막회인 16회를 마친 15일 오전 8시 기준 25억 7000뷰를 넘어섰는데, 이는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등 중국에 진출한 한국 드라마의 역대 흥행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운 수치임
-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태양의 후예>는 16회 시청률 38.8%(닐슨 코리아)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영국 BBC는 3월 27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태양의 후예>의 열풍에 대해서 조명
- <태양의 후예>는 한국 드라마의 중국 판권료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국 드라마 중 <피노키오>는 회당 약 28만 달러(한화 3억 1,000만 원)으로 국내방영 후 회당 최고 판권료를 기록했으며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방영 전 판매가가 회당 약 25만 달러(한화 3억 원) 기록
- (중요성)<태양의 후예>는 2015년 1월부터 시작된 중국의 해외 드라마 ‘선(先)심의, 후(後)방영’규제에 따른 수출 장벽을 사전제작을 통해 넘어섰으며, 수익료 배분에서도 한국 드라마 최초로 중국과의 동시 방영과 더불어 판권료 이외 누적 조회 수에 따른 러닝개런티를 받았고, PPL 광고 수익도 아이치이와 일정 비율로 나누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한국 드라마 해외 수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
- (향후 발전 가능성)<태양의 후예>는 사전제작과 중국 동시 방영을 통해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이어져 오던 드라마 한류 붐의 확산을 가져왔고 최근에는 일본에 회당 약 10만 달러(총 20억 원)에 판매되어 한국 드라마의 일본 판매 가격 상승을 유인하는 등 꺼져가던 일본 ‘한류’붐의 재점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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