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해변의 카프카...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이다.
그의 대표작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의 숲)를
씨클로,그린파파야의 향기를 감독한
트란 안 훙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
수 년만의 구애 끝에
원작자의 허락을 받아 만든 영화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어느 교수가 요새 힛트 친 책 이름인데
이 영화를 보면서
...아프니가 청춘이다... 라는 글귀가 절로 떠오른다.
스무살의 청춘시기를 보내는 젊은이의 고뇌, 방황..
그 보다
비틀즈의 노래 노르웨이의 숲,
기타 선율,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는 배경,
카메라의 움직임,
남자 주연의 섬세한 내면연기에
숨 죽이며 감상했다.
느리게 느리게
음미하며 보는 영화,
나의
아픈 청춘은
어디메로
흘러갔는가...
첫댓글 언니

조조로 좋은 감상하셨구려 ^^
나두 보고 싶다
조조에 홀로 영화보는 습관이 언제부터인가 생겼어.
고즈녁한 분위기에 값도 절반이고...
한 번 시도해봐...
토끼언니 잘지내시죠?? 멋진영화는 우리삶의 활력소중의 하나죠.~~
나폴리님도 음악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이 영화 종영되기 전에 꼭 보길 바래요.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영화지요^*^
안녕하셨어요?. 화사한 봄날 입니다.
아픈 청춘이 있기는 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형아님은 향언니와 아픈 청춘을 보내지 않으셨고...
다른 처자랑..?
이른 아침 형아님께 농담을 합니다...ㅎㅎ
언제나 학구적인 에너지가 넘치시는 토끼여행님 !! 저는 영화 본 기억이 너무 오래되어서..저 자신에게 미안해지려고 합니다.ㅎㅎ
요산님의 산에 오르는 모습은 제가 본 받고싶어요.
현실 속에서 향기나게 사는 요산님과
가상의 공간에서 꿈꾸며 사는 토끼.
제가 한 수 아래죠~~ㅎㅎ
저도 조조영화에 맛들여 볼까 합니다~
이런 모습의 언냐와 개다리춤의 언냐를 모두 사랑해~~~
나으 이중생활을 들키고 말았네...ㅋ
ㅋㅋㅋㅋㅋㅋ
저도 지지난달부터 격주토욜 조조영화로 시작하고 있어요 큰녀석이랑 ㅎ ㅎ ㅎ ㅎ 조조영화를 보고오면 왠지 문화적 혜택을 잘 누리고 있다는 뿌듯함이 ㅎ ㅎ ㅎ
맞다아이가~~~
영화보고나서 오전에 한 탕 뛸 수 도있고...
딸래미랑 코드가 맞나비..? ㅎㅎ
안녕하시지요?~~역시 개봉하자마자 보셨군요~찜해놓고 있는데...지난주에 저도 '내이름은 칸'을 조조로 봤어요~~ㅎㅎ
내 이름은 칸
제인 에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순차적으로 볼 영화..라네
공부에 넘 열중하지말고 쉬엄쉬엄....오우케이? ㅎ
첨에 내이름은 칸...이란 제목만 듣고 '위구르유목제국사' 책을 넘 열심히 읽어서리 빌게카간의 그 카간, 징키스칸의 그 칸인줄 알았어요 ㅋ ㅋ ㅋ ㅋ 저는 낼모레 수욜 저녁에 딸녀석들이랑 '써니'를 보고요 이번 토욜조조로 칸을 예매했시요^^
오후에 제인에어를 보고 왔어요~~
간만에 서정적인 화면으로 흡족했어요^^* 대부분 제인에어의 영화에서 생략하거나 짧게 지나갔던 장면이 넘 좋았어요
(제인에어가 결혼식 못하고 로체스터를 떠나 방황하다 존 목사를 만나 시골 교사로 있던 시간들) 강추!!!
요즘 제가 시도해 보고자 하는것이 혼자 영화 보는거!
친구와 영화를 볼려면 서로 시간 맞추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님편과는 영화 코드가 맞지 않는 관계로 서로 보고싶지 않은 영화를 볼 때가 있어요...
남편같은 경우는 잡니다 얼마나 아까워요~~ㅋㅋ
보고 싶은 영화는 많은데 용기가 없어 노치는 경우가 많아요~우짜면 좋아요~?ㅎㅎ
최근에 재미있게 본 영화는 '블랙스완" "소명3" "내 이름은 칸"이였습니다
혼자 조조를 즐기시는 토끼여행 님~~부럽!부럽습니다~~^^*
열매님의 말이 다~ 맞아요.
친구와는 시간이, 남편과는 감성이..안맞으니
시간과 감성이 딱딱 맞는 내자신과 동무해서 극장가는 게 최고!!
블랙스완보고 혼자 극장문을 빠져나와 집에 다다를 때까지 여운을 느끼는 그 시간이 전 참 좋아요^*^
예전에는 아이들하고 잘 보았는데 요새는 부지런하지 못해서 조조영화를 본지가 한참 되었네요. 오랫만에 저도 조조로 . .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홍홍홍~~별꽃님의 부지런을 따를 자 없는데...
아이들이 크면 시간을 마주하기가 쉽지않죠..
토끼언니 청춘이 저기 어디로 흘러가는거 내가 봤는데.........................
근데 나는 해가 떨어져야 영화 볼 맛이 나더라구요.
엊그제 영화 보러 뛰어 가다가 콰다당~~~넘어졌어요.
컴컴한 공간에서 방님과 손을 맞잡고 보는게 취미여라..? ㅎㅎ
아님, 옆자리 멋진 남성의 얼굴을 훔쳐보는게 좋아서리..? ㅋ
일요일 아침 제인에어를 조조로 봤는데...
조조는 보고나면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들어 풍경이도 조조를 사랑한답니다. ^^
그러다가
우리
어느 날, 영화관에서 마주칠 일이 있겠네?
22번째 만들어졌다는 제인에어..궁금하네^*^
저도 조조영화 팬이여요~~ㅎㅎ..롯데시네마..카드로 보면 2천원에 봐요~ㅎㅎ..옛날에 천원에도 봤는데~..히~
토끼언니가 참말로 좋은 토끼 들바람~ㅎㅎ..
무슨 카드인지 말해보시오...ㅎㅎ
어떤 땐, 조조영화관에 단 3명이 감상한 때도 있었지..
필름 돌리는 기사에게 미안함마저 느꼈어~
난 혼자 본 적도 있어요~~~난 기분좋던데...무슨 프로포즈 받는 기분이랄까~~더군다나 그날 저는 제로데이라서 완전 꽁자였거든요~ㅎㅎㅎ
조조영화본지가 그 언지인지 까마득합니다. 요즘은 우리집에있는 아픈 청춘들이 조조영화 잘 보러 가드라구요.
저도 간만에 한 번 조조영화 봐야겠어요. *^^*
아픈 청춘..~~하하! 재밌네요.
왜 아픈 중년, 아픈 노년은 없는 걸까요..?
좋은영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혼자 조조영화? 맛들이면 괜찮은가?요? 뜬구름하고 가야것네요~~
맛들이면 최고죠...
뜬구름님과 팔장끼고 가보아요...
깨복장이 친구란 좋은 것이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