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둥글이님이 올리셨던..
... 천부경 어렵지 않아요.
글중 일부를 퍼왔습니다.^^.
http://m.cafe.daum.net/sisa-1/dqMu/19092?listURI=%2Fsisa-1%2F_rec%3Fpage%3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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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始 無 始 一, 析 三 極 無 盡 本, 天 一 一 地 一 二 人 一 三, 一 積 十 鉅 無 櫃 化 三,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三, 大 三 合 六 生 七 八 九, 運 三 四 成 環 五 七, 一 妙 衍 萬 往 萬 來, 用 變 不 動 本, 本 心 本 太 陽, 昻 明 人 中 天 地 一, 一 終 無 終 一 (81자 전문)
하늘은 시작됨 없이 시작되었다. 하늘, 땅, 사람으로(三極) 나뉘어도 근본은 변함이 없다. 하늘은 일, 땅은 이, 사람은 삼이라 칭하노라. 하늘 정기가 가득 쌓였으나 담을 상자가 없어 사람이 되었다. 하늘, 땅, 사람은 모습은 다르되 근본은 같으니라. 대삼(三太極)이 돌고 돌아(合) 사계절을 만들고(六生七八九), 대삼의 조화로 (運三) 기가 만들어져(四成) 몸(五行)과 마음(七情)을 감싸노라. 하늘의 움직임은 묘하도다 삼라만상이 가고 오는구나. 만물은 쓰임이 변해도 근본은 변치 않고, 근본 마음은 본래 밝은 빛이니. 사람을 우러러 비추어라, 천지간에 으뜸이니라. 하늘은 끝남이 없이 끝나는 하늘이로다.(구름 해설 인용/일부 의역)
천부경은 어렵지 않다. 글머리에 일(一)은 하늘, 이(二)는 땅, 삼(三)은 사람(때로는 셋)이라고 밝혀져 있으며, 본문의 쉼표로 글을 읽으면 그리 힘들지 않게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一 積 十 鉅 無 櫃 化 三 은 하늘 정기가 가득 쌓였으나 담을 상자가 없어 사람이 되었다로 풀이 된다. 전체 글 81자 중에서 昻 明 人, 中 天 地 一 (사람을 우러러 비추어라, 천지간에 으뜸이니라)이라는 문장을 제외한 나머지 74자는 삼라만상의 본성을 말한다. 실증적 과학이요, 자연 철학이다.
만물은 쓰임이 변해도 근본은 변하지 않고, 근본 마음은 밝은 빛이라 하였다. (用變不同本 本心本太陽)
당신은 구름이었다가 소나무가 되기도 했으나 본성은 태초의 밝은 빛, 곧 온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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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천부경 해석도 의미있다는 생각이지만..
좀더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해석이 아니면..
천부경에 진수를 제대로 이해할수 없다는..
우리 선조들에 가치관을 오해할수 있다는..
그 아쉬움땜에 도전을 그만둘수 없네요.
역사나무가 제시하는..
천부경(天符經) 해석에 방향성..
제가 오래 전부터 구상하던 해석 방향성은..
천부경 기록 당시에 통용되던 언어감각들을..
현대적인 언어 감각으로 바꿔 해석하는 거였죠.
아래는 정확한 해석일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까지만 정리 해봅니다.
天符經,
공간의 부림에 대한 경전..
一 始 無 始 一,
우주(一)는 시작됨 없이 시작된 거다.
또는. 우주는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알수없다.
析 三 極 無 盡 本,
우주는...
새로운 세가지 없이도 존재했던 근본이다.
天 一 一 地 一 二 人 一 三,
처음부터 존재하던 세가지중..
하나는 공간(天) 이요.
둘은 물질(地) 이요.
셋은 시간(人) 이다.
一 積 十 鉅 無 櫃 化 三,
처음 세가지(一)가 무질서하게 존재한듯 하나
세가지의 괘(櫃). 법칙에 의해서 변화한다.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三,
두번째 세가지는..
공간(天)에 작용하는 힘 => (중력. 인력)
물질(地)에 작용하는 힘 => (원심력)
시간(人)에 작용하는 힘 => (관성)
大 三 合 六 生 七 八 九,
크게 존재와 힘의 합이 육이고..
이로부터 부딫치고(七).. 퍼지고(八)..
둥그렇게 모이고(九).. 하는 현상이 생기는 거다.
...
이하는 보류.. (같이 도전 해봅시다.^^.)
運 三 四 成 環 五 七,
一 妙 衍 萬 往 萬 來,
用 變 不 動 本,
本 心 本 太 陽,
昻 明 人 中 天 地 一,
一 終 無 終 一,
우주의 종말은 없다. 또는 모른다.
.^^.
첫댓글 천부경(天符經) 해석..
관심있는 분들..
모두 함께 도전해봅시다.
.^^.
역사나무님도 천부경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셨읍니다.
잘 배웠읍니다.
삼일신고도 쉽게 풀어주시지요
한글로 외워두세요(천부경이라하면 하늘님아버지 경전이라할수도 있고 하늘이 부여해준 경이라 할수도 있고 다변화할수 있습니다). 일=분별, 시=시공, 즉, 천지창조로 분별과 시공이 생겼으나 원래 없던 것이다. 일시무일시를 일시무시일로 했을뿐입니다.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三,
하늘도 삼이요 땅도삼이요 사람도 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