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몇시간 도 안남았네요
ㅎ^^
4시간쯤 지나면 2014년 1월1일 입니다
오늘 무지 무지 바빴어요
외손자가 방학을하여
외갓집에 오는날이라 해남에서 나주역까지
마중을 나가는뎅
하이고오~
택배 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가래떡 배달을 해야하는데
주소를 덜 쓰셨고요
전화번호는 제가 잘못 적었더라구요
흐미^^
미처부러요.
스마트폰 가지고 있는 수원 사는 딸아한티
메일 비밀번호 갈차줌서
그사람 주소좀 찾아보라고 했잖어요.
딸아 길가다가 스마트폰으로
엄마가 운영하는 카페 들어가 고객분들 주소 찾아보아도
그기도 주소를 덜 적으셨다네요.
아이고 미쳐요 미쳐~~
딸아도 수원살고 주소 덜 적어주신 분도 수원 살으시니 그럼 딸아더러 참 가래떡이
아니고 청국장 이구낭 ㅋㅋㅋㅋ
청국장 가질러 가라고 했떠니 못살아 ~~정자동에서 영통까지 가라고~~~
그러고 있는뎅
택배 회사에서 114 에다가 영동 사는 사람 이름을 물어보니 집 전화가 나왔다네요.
커피하고 녹차하고 물물 교환을 청국장하고 했는디 전화비가 더 나오것습니다요^^
어제는 또 성당 언니 생신이라고 언니가 불러준 전화번호대로 가래떡을 선물로
부쳤더니 떡이 도착을 하지않았다는 겁니다
금요일날 부쳤으면 토요일에 도착을 해야 하거등요.
머 연말이라 선물이 많어서 글것지 혔고 일요일에나 도착하것지 그러고 있는뎅
월요일에 뜬금없는디서 전화가 왔습니다
먼 떡이 왔는디 우리는 떡 시킨적이 없쓔^^
미챠~~언니가 불러준 전화번호대로 주소를 택배 회사에서 팍 찍었던지
완존히 딴곳으로 갔어요.
가야 할곳은 노원구 하계동인데요
엉뚱한곳은 방화동입니다요
지송하지만 착불로 부쳐달라고 혔더니 구분 말씀이 아그 ~`보낼라고 혔더니
쉰네가 난다네요. 아이들이 와설란 방을 뜨겁게 해서 근다네요
아니 겨울에 떡을 멀라고 방에다 둔다요 밖에다 놔두면 갠찮을 껀디~~참나원
그려서 그럼 그만 두세요 혔꾸만이라
물물 교환 하다가 택배 사고로 요라고 야단 법석을 떨었습니다요.
어떤 집은요 청국장만 시켰는데 떡하고 같이 왔다네요
그럼 다른집은 떡 안갔을테니 이를 우쩐다요 ㅎㅎㅎㅎㅎㅎ 나도 몰러^^
이래 소란을 피우고 물물 교환 마무리 하고요 설 지나고 보낼분 또있지만
보내주신 물품입니다
일일히 인사를 드리자니 헷갈리기도 하고 하여
요래 사진을 올리고 잘 먹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괴산에 사시는 분이 김치하고 교환하신것 같은데
너무 너무 이쁜 느타리 버섯입니다
두고 두고 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설 지나고 딸아집에도 보내줄랍니다^^
마른 옥수수 하고 아주 이쁜 강낭콩 입니다
푹 삶아 가지고
밀가루 반죽해가지고 팥 칼국수 만들어 먹으면
맛이 있어욤
마른 옥수수는요 집에서 고소하게 볶아가지고
옥수수 차를 만들어 마실 겁니다
수고로움에 감사드립니다
지는 뭘 드렸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ㅎㅎㅎ
전화기가 한대 있는데 밖에서 일할때는
방에 들어가려면
신발벗고 방에 들어가노라면 끈어져 불길래
한대 더 놓고 싶었는데
공짜로 주셨어요
근디
신호는 가는데 버튼이 눌러 지지가 않는 전화기네요
우쩌지요
택배비도 내셨는데 머라도 드리야 것습니다
아주 잘생긴 서리테 콩입니다
뭘 주고 교환했는지 또 까묵었습니다
밥에 넣어먹기도 하고
볶아서 고소하게 까묵어도 좋을것 같아요
고생 하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을께요^^
수원에서 온 외손자가
즈엄마 없으니 맘놓고 게임을 하라고 했습니다
공부가 전부니
하고픈거 실컨 하려므나 대신 중독되면 안디야^^
남편이 잘 사는 품목입니다
커다란 병에든
린스하고 트레펑 그런건가요
지는 요런거 안사니 몰르요
^^
슈퍼에 갈일이 줄어들었네요
감사합니다
아주 찬장 설합이 그득합니다
샴푸 세제 또 샴푸
후후후
지는요 그냥 빨랫 비누로 머리 감을때가 많아요
옛날에 빨래비누로 머리 감어도
반들 반들 했거든요
^^
아마도 슈퍼에서 따라온 주방세제 인듯 합니다
알뜰하게 모으셨네요.
가래떡 가격으로는
좀 모자란듯 하지만
손해를 볼수도 있고 그렇지요 모^^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이밖에도 우리 손주가 잘 먹어줄 런천미트 남편이 좋아하는 참치켄 꽁치 통조림이 그득 그득
부자가 따로 없네요. 아... 말린 도라지도 있네 어떻게 먹어야 하나 ?
근디 김치 받으신 분들한테서 아무런 대답이 없으시넹
맛이 없으시면 보내달라고 혔는디^^
우짜든간에 물물 교환방이 있어서 너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말씀을 일일히 전화로 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모아서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혹여라도 제 물건 받으시고 맘에 안드시면 돌려주셔도 됩니다
어떤 아는 아우가 물물 교환방에 올린 제글을 보고 언니때문에 미쵸요 급디다 ㅋㅋㅋ
재미 이꼬만 구러넹^^
<귀농사모 물물교환 아나바다 명세서>
1.물품명:
제조사:
모델명:
용 도:
사용년수:
2.구입처와 구입시기 :
(얼마 사용안했다는 애매모호한 표현삼가,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3.제품사진 5장이상:
(제품전경 및 전후좌우사진. 흠집이 있을때는 어느정도인지 구체적으로
사진올릴때 "편집해서올리기"하면 많은 양의 사진을 한꺼번에 올릴수 있습니다)
4. 제품설명서:
5. 카페 오프라인 활동 경력:
6.게시자 실명 :
7.등록자 휴대전화 :
주 소 : 번지까지 정확히 기재하세요.
8.게시글 작성자의 전신 사진 :
9.거래형태 희망 : 직거래, 택배(착불 or 선불), 와서 가져가야함 등 기타 특이사항 (물물교환등의 구체적인 방법,배송비,상품의 특성등)
10.희망거래지역 :
11: 교환희망물품
1)
2)
3)
<물물교환 및 아나바다 거래서약서>
1. 최근 경제난으로 인해 사기꾼 및 절도품이 직거래되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회원 간 거래시 발생하는 모든 민형사상 문제에 대해 카페지기에게 책임을 묻지 한겠습니다.
2. 절대로 돈을 미리 입금하지 마시고 게시자의 '작성글보기'를 눌러 회원으로 뢀동한지 1년 이산이고 작성한 글을 30개 정도 되는 지 확인하시고 거래당사자간 충분히 전화 통화 후 대면 한 이후 금전거래를 하겠습니다.
3. 판매글 게시자의 본인 '전신'사진과 '주소'를 반드시 올리겠습니다.
최근 사기사건이 많이 발생되어 회원들이 요청하는 것시이어서 불쾌하면 판매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4. 물물'교환' 및 '아나바다'용품 만 게시하며 '판매'는 하지 않겠습니다.
판매는 '판매절차'에 의해 진행 하고 매매 매도 매수 판매등의 금전 거래는 귀농장터를 이용하겠습니다.
<판매절차보기>http://cafe.daum.net/refarm/DhY4/2535
5. 위 양식대로 올리지 않은 위반글은 제게 '통보 없이 스팸처리 및 강등'해도 그로인한 민형사상 책임을 카페지기에게 묻지 않겠습니다.
6. 여기에 글을 게시하는 순간 위 조건을 승인하였으며 카페규정을 모두 승인 후 이글을 게시합니다.
첫댓글 고운마음이 느껴집니다.
부지런한 배려가 넘 아름답습니다.
나눌수 있다는것이 진정 부자가 아닌지...
새해 복 더 많이 받으세요~^^
늘 처음처럼 그리 살려고 노력을 하렵니다
방갑구요 기쁜 새해 맞이하세요^^
글속에서 정도 느껴지고 재미도 있네요...
애 많이 쓰셨어요~*
새해에도 복 만땅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포근하네요.
금방이라도 개나리가 피어날것 같은 날이네요
행복 가득 하시길 빌어요
년말에 훈훈하고 끈끈한 삶의 정을 느낍니다.
나누는 이의 행복함이 묻어나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천사놀이터님 방가워요 새해 첫날 날씨가 너무 포근합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투리가 고소 하네요.
뭐니 뭐니 해도 사투리는 갱상도 사투리하고 전라도 사투리가 구수하지라이^^
솜씨가 넘 좋으세요
글 솜씨도 맛 솜씨도 거기다 마음싸까디 ~~~
새해에도 모든일이 형통하시길..,,,,
고맙습나다. 새해 붵 날씨가 완존 봄날입니다 따듯해서너무 좋아요 기분 좋은날 되세요
수원에서 본의 아니게 고생시켜드린 죄인입니다.보내주신 청국장 그리고 맛있게 생긴 배추에 귀한 책까지 너무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ㅎㅎ 아보세나님이시군요 아미쳐 주글뻔 했쓰요 하기사 저나 안받으시믄 딸래미 수원살으니
찾으러 가서 친구들하고 나누어 묵으라고 해도 되거등요^^
컴도 잘 다루시고 글도 잘 쓰시고 나눔도 잘 하시고...
멋쟁이십니다.
행복 가득한 새해가 되시기를...
말재주가 없어서 컴퓨터에다 주절거리는게 유일한 낙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수고가 많으셨군요
베르겐님 방가워요 복많이 받으시와요^^
새해들어 맘이 포근허고 정겹네여!~~^^*
포리님 새해 첫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좋은 징조같아 기분도 좋았구요
정겨운 사람들끼리 만나 행복한 나날 만들어 가자구요
감사합니다
새해두 건강하시구 행복하셔요...
고맙습니다 좋은닐만 수두룩 하시라고 기도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1.01 18: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1.01 21:03
행복한 세해 맞이하세요 ~~
음 철거 공사하시는 분인가 보네요 행복한 날 만드세요^^
한참 웃다 갑니다
옴미 멋땀시롱 웃다 간다요 ㅎㅎㅎㅎ 고운 새해 맞이하세요
책 보내주신다고 했서~~
잔뜩 기대했는데 떡국만 왔습니다ㅎㅎ.
바빠서 빠뜨려셨나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에구~~~~~성함을 쪽지로 보내주시면 냉큼 보내드립지요
깜박했나 봅니다 지송요^^
아름다우 나눔 보기 좋습니다. ㅎㅎ
다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이또한 지나가리라 ㅎㅎㅎ 암만요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풀꽃3님 보내주신 늙으호박으로 만든 가래떡 잘 먹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만땅 받으시고, 건강 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새해 들어 날씨가 너무나 포근하네요.
고운날 되세요^^
언제나 신나는 풀꽃님 글 재미있어요
하은맘님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좋은일 가득하세요
ㅎㅎㅎ훈훈합니다. 저도. 물물교환할거 있나 찿아봐야겠슴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