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토리를 싫어하는 나의 유럽 숙소 후기 (노짤.노잼)

<div> <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width="500" class="txc-image" id="A_2730593653A1324210117E" style="line-height: 1.6; clear: none; font-size: 9pt;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0593653A132421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00" exif="{}" data-filename="로고-수정본.png" id="A_2730593653A1324210117E"/></a> 출처: 여성시대 돈많은백수되고프다 저번에 올렸었는데 정보 좀 더 추가해서 다시 씁니다 나는 작년 8월에 2주동안 독일, 스위스, 프랑스(파리만) 갔었고올해 1월에는 2주동안 이탈리아만 다녀왔어계절별로 후기 다를 수 있으니 이해해줘! 내가 도미토리를 싫어하는 이유1.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쓰는 것 싫음2. 2층 침대 ㄴㄴ3. 공동 샤워실 불편4. 친구랑 마음놓고 떠들지를 못함(+보이스톡도) 그래서 호텔이나 2인실 위주로 찾아서 다녀왔어원래 숙소 후기 찔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사진은 없어.... ㄴㅇㅂ나 ㅎㅌㅅ닷컴 같은데 검색하면 사진 다 나오니깐... 굳이 안퍼왔습니다......그럼 바로 본론 들어갈게음슴체로 쓰겠습니당 1.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비스 프랑크푸르트 센트럼(Ibis Frankfurt Centrum)-2성급-1박 30570원(트윈룸/1인 기준)-중앙역에서 도보 10분...인데 체감 20분 (마인강 바로 앞이고, 지도에서는 중앙역에서 큰 길로 쭉 따라가면 나오는 것처럼 되어있지만 밤에 찾아가서 그런지 완전 헤맴.. 밤이라 엄청 무서웠음. 낮에 다시 중앙역 갈때도 길 잘 못찾음)-조식 : 신청 안함-청결 : 깨끗함. -방 크기 : 좁음. 완전 좁음. 캐리어 2개 펼 공간이 부족함. 화장실도 샤워부스가 좀 작았음-와이파이 : 이 때는 내가 하루만 로밍한 날이어서 와이파이는 쓰지 않았음.-엘리베이터 : 있음   2. 독일 뮌헨 -호텔 크리스탈(Hotel Cristal)-4성급-3박 169713원(트윈룸/1인 기준)-중앙역에서 도보 3분. 직진 조금 하다가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임.-조식 : 맛있음. 이것 저것 골라먹을 게 많음-청결 : 깨끗함-방 크기 : 넓음-와이파이 : 독일이 전체적으로 와이파이가 잘 안돼서 속터져서 로밍 3일 추가 신청해서 썼음. 그래서 호텔 와이파이 잘 안썼음-엘리베이터 : 있음-담에 뮌헨 갈 일 있으면 무조건 숙소 여기로 할거임.   3. 스위스 루체른 -카펠하우스(한인민박)-1박 예약금 23200+현지 지불 45프랑(2인용 방/1인 기준)-중앙역에서 도보 10분. 매장들 사이에 집이 숨어있음-조식 : 현지식으로 간단하게 줌. 빵, 요거트 등등-냉장고 사용 가능하고 커피포트, 전자렌지 등 간단한 취사도구는 사용가능하지만 "요리"는 안됐던걸로 기억-청결 : 깨끗함-방 크기 : 2명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화장실 : 한 층에 방이 4개 정도 있었는데 변기+세면대 있는 화장실 1개 있고 변기+세면대+샤워부스 있는 화장실 1개 있음. 밤에 샤워할 때 눈치싸움하면서 약간 기다렸음-와이파이 : 사용하지 않았음-엘리베이터 : 있긴 한데.... 현관 딱 열면 계단 15개? 20개?정도 되는 엄청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 엘리베이터가 있음. 첨에 친구는 이 계단 보고 캐리어 현관에 그냥 두고 가겠다고 했음.... 주인 아주머니 나오셔서 들어주시긴 하셨지만... 그리고 엘리베이터 타고 3층에서 내리면 민박집인데 여기서 또 계단 반층을 내려가야 내 방이 나옴. -자매 2분이 운영하는 민박집인데 참견 없으심. 물어보면 정보 제공은 잘 해주심 -수건 제공    4. 스위스 인터라켄 -백패커스 호스텔(Backpackers villa sonnenhof)-4박 303749원(2인용 방/1인 기준)-동역이나 서역 어디서 가도 10분정도 걸림. 느린 걸음으로 15분-조식 : 빵, 씨리얼 제공. 코인으로 커피 뽑아마실 수 있음-지하에서 세탁, 요리 가능함. 저녁마다 여기서 한국인들 요리경연대회가 열림. 나랑 친구는 귀찮아서 요리 안하고 걍 샌드위치같은거 사들고 와서 먹음-청결 : 깨끗함-방 크기 : 싱글 침대 2개 놓여있고 세면대 하나 있고 개인 사물함 2개 있었음(잠금 가능). 2명이서 지내기에 충분한 크기-화장실 : 한 층에 화장실 3개 있고 샤워 부스는 4개였는지... 2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함....ㅠㅠㅠㅠㅠㅠㅠ 4일동안 있으면서 많이 기다린 적은 없었기때문에 4개였던 것 같기도 하고....? -와이파이 : 그럭저럭.... -엘리베이터 : 있음-수건 매일 새것으로 교체해줌 -나는 좀 빨리 예약해서 2인용 방 겟했는데 다음에도 2인용 방 예약 가능하다면 숙소 여기로 할거임.    5. 스위스 베른 -호텔 시티 암 반호프(City Am Bahnhof Hotel)-3성급-1박 97694원(트윈룸/1인 기준)-중앙역에서 도보 3분. 그냥 나오면 길 찾고 말고 할것도 없이 바로 보임-조식 : 무난무난-청결 : 깨끗한데 오래된 건물 특유의 텁텁한 냄새가 남-방 크기 : 넓음-와이파이 : 그럭저럭-엘리베이터 있음-카드키가 아니고 좀 큰 열쇠고리가 달린 열쇠인데 나가면서 프론트에 맡길 수 있음-재방문 의사 있음    6. 프랑스 파리 -파리펜션(한인민박)-4박에 예약금 37290원+현지 지불 90유로(5인용 방/1인 기준)-작년에 내가 갈때만 해도 비추후기 별로 없는 여시 공식 숙소라 딴데 찾아보기 귀찮기도 해서 도미토리지만 그냥 예약함-여성 전용이라고 했는데... 내가 갔을 때 남자 2명 있었음. 한명은 가족 4명이서 온 아저씨였고 한 명은 혼자 온 남자였음. 그래서 좀 읭?함-지하철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그런데 지하철 역이 관광지에서 좀 떨어져 있는 편이라 밤에 숙소 들어가려니 좀 무서웠음-조식과 석식 한식으로 제공. 맛있음. 어느 누가 먹어도 싫어하지는 않을 맛(내 생각)-청결 : 깨끗함. 침대 엉망으로 해놓고 나가도 이모님께서 정리해주심..-방 크기 : 더블침대 1개, 싱글침대 1개, 2층 침대 1개 있었음. 캐리어 펼 공간 완전완전완전 부족. 필요한 거 있으면 캐리어 펼쳐서 꺼낸후에 바로 다시 캐리어 접어놓아야 함-화장실 : 내가 2층 썼는데 샤워가능한 화장실 2개 있었고 지하에도 샤워실 2개인가..? 더 있었음. 나는 지하 샤워실은 한 번만 썼고 전부 2층에서 해결함. 많이 기다리지 않았음-와이파이 : 잘 터짐-엘리베이터 : 없음.... 계단 캐리어 끌고 올라가느라 죽는줄-여기 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있는데 내가 가있는 5일동안 계속 문을 안열었음...............-숙소에서 야경투어 신청하면 해주는데 6명 정도 인원이 차면 출발함. 근데 나 있는 동안 투어 해주시는 분이 아프셔서 야경투어를 못했음..........!!!!!!!!!!!!! 7. 이탈리아 로마 -호텔 밀라니(Milani Hotel)-3성급-6박 219738원 + 세금 24유로(트윈룸/1인 기준)-떼르미니역에서 도보 5분. 주변에 다 호텔인데 떼르미니 역에 워낙에 노숙자들.. 부랑자들..이 많아서 숙소 어딜 잡아도 밤에 좀 무서운건 어쩔수 없을듯-조식 : 맛있음. 과일, 오믈렛, 베이컨, 씨리얼, 요거트, 빵 있는데 다 맛있음. 나는 그래놀라에 초코칩 섞여있는 씨리얼에 꽂혀서 아침마다 먹음. 이거 씨리얼 귀국할 때 가져가려고 마트까지 감.. 근데 한국에서도 팔더라ㅋㅋㅋㅋ-청결 : 깨끗함. 옷 어질러놓고 나가도 곱게 개어주심... 너무 곱게 개어주셔서 좀 부담스러울 정도-방 크기 : 좀 좁은 감이 있는데 캐리어 2개 펼쳐놓으면 공간 딱 맞음. 화장실은 넓음-와이파이 : 사용 안해서 모르겠음-엘리베이터 : 객실이 2.5층, 3.5층 이런식으로 있어서 엘리베이터 타도 계단을 반층 내려가든지 올라가든지 해야함. 반층에 계단 6-7개 정도..?-여러 호텔 가봤지만 여기가 유일하게 실내화 제공함. 하얗고 부들부들한 실내용 슬리퍼!!! 완전 좋았음-약간 추움.. 방에 비치되어있는 담요 하나 더 덮고 잤음. 화장실도 넓어서 그런지 좀 으슬으슬했음-재방문 의사 있음   8. 이탈리아 베네치아 -호텔 일 모로 디 베네치아(Hotel Il Moro di Venezia)-2성급-2박 73692원 + 세금 4유로(트윈룸/1인 기준)-기차역에서 도보 3분. 다리 안건너도 됨!!!!!! 역에서 내려서 다리 보니까 저기에 캐리어 들고 올라가다간 내 팔이 부서지든 캐리어 바퀴가 부서지든 하나는 부서질것같았음. 다리 안 건너도 되는 곳에 숙소 잡은 것이 신의 한수!!! 길도 쉬움 역에서 나와서 왼쪽방향으로 직진만 하면 됨. 하지만 호텔이 어딨는지 좀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찾아야함 난 첨에 못보고 지나침.. 1층 입구에 조그맣게 호텔이름 써있었음.....-조식 : 무난-청결 : 깨끗함-방 크기 : 2명이서 지내기 적당한 크기. 샤워 부스 약간 좁은 감이 있었지만 샤워하기에 무리는 없었음-와이파이 : 사용 안함-엘리베이터 : 있음. 내려서 계단 3개 올라가야 객실 나옴-재방문 의사 있음     9. 이탈리아 피렌체 -호텔 베르나(Hotel Berna)-2성급-5박 213509원 + 세금 12.5유로(더블룸/1인 기준)-산타마리아노벨라 역에서 도보 3분. 바로 옆건물에 쿱(대형마트)있어서 좋았음-조식 : 무난-청결 : 깨끗함-방 크기 : 2명이서 지내기 적당한 크기-와이파이 : 사용 안함-엘리베이터 : 여기는 호텔이 건물에서 한 층(3층)만 사용하는 곳인데 건물 엘리베이터가 좀 특이함. 수동으로 문을 여닫아야함. 문 안닫으면 엘베 출발안함. 그리고 출발하거나 도착했을 때 덜컹하는 소리가 나서 조금 무서웠음. 그리고 엘베 엄청 좁아서 사람 둘이 타면 꽉차고 사람1+캐리어1하면 꽉참-데스크가 방 문 열면 바로 있다보니 누가 체크인하거나 체크아웃하는 말소리가 다 들림. -약간 추움. 방에 있는 담요 하나 더 덮고 잤음-카드키 아니고 열쇠임. 건물입구 열쇠 하나, 중문 열쇠 하나, 방 열쇠 하나 총 3개 들고 다녀야 함. 무겁진 않음-재방문 의사 있음 나는 작년에 유럽 갔을때 캐리어 끌고 이리 저리 숙소 찾아다니려니 너무 힘들더라구그래서 1월에 갔을땐 무조건 기차역 근처에 있는 걸로 했어. 1순위도 위치 2순위도 위치!!!근데 내가 간 호텔들이 여시에는 별로 후기가 없길래 혹시나 도움될까 싶어서 글써.글 마무리 어떻게 해야하죠???????..... 문제시 신속하게 알려주세요 후들후들 떨면서 수정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