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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항로 (蒼天航路) - 국내최대규모 한자시험 동호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 ̄。 ̄)? 형성문자인데 맞는 음이 없는 한자가 왜일케 많죠?;;
마이즈메- 추천 0 조회 226 08.02.16 01:0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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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16 09:58

    첫댓글 力을 3개 합해놓은 그 글자가 바로 '협' 자입니다. 그리고 형성자는 음이 꼭 일치하는 것도 있지만 조금씩 다른 것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음이 '같으냐' 다르냐로 따질 문제는 아니고 얼마나 '近似(근사)'한가 정도로 따져야 합니다. // 그와 같은 것을 제대로 설명해 놓은 책은 시중 시험대비 책으로는 결단코 없습니다. 특히 꼬불... 어쩌고 하는 책은 그런 방면으로는 독약이고요. // 어떤 글자들을 설명하는데 써먹지도 않는 이상한 글자들을 2~3자씩 동원해서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정확한 설명이 외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 작성자 08.02.16 10:40

    아 그렇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결국 음이 같다기 보다 근사한 정도로 따져야 하는거군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 08.02.16 18:13

    한자가 100% 상형문자의 범주에 속한다면 한자를 음으로 분류하는 형성문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육서의 분류가 잘못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한자에 형성문자가 정말 포함되어 있다면 한자를 완전한 상형문자로 보기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즉, 한자를 상형문자로 보는 관점에서 형성문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육서의 분류법은 자체적으로 논리의 모순을 가진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즉, "한자를 음으로 분류한 것도 상형문자이다."라는 주장인데 소리를 나타내는 발음이 상형문자에 속한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옛날 중국 학자가 육서로 분류한 학설이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 14.01.25 11:07

    정말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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